이번에 나온 PSP 의 리본 게임! 배틀 아리나 를 플레이 했습니다!^^ PSP 로 제작 예정인 리본 관련 게임은 3탄까지 기획되어 있고, 이것이 그 1탄이라는 거죠. PS2 로는 초대(!!)가 등장이라는 격투게임이 또 가까운 시일안에 발매될 예정이라는 듯.
하여튼 배틀 아리나 스토리 모드 츠나로 첫 플레이 감상입니다.
게임의 오프닝 동영상은 없는 듯...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 리본의 목소리와 함께 타이틀 화면이 표시됩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니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는군요. 격투게임에 당연한 스토리 모드와 프리 모드, 대전 모드, 트레이닝 모드. 그 외엔 미션과 커스터마이즈 로군요!
우선 가장 기본적인 스토리 모드 들어갔습니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경보가 울리며 쟌니니 가 만든 트레이닝 설비가 고장났다면서 소란스럽군요. 거기다 그 트레이닝 설비 근처에서 쿄코, 하루, 이핀이 있어서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그런 폭주하는 설비를 멈추기 위해서는 트레이닝의 단계를 전부 클리어해서 오프 상태로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고쿠데라가 자신의 활약이라며 나서지만, 그보다 먼저 츠나가 알약을 먹고 하이퍼 상태로 변신!!!^^
이벤트 화면 화상은 데이터에 따로 저장된다
가장 처음이라 츠나요시만 선택 가능한 듯
게임을 하고 먼저 나오는 대전상대는 [사사가와 료헤이]. 이 트레이닝 설비는 실제 캐릭터의 전투능력을 투입해서 그 캐릭터와 가상으로 싸울수 있는 특징이 있는 모양이군요. 이것이 폭주했으니 실제 캐릭터와 매우 비슷한 캐릭터가 계속 등장하여 츠나에게 전투를 신청합니다. 쿄코 일행을 구하러 가야 하는 츠나는 그런 그들을 전부 쓰러트릴 수밖에 없는 상황! 사사가와 료헤이 형님과의 전투..... 솔직히 너무 쉬웠습니다....^^;;;; 본인은 별로 격투게임을 잘 안하는 편인데도 몇가지 기술만 응용하니까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 가능.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기술도 6가지 정도? 게다가 방어 보턴을 누를 필요없이 방어하고 싶으면 아무 버튼도 안누르면 자동 방어. 난이도 설정은 옵션에서 할 수 있는데 어쨌든 처음이니까 [보통]의 설정입니다. 프리모드 에서는 개별적으로 난이도 설정이 가능한 모양. 하여튼 스토리모드의 난이도는 쉬운 편.
사사가와 료헤이 를 가볍게 이기고 나온건 [고쿠데라 하야토]!! 하야토 대사. [헉. 어째서 10대와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겁니까!] 라고 나오는군요. 아마 대전 캐릭터에 따라서 캐릭터들의 전투준비 대사도 약간씩 달라지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전투 전에 고쿠데라 군의 대화. [10대는 누구에게서도 져서는 안됩니다. 그러니까.... 다른 누군가에게 질 것이라면... 차라리 당신의 목숨은 제가 받아가겠습니다!] 라는 말을 함. 어이... 어이! 어이! 고쿠데라 군! 당신! 어디의 얀데레 입니까~~~~~ 푸하하. 이녀석 진짜 10대 한정 얀데레 확정. 그리고 츠나의 대사 [...] 하이퍼 모드 일때는 절대 츳코미를 하지 않아요. 어디까지나 쿨~ 전투는 여전히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나 다양한 기술을 성공시키려고 하다가 한번 졌다~^^;; 이기니까 이정도 실력이 있으면 절대로 지지 않는다며 안심이라고 하는군요~~ 아아아.^^ 하여튼 이렇게 캐릭터를 이기면 그 캐릭터를 사용할수가 있는 모양. 그러나 본인은 전부 츠나 선택~^^
그리고 나온건 [10년 후 람보]! 오오오. 10년후 람보.. 의외로 강했습니다. 한번 게임오버 당해서 컨티뉴 했다.. 람보가 너무 강해!^^;; 이기니까 [우와아아아아아앙~~~~] 이라면서 뛰쳐나가는 람보... 아하하.
다음엔 [야마모토 타케시] 로구나. 아아아. 타케시도 의외로 졌습니다! 타케시의 기술 멋있는데 나에겐 타격이 크구나...OTL. 타케시에겐 두번이나 게임오버 당했음.^^ 각 캐릭터마다 공격거리가 있어서 공격기술도 잘 골라야 함.. 그러나 츠나는 [평소보다 약했다. 역시 시구레소연류(맞나?)에는 마음이 담겨있지 않으면 본 실력을 발휘할수 없어] 라는군요. 응. 타케시 최강이구나. 어쨌든 이겼습니다.
그리고 나온건.... [크롬 도쿠로]!!! [보스.. 미안... 각오해줘...] 라는 대사와 함께 나온 크롬. 아하하- 너무.. 쉬웠습니다.^^; 이기면 나오는 대사. [무.. 무쿠로 님.. 힘이.. 되어 주고 싶었어...] [로쿠도 무쿠로. 역시 그녀석도 있는건가]
그리고 다음 대전상대는 당연하게도 [로쿠도 무쿠로~] 무쿠로 VS 츠나 때의 무쿠로 전투전 준비 대사는 [왠만하면 당신은 상처없이 손에 넣고 싶어요] 라고~~ 아아. 무쿠로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투무기가 크롬과 비슷하기 때문에 패턴도 거의 비슷. 그보다.... 그 기술 당했다~~~~~ 아아아. 고쿠요 전때의 그 츠나의 뒤로 돌아서 두 팔을 잡고 끌어당긴 다음에 발로 등을 차버리는... 그 기술~~~~ 아아아아~~^^ 이것이 무쿠로 기술인가~ 다음에 무쿠로로 전 캐릭터에게 이 기술을 사용하고 싶은.. (어이어이) 하여튼 생각치도 못하게 당해서 잠시 웃음이 터져나왔음.^^; 이기니까 무쿠로는 여전히 [쿠후후후... 당신의 그 몸. 더욱더 탐이 나는군요. 빨리 내걸로 해버리고 싶어] 라는 파렴치(...)한 대사를 또 해주십니다.^^ 츠나는 여전히 [예전의 로쿠도 무쿠로를 지금의 내가 이기는건 당연해] 라고 쿨하게 대응.^^ 10년후 무쿠로도 나온다고 들었는데 어떨까나?^^
아아. 이제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 상대 [히바리 쿄야]! 대전 장소가 나미모리 응접실에 쿠사카베 씨가 배경으로 등장~^^ [갈길이 바빠. 비켜줘] 라는 츠나에게 [흥. 알바 아니야. 기다리다 지쳤어. 지각이니까 물어 죽인다]의 대사..^^; 히바리~ 그럭저럭 강했지만 나의 상대는 되지 못했음..(<-)
다음은 [랄 밀치] 로군요. 역시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X의 칭호를 두개나 가진 남자.. 잔자스.^^; 솔직히 말해서 잔자스가 대전 캐릭터 중에서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녀석은 지금까지의 캐릭터들과 전투패턴이 전혀 틀려요. 다른 캐릭터들은 어디까지나 근접무기 전투라서 멀리 있어도 알아서 다가오는데, 이녀석은 중장거리 무기 전투. 잔자스와 떨어지게 되면 다가오지 않고 아주 연발로 총을 쏴대서 제대로 접근하기도 힘듭니다. 또 접근해도 잘못하면 내가 패대기 쳐지는 순간도 많고... 하이퍼 츠나는 그야말로 접근전에 유리한 전투타입이죠. 잔자스와는 상극... OTL 그대로 멀리 떨어져서 탄알만 맞는것보다는 나으니 근접접근 시도! 잔자스는 잔자스만의 공략하는 패턴이 있음... 그러나 한 3번은 게임오버 된 듯.
그리고 다음다음! 다음은... [사와다 츠나요시]!? 마지막이구나. 라고 확신한 순간. 츠나 VS 츠나. 본인의 플레이하는 츠나가 흰 셔츠에 검은 바지, 검은 넥타이를 하고 있는데 반해, 적대 츠나는 마피아 양복을 입고 있습니다. 색깔은 회색. 둘이서는 매우 쿨하게 대화를 하십니다. 리본에서 가장 쿨한 캐릭터는 히바리가 아니라 하이퍼 츠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츠나 VS 츠나 지만 츠나의 기술작동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쉬웠음.^^ 아- 이제 엔딩이구나- 했는데 갑자기 또 등장!
헉! 10년후 히바리!!! 거기다가 이 10년후 히바리 상은 데이터 가 아닙니다. 그야말로 실제! 실제 히바리! 츠나가 트레이닝 룸에서 싸우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츠나와 놀고 싶어서(...) 히바리 상도 들어온 모양. 10년후 히바리 상.. 그럭저럭 이길수 있었습니다만 역시 연속공격이 무섭네요. 하이퍼 기술 없었으면 졌다... 츠나가 이겼는데도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군.. 이라는 츠나에게 [10년전의 너를 쓰러트려봤자 말이지. 역시 너는 매우 흥미로워.. 새로운 기술을 익히면 또 놀아줄께] 라는 대사를 해주시며 사라지십니다. 그리고 이 트레이닝 설비가 고장난 원인도 해결해 주시는 듯. 밀피오레의 쇼 쨩이 해킹을 한 모양입니다..^^; 쇼쨩 이벤트도 중간중간에 나오거든요.
사와다 츠나요시 VS 로쿠도 무쿠로
히바리 상에게 어린아이 취급당하는 츠나~
하여튼 이렇게 스토리 모드 제파 했습니다! 그러니까 포인트 를 얻네요. 아아. 이 포인트로 커스터마이즈 의 상품을 구입할수 있다는 듯. 바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화면으로 가봤습니다만.... 아아. 아직 초반이라.. 구입 상품이 거의 없다~^^;;; 고쿠데라 군 팔찌, 브레스레드, 붕대, 선글라스, 고글, 크롬 벨트 등등등... 히바리나 무쿠로 상품은 아직 하나도 없구나- 우선은 츠나에게 검은색 선글라스 씌우고 크롬쨩의 벨트 채우고(<-) 고쿠데라 와 야마모토의 팔찌를 양손에. 머리색깔을 갈색에서 주황색으로 바꿨음.
어떻게 하면 이거 늘어날까나~ 하다가 [미션]에 도전해봤습니다. 오오. 미션은 총 130개나 존재하는군요. 우선 [랄 밀치의 훈련] 이라는 미션 10개를 클리어 했습니다. 미션 수행시간에 따라 금/은 으로 평가가 바뀌고, 평가에 따라서 또 포인트를 줍니다. 그리고 미션을 클리어 하니까 커스터마이즈 아이템도 추가가 되네요! 배틀 아레나 모드에서 츠나로 올클리어 했는데 역시 초대를 바라보는 츠나의 CG추가. 그리고 포인트만 주는군.. 역시 미션으로 커스터마이즈 아이템이 추가되는 듯.
뭐 그런대로 재밌게 했습니다. 격투게임에 익숙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스트레스 안받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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