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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7 ACC

by 춘양 2009. 5. 24.
공식명칭은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Complete 입니다만 줄여서 FF7ACC 라고 부릅니다.
원래는 FF7AC 로 2005년 발매되었다가 이번 2009년 4월에 FF7ACC 로 추가되어 재발매 되었죠!
이 작품은 그거죠.. 아이비.. 그 사람이 이 작품을 표절해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었죠. 부끄러운 사건.
어쨌든 이번에 기회가 있어서 ACC 볼 수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추가되었다고만 듣고 있었는데 직접 보니까 완전 다 새로워진듯한 느낌이네요.
우선 전보다 스토리의 개연성도 이해하기 쉽고, 스토리의 구성이 새롭게 다시 쓰여졌습니다. 정말 완전 신제품이라는 느낌. 2시간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지루하기보다는 보면서 [와.. 멋있다.. 우오. 멋있어. 와아아~ 멋있어~ 뭐가 이리 멋있냐...] 이러면서 봤다죠... 진짜 멋있더라고요. 연출이랄까 캐릭터들도 다 멋있었습니다. 분위기도 멋있었고 움직임이나 전투나 캐릭터 모델링.... 흠잡을데 없이 다 멋있었어요...ㅠㅠ
기술의 발전이란 훌륭하도다... 클라우드!!!(>///<)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23세. 목소리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세피로스. 20대 중후반 추정. 목소리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시대는 게임판에서 2년후의 세계. 성흔증후군이라는 기묘한 병에 관련된 이야기..
하여튼 스토리 이해가 AC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전편 AC에서는 덴젤에 대한 이야기도 어떤 아이인지 몰랐었는데 ACC에서 제대로 추가해줬고, 카다쥬 일당의 마마(^^)에 대한 집착성도 훌륭해진것 같고, 엔딩보고 울었었던 FF7CC 게임 플레이 하면서 봤던 동영상도 약간 추가되어 있더군요. 잭스~~ 그리고 무엇보다 세피로스~ 세피로스와의 전투신이 많이 늘어난것 같아서 행복하네요오~ 여전히 카리스마 풀풀 날리고 다니시는 세피로스 였습니다. 압권의 전투신.. 전투신은 다 입 헤~ 벌리고 몇번이나 번갈아 뚫어지게 쳐다볼 정도.

AC에 30분 추가했을뿐.. 이라고 생각하면 판매량이 의문인데.. 은근히 엄청 많이 팔렸다고 하네요.
초기판매에 이미 발매량의 90% 넘게 소화했다고 하니... 엄청난 인기입니다. (FF7이여 영원하라~)
성우진 역시 배역에 잘 맞고 있고요. 사실 티파의 성우는 AC에서는 엄청 위화감 들었었는데 ACC에선 뭐 그럭저럭 들어줄만 할 정도가 된것 같네요...

그리고 역시 추가 애니메이션.. on the way to a smile 은 FF7AC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소설입니다.
덴젤편이 공식홈페이지에 있는데 이것을 애니메이션 한거군요. 덴젤편 말고 티파편이나 바렛편 등등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게임엔딩 이후 2년후 이야기인 AC의 공백기간 이야기를 각 캐릭터시점으로 써 놓은 소설인듯. 뭐 애니메이션은 그럭저럭 볼만한 편일까나.. 단지 역시 작화.. 음. 클라우드의 머리스타일은 표현해내기 상당히 힘든 부분이긴 하죠...^^;

FF7 은 리메이크 될때까지 계속 우려먹힐 예정..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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