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잃은 크레아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베이그.
겨우 크레아가 깨어났는데 자피가 크레아를 경계한다. 물을 가지러 1층으로 올라오니 포프라 아줌마가 날뛰고 있다고 해서 가본다. 포프라 아줌마는 휴마가 가쥬마를 멸시하고 있다며 펄펄 뛰고 있다. 아마 중간보스 쓰러트릴때 전국에 흩어진 이상한 빛의 영향인듯. 목을 졸리는 베이그를 도와주는 아니. 그녀가 말하길 유진도 이상하게 되어버렸단다. 유진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다 몰래 마을을 떠나 바르카로 가려한 크레아와 만나게 된다. 어쩔수 없이 크레아도 동행. 중간에 모니카&스티브 이벤트를 위해 스루즈에 잠깐 돌아간다.
페트나쟌카에 가면 티트레이가 너무 당연하게 동료가 된다. 힐다는 어디있는지 모르기 때문이 이 멤버로 메세치나 동굴에 향하고 입구에서 마오와 합류. 유진은 동굴의 창살안에 있는데, 마구 발광하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하고 있다. 휴마에 대한 증오를 멈출수가 없다고...
동쪽대륙 [라지루다]에 마음을 진정시키는 비약이 있다고 하니 그걸 찾으러 간다.
마오는 유진이 걱정된다며 유진의 옆에 남는다. 아마 마오는... 휴마가 아니기 때문에 괜찮은거겠지. 마오의 진실은 후반에...
그리고 위험한 여행에 크레아를 데려갈수 없다며 크레아도 마오와 함께 남게 된다. 크레아는 나중에 살짝 밀하우스트를 만나러 가지만 당연히 알아보지 못하고... 그보다 이자식 웃긴게 왜 여왕이 없어진걸 주인공 일행탓으로 돌리냐. 다 여왕이 자초한 일이고 유진이 충고했을때도 결국 무시한 다 지잘못인 주제에~~~
라지루다에 도착하는데 이곳은 참 휴마와 가쥬마 사이가 나쁘다.
우선 휴마의 족장 [이가]에게 신비의 약 [진혼정]에 대해서 물어본다. 그는 이 약을 구하는 이유가 가쥬마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약을 주는걸 거절한다.ㄷㄷ 티트레이가 또 쓸데없는 말을... 이후 여관에 힐다가 있는것을 자피가 캐치! 이후 진혼정의 재료인 [베르데 풀]을 찾기 위해 아즈라해안으로 출동. 아즈라 해안에서 전에 수용소에서 풀어준 [이고르]를 만날수 있다. 이고르는 무려 족장 이가의 아들이다. 인맥의 힘으로 약을 얻었으니 유진에게로 향하자.
약은 가져왔지만 유진은 약을 먹기전에 폭주. 전투하게 된다. 강하다!ㄷㄷㄷ
기절한 틈을 타서 약을 먹이면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마오가 울면서 환영한다. 정말 유진을 좋아하는듯.^^
이 동굴은 게오르기어스와 연이 있는 동굴이란다. 하나 전의 맵에서 벽을 부수면 새로운 길이 나온다. 석판에서 게오르기어스의 사념를 없애기 위해서는 성자의 힘이 필요한 것을 안다. 비석에 있는 문양은 라지루다에서 본 문양이다.
이때부터 전투배경음이나 필드배경음이 바뀐다.
서브이벤트
칭호 [상냥한 아저찌] 유진 : 부서진 감옥안에 어린아이가 갖혀서 구해주는 유진.
페트나쟝카 공장 괴담 : 어떤 신입이 공장에 일하러 오지 않아 찾아가니까, 용광로 청소할때 어떤 여자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고... 아니가 무서워 하는 모습이 귀엽다.^^ 설계사 카프라가 쓸데없이 갖혀서 운거였음.ㅋㅋ 베이그와 아니가 [명탐정]. 티트레이가 [미탐정]의 칭호를 얻는다.
라지루타에 가니 라지루타의 깃발이 휴마의 깃발로 바뀌어있다. 라지루타의 깃발은 태웠다는 듯.ㄷㄷ
옛날 이야기로는 이곳에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어둠의 힘]이 있었는데 이걸로 사람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휴마와 가쥬마는 힘을 합쳐서 어둠의 힘을 어느 호수 아래에 봉인했다고 한다. 두 종족의 깃발을 합쳐서 만든 4개의 꽃이 피는 호수가 정답. 이곳에서는 [어둠의 성자 이폰]이 있다. 시련은 [티트레이]. 티트레이는 휴마가 가쥬마를 지배하며 차별하는 세계와 맞닥뜨린다. 그리고 결국 누나가 가쥬마에 의해 죽음까지 당하하지만 그는 가쥬마를 미워하지 않고, 누구나가 마음은 같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이후 이폰과 전투 후 겨우겨우 승리. 솔직히 모든 성자중에서 이폰이 제일 어려운듯... 1주차도 2주차도.
이제 본격적인 성자찾기 스토리 전개...
어둠의 힘을 손에 넣고, 이번에는 불의 힘을 얻기 위해 피피스타로 향한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전부 가쥬마다. 유진으로 이야기를 걸어야 함.
광장에 가니 허크가 붙잡혀가고 있다. 우선 추장 [도발]의 집으로 가보자. 허크는 아무래도 추장의 성단에 불을 붙인 모양이다. 성단에 불을 붙이면 성스러운 새가 부활한다는 전설에 따른 듯.자세히는 성단에 붉게 타는 생명의 구슬을 바치라. 빨간가시선인장은 원래 파란색인데 불을 붙이면 빨갛게 변한다. 성단에 이 선인장을 놓고 불을 붙이면 성스러운 새의 지도가 나온다. 추장도 이걸 보고 허크를 풀어주고 조사도 허용해준다. 이 지도는 [츠루베나 평원]에 있는 성단의 모양과 같다고 한다. 평원에선 날개와 심장끝쪽 총 3개에 불을 붙이면 가운데 탑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마오의 과거의 단편을 보여준다. 마오는 성수들이 인간의 시점에서 세계를 알기 위해 만들어낸 생명체. 원래 이름은 [오르세르그]. 티끌없는 거울이라는 뜻이다.
다음 장소를 찾기 위해 허크를 찾으러 갔더니 다시 라지루다로 떠났다고 한다.
밖으로 나가면 아가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가테는 이고르의 도움을 얻어 라지루다에 체제중.
라지루다에 들어서면 허크가 도망가고 있다. 추적! 허크는 어둠의 힘을 조사한게 들통나서 가쥬마의 족장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그리고 휴마의 족장은 그걸 이용해서 어둠의 힘을 얻으려 하고 있는 모양. 이폰의 성전에 가면 녀석들이 있다. 이가는 허크가 다쳤다고 내버리고 도망친듯. ㅉㅉ 게다가 라지루다로 돌아와보니 다들 쓰러져 있다. 포그마가 어둠의 힘을 찾으러 간걸 알고 휴마를 다 죽이려고 한듯 싶다.ㄷㄷㄷ 일촉즉발의 상황. 갑자기 밀하우스트가 쳐들어와서는 족장 두명 다 잡아간다.ㅋㅋㅋ 그리고 휴마와 가쥬마를 동서로 나눠서 살게함. 힘으로 제압... 토마나 와루투도 가쥬마인데 휴마를 미워하는 영향을 안받는게 좀 이상하네. 허크에게서 쿄구엔에 단서가 있을거라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향한다.
아가테는 베이그가 쿄구엔에 갔다는 걸 알고 혼자 따라나선다.
쿄구엔에 가는 도중 [포크난 다리]에서 통행증을 요구하는 병사. 다행히 유진의 인덕으로 공짜 통행증을 얻는다.
쿄구엔에서 일행과 마찬가지로 환상의 정원을 찾는이가 있다. 바로 7대신비를 쫓는 프란츠다. 그는 혹시나 세력가 [왕 긴] 이라면 알지도 모른다고 하니 만나러 가자. 그는 힐다의 카드를 마음에 들어하지만 당연히 팔지 않고. 전설의 정원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행하는 보물옥션에서 보물들을 지켜내면 그 보수로 알려준다고 한다.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나지만 어쩔수 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역시 수상하게도 녀석은 크레아를 빼내서 팔아먹으려 한다. 아가테도 여기서 잡히고... 하지만 자피는 아가테가 크레아인것을 단번에 알아채고 크레아의 편지를 가지고 온다. 하지만 옥션회장은 손님으로 변장한 도적들이 난립. 크레아는 구해내지만 아가테는 어디로 갔는지 알수가 없다. 이후 왕긴을 한방 먹인 베이그.. 어떻게보면 베이그와 티트레이는 닮은꼴이다.ㅎㅎㅎ 결국 환상의 정원의 정보는 당연히 얻지 못하지만 왕긴의 부하인 쿠호가 노르젠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며 알려준다. 쿠호도 왕긴이 아니꼬웠던 모양.ㅋㅋ
이 시점에 가레기아 성앞에 가면 와루투와 유진의 대화를 들을수 있다. 와루투는 [성수 부활을 저지하라] 라는 명령을 받은 듯 하다. 얘네는 대체 왜 주인공 앞길을 가로막는거냐. 명령하는 사람이 없다는 가정하에 역시 질바가 나쁜놈인가. 와루투는 아무리 유진이 죄를 저질러도 대장으로 다시 돌아와주길 바라는 듯.
눈이 쌓인 노르젠으로 향한다. 티트레이는 눈을 처음 보는 듯.ㅋㅋ
마을주민에게서 네쟈나 반도에 있는 네레그 탑에 공중정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유진의 상태가 어딘지 이상하다. 하루밤 쉬어가기로 하지만 유진은 혼자 밖에 나가서는 마구 창을 휘두르며 날뛰고 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은 하는데.... 다시 휴마에 대한 증오가 끓어오르고 있는건 아닐지...
네레그의 탑 최상층에 올라가면 이 탑을 알려준 마을주민....으로 변장한 [사레]가 있다. 귀찮은 녀석에게 찍힌듯...
사레 대신 와루투에 의해 암시에 걸린 개그 트리오와 싸우게 된다. 강하지만 평소 보스들보다는 약하다..ㅎㅎ
전투에서 이기면 제정신을 차리는데 절망하면서 자살하는척~하다가 [우리들은 다시 태어났다!] 이러고 있음.ㅋㅋ[칠흑의 날개는 영원히 불멸이다~ 아하하하하하하하] 하면서 사라진다. 얘네 나중에 또 나오나?ㅎㅎ
다행히도 아니가 높은 탑 위에서 높게 솟은 탑을 발견한다. 노르젠에서 배타고 [베오 평원]으로 가기로 한다.
노르젠에 돌아오면 마을을 군이 관할하고 있다. 일행이 나가있는동안 가쥬마 휴마간 싸움이 있었다는 듯.
항구로 가서 배를 빌리려고 하지만 군이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 그곳에서 의외의 인물. 미샤와 큐리아 선생을 만나게 된다. 군의 요청으로 치료를 위해 동행중인듯. 큐리아가 배를 타게 해준다고 해서 기다리는 도중 유진을 알고 있는 병사가 와서 인사를 하러 온다. 그는 오히려 유진이 아니의 아버지를 도와주려 했다는데... 큐리아가 늦어 밖으로 나가니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쓰러진 수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그 병사도 중상을 입고 쓰러지는데 아니는 그가 가쥬마라면서 치료하는걸 거부한다. 그리고 병사의 심장이 멎고 유진은 버스의 이름을 부르며 착란증세. 아니는 자신이 저지른 죄를 뉘우치며 힐다의 번개의 폴스로 심장을 쳐서 (전기충격) 다시 그를 살린다. 죽어갈듯이 소리지르던 그가 전기충격 몇번으로 다 나은듯...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다 치료해주면 배를 탈수 있게 된다.
바로 아래에 있는 원티가의 성전으로 향하자. 이번 대상자는 아니. 성수는 아니에게 아버지가 죽은 진상을 알려준다.
버스는 누군가에게 조종당해서 라도라스에게 독을 타서 먹이고 있었던걸 유진이 눈치채자 유진을 죽이려다가 자신이 죽은것.
무사히 성수를 얻자, 마오에게 물의 성수 샤오룬의 의지가 빙의해서 빨리 [베르서스]로 가지 않으면 베이그의 소중한것을 잃게 된다고 언급. 베르서스로 향한다.
수용소에서 구해준 마우로도 여기 살고 있다. 그의 선조는 전설의 해적왕 아이프리드 라는데...
베르서스는 휴마와 가쥬마가 특히나 대립하고 있다. 한술 더 떠서 마치 가쥬마를 노예처럼 부리며 슬럼으로 쫓아내서는 업신여기고 있다. 우선은 수지에게서 이야기를 들으러 가면 아가테 사이드로 넘어간다. 아가테는 스카라베에게서 노예로 팔려왔지만 수지는 여왕의 모습을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며 가쥬마슬럼에 가서 살라고 말해준다. 그곳의 가쥬마 [쟌니] 는 아가테의 모습을 여왕으로 착각하고 그녀에게 스카라베와 교섭해서 더이상 힘든 생활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당연히 스카라베는 아가테를 대충 감옥에다 가두고 끝.
베이그와 크레아는 둘이서 다리위에서 대화를 한다. 어째서인지 밀하우스트 얘기를 먼저 꺼내는 베이그. 역시 어딘가 크레아가 다른 누군가라는걸 어렴풋이 알고 있는건지. 밀하우스트가 [다르다] 라고 말한건 종족의 차이가 아니라 신분의 차이가 아니었을까나~ 하는 생각.
아가테를 가둔것으로 슬럼의 가쥬마들은 매우 화가 나서 스카라베의 집에 쳐들어간다.
스카라베는 여왕님은 쉬고 있으며, 내일 밀광장에서 가쥬마와 협의를 하겠다고 선언..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
예감대로 스카라베는 다음날 아가테를 단두대 처형에 올리며 휴마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선언.
그리고 리버스에서 유일하게(...) 볼 백미인 [피치파이 연설]을 들을 수 있다. 진짜 아가테 따위.... 크레아가 여왕하면 이 세상이 더 좋아질듯 싶구나. 피치파이 연설을 들으며 아가테가 진짜 크레아라는 사실을 본능으로 깨달은 베이그는 단두대에서 내려오는 칼을 필사의 각오로 폴스를 사용해 진짜 크레아를 되찾게 된다. 밀하우스트 따위는 또 마지막에 와서는 끼어드는데 결국 한것도 없고.ㅋㅋ 모두가 크레아의 모습을 한 아가테를 책하지만 오히려 감싸주는 크레아. 역시 크레아가 더 여왕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몸을 다시 바꾸라고 하니까 죄송해요! 라며 도망간다..헐. 아가테의 일은 밀하우스트에게 맡기고 우선은 샤오룬의 힘을 가지기 위해 바비로그라드로 향한다.
바비로그라드의 청의 성전에서 샤오룬을 만날수 있다. 이번 시련은 베이그. 베이그의 시련은 당연하게도 크레아다.ㅋㅋ
시련을 끝마치고 난 후에는 샤오룬을 타고 세계각지에 날아다닐수 있다. 편리한 비행물체...
다음 시련은 힐다다. [옥스와 다나]가 찾고 있다는 하프들의 마을이 북동쪽 대륙에 있다고 하니 찾아보기로 한다.
샤오룬을 손에 넣었으니 각종 서브이벤트들을 하자.
카레즈에 세이브포인트가 있는 중간지점에 미릿차가 있다. 그녀는 하프로서의 자신을 버리고 인간의 몸이 되고 싶지는 않은 듯. 단지 차별당하는 이 세계에 절망하고 있고 그것을 개선할 생각도 나아갈 생각도 없는 듯. 그녀는 이곳에서 버려진 모양이다.
노르젠의 북쪽 산정상에 혼자 녹색인 탑이 있다. [렌파오 공중정원].
이곳에 도착하면 중력이 없는것처럼 둥둥 뜨게 되는데.. 원인은 [니노의 깃털의 폴스]. 물건을 가볍게 하는 폴스라지만 폭주하고 있는 듯. 제어를 못해서 마을에서 쫓겨나 쓸쓸히 살고 있는 니노를 위해서 버섯을 주거나 책을 주거나 하는 이벤트로 칭호들을 얻을수 있다.
노르젠에 가서 프란츠에게 힐다의 카드를 보여주면 그는 이것과 같은 카드를 가진 사람이 [모크라드 마을]에 있다고 한다.
[나이라]라는 여자가 힐다의 어머니인것이 판명되지만 처음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던 나이라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하프의 아이따위 보기도 싫어! 어서 여기서 나가!]라고 소리치며 힐다의 카드를 찢어버린다. 힐다는 절망하며 밖으로 나가고 그런 힐다를 일으켜세우는건 크레아. 크레아는 이 게임의 성녀다 성녀.ㅋ 여왕따위 개나 줘버리라지. 뺨싸대기를 서로 날리며 서로 마음을 공유한 크레아와 힐다. 아픔을 두려워해서는 앞으로 나아갈수 없어!! 크레아의 외침에 깨달음을 얻은 힐다와 합류해 다시 나이라를 만나러 가자.
도중 토마가 일행을 방해하러 오는데, 토마가 나이라의 남편을 죽이고 힐다를 빼앗은 장본인임을 알수 있다. 결국 나이라까지 죽이고도 조롱하는 재수없는 토마를 다굴해주면 히이익~소리를 내며 꼴사납게 퇴장. 나이라는 점술로 두개의 뿔을 가진 사람이 낡은 카드를 가졌을때 죽을거라는 예언을 한 모양이다. 힐다가 처음에 핀 카드도 죽음의 카드였고. 그래서 자신이 죽을거라는것을 알았지만 힐다가 오고 같이 뿔이 두개인것을 알고 혹시나 힐다가 죽을까봐 카드를 찢어버리고 빨리 여기서 나가라고 했던 것..ㅠ
마을을 나가려고 할때 그녀가 힐다를 위해 [아르반 산맥의 섬]에서 기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르반 산맥 남쪽에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유적에 들어가면 성수 [기리오누]를 만난다. 그리고 여전히 힐다의 과거의 이야기를 친절히 보여주는 성수. 힐다가 뿔을 자른 이유는 실연 때문이었구나. 최종시련은 힐다의 그림자. 강력한 마법을 연발하기 때문에 무조건 따라다니면서 육탄공격을 하면 쉽게 이길수 있다. 순수한 휴마가 되고 싶었던 힐다는 부모님이 사랑으로 주신 몸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 하프로서의 길을 택한다.
이후 아가테 사이드로 변함. 가레기아 성에 가서 질바에게 도움을 청하려는 아가테.
성문앞을 막아서는 경비병을 의외로 사레가 도와준다. 게다가 사레는 크레아의 모습을 한 아가테라는것까지 알고 있다.
질바를 찾아서 의회장으로 뛰어가니 질바는 휴마가 모든것의 원인이라면서 날뛰고 있다. 이녀석도 게오르기어스의 사념의 힘으로 지배당하고 있는가. 사레는 오히려 이 상황을 만들기 위해 질바가 아가테를 속였다고 말한다. 오히려 이녀석이 흑막같은데.ㅋㅋ
다음 성수는 환상의 섬에 있다고 한다. 환상이라면 프란츠.
프란츠는 바다사나이라면 알거라고 힌트를 준다. 자기가 해적왕 아이프리드의 자손이라고 떠벌이던 [마우로]에게 가보자.
녀석은 아이프리드가 신비의 섬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그 기록에 써져있는곳에 가서 보물을 꺼내오면 그 안에는 역시 암호로 된 지도. 마우로는 [너라면 할수 있어!]라면서 암호풀기를 일행에 떠맡겨버렸다. 그러면서 보물 찾으면 자기랑 나누잰다. 뻔뻔한 녀석!
어쨌든 받은 지도를 확인해보니 지도에 서니타운의 모습이 없다. 환상의 섬은 떠돌아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혹시 떠돌아다니다가 이곳에 정착했을지도. 서니타운 광장에 가보면 전에 안보였던 마법진이 한가운데 그려져 있다. 이제부터 란드그리즈 를 포획하러 고고. 이번엔 던전은 없다. 이 섬 자체가 란드그리즈의 등껍질과 같은 것이라는 듯. 사신의 현무와 비슷하다. ㅠ
무사히 힘을 얻은 후에 게오르기어스의 사념을 정화한다.
유진의 사념도 정화되니 가장 기뻐하는건 마오를 뛰어넘은 아니의 행동! 유진에게 꼬옥 안긴다.ㅋㅋㅋ
사념의 정화된후 세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돌아다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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