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TION/VER. OVA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2010)

by 춘양 2018. 10. 7.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원작 : TYPE-MOON 
감독 : 야마구치 유지(山口祐司) 
구성원안 : 나스 키노코(奈須きのこ) 
각본 : 사토 타쿠야(佐藤卓哉) 
캐릭터 원안 : 타케우치 타카시(武内崇) 
캐릭터 디자인 : 이시야마 메구미(石原恵) 
음악 : 카와이 켄지(川井憲次) 
에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딘/극장판Fate Project제작위원회 



주제가 : Voice~도달하는 장소 (Voice〜辿りつく場所〜) / 노래: 타이나카 사치(タイナカサチ)
이미지송 : imitiation / 노래: 타이나카 사치(タイナカサチ)



Fate/stay night TVA판이 2006년에 만들어진 후, 4년후 2010년 극장공개된다. 제작은 TVA와 같은 스튜디오 딘.

티비판이 Fate루트를 애니화했다면, 극장판은 Unlimited Blade Works를 애니화하였다.
작붕이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던 티비판과 다르게 극장판은 확연하게 작화가 안정되어 있고 전투신에 좀더 박력이 들어가 볼맛은 조금 더 난다.

문제는 극장판이기 때문에 티비판보다 더욱더 스토리가 엄청나게 잘렸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봐도 100분여안에 루트 하나를 다 집어넣고자 애쓰는 감독의 모습이 보인다... 5분밖에 안지났는데 처음에 이리야스필을 만날때까지 확 전개된다. 게다가 이리야가 아무리 UBW에서 존재감이 없다지만, 자기소개조차 시켜주지 않고 린의 한마디로 대체되는 냉혹함!ㄷㄷ처음부터 끝까지 설명따위 없고 영상이 엄청나게 흘러갈뿐. 

보면서 가장 실망스러운 점. UBW는 시로의 성장스토리이기도 하지만 [토오사카 린 루트]이기도 한데 그 린에 대한 친밀함의 과정?이 엄청 대충 그려져있다는 것이다.
린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과정에서 시로는 항상 공명정대하며 앞만 바라보고 있는데 그게 오히려 이상하달까. 시로는 린이 가까이 오거나 하면 엄청 당황해서 얼굴 붉어지거나 애초에 린의 행동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면도 없지 않는데 극장판에서 그런면이 하나도 안보인다. 애초에 시로와 세이버와 린과의 데이트장면은 다 짤렸다. 게다가 린의 마력회로를 잇는 부분도 린만 부끄러워하고 시로는 그저 곤란하다는 얼굴만 할뿐 태연하다. 스토리를 진행하는데만 신경써서 감정연출을 거의 다 잘라버렸고 상황설명도 보기 힘들다. 나의 경우 그냥 아무 생각없이 티비판이랑 비교해서 작화가 안망가지네~ 전투신은 그나마 볼만해졌네~ 이러다 보니 급 종료되어버렸넹...

게임스토리에 비해 삭제된것이 엄청나게 많으니 물론 추가된 요소도 없다. 있는것도 잘하지 못했는데 멀 더 추가하겠오...

01234567





'ANIMATION > VER. OVA'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mmer Wars 짧은 감상 (2009)  (0) 2012.11.13
CLAMP IN WONDERLAND 1&2 1989~2006  (0) 2007.11.14
돈이 없어 OVA - Vol.1  (0) 2007.03.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