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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男性向

FOLKLORE JAM

by 춘양 2005. 11. 27.
FOLKLORE JAM
브랜드 : HERMIT
장르 : 부조리계 오컬틱 ADV
발매일 : 2003.10.24
원화 : 厘京太朗
보이스 : 주인공 외 FULL

스토리 : 변화없는 평범한 일상이 뒤집어진 날... 그것은 소꿉친구인 [야오토메 이츠키]의 등장에 의해 찾아온다. 주인공인 [모모세 유이치]는 눈에 띄는것을 싫어하고, 성적은 윗쪽의 아래 정도의 [사립 소도쿠 학원]의 2학년. 어렸을때, 이츠키와 미스테리 스포트를 조사하러 갔을때 [칸나기 시] 지하에 있는 종유동에 낙하. 하지만 기적적으로 상처없이 생환했지만, 본인은 그때의 기억이 없다. 그 후 그런대로 편안한 일상을 지내왔다. [오컬트 연구회]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연구회로부터 부로 승격을 계획한 이츠키는 [머리수가 모자라] 라며 강제로 유이치를 입부시킨다. 오카연(줄임)을 적대하는 실행위원회도 연결되어 상황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말한다. 이후 오카연의 [키노우치 히나타]. [카미오지 코토]와의 대면. 실행위원회로부터 지시된 승격의 조건은 최저 4인의 부원수와 고문. 그리고 위원회를 납득시킬만할 활동 레포트...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칸나기 시]에 여럿 존재하는 [소문], [도시전설]을 [소문의 취집]에서 [현지조사]까지 수상한 활동을 개시한 오카연과 활동하게 된 유이치. 그러나 그런 그들이 가벼운 기분으로 시작한 부활동이 엄청난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미스테리/오컬트 라는 장르라길래 잡아본 작품이군요. 확실히 전개는 미스테리 쪽을 주제로 나아가고 있긴 한데 재미 쪽으로 보자면 미묘하군요. 재밌다고 하기도 뭐하고 재미없기도 뭐하고.... 미묘. 캐릭터의 개성은 명확하고 스토리도 그런대로 잘 짜여진것 같지만, 역시 개그 요소가 미묘합니다. 스토리의 개그 요소를 꼽자면 여자 캐릭터들(이츠키?;)이 주인공인 유이치를 괴롭히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그게 전혀 개그 요소가 되지 못한다는 점. 진지한 이야기이긴 한데 오히려 어설프달까 미리 짜여놓은 듯한 개그 형태는 차라리 없는게 나았을 듯. 미묘한 설명...(-ㅅ-);

타이틀 화면

장소선택 모드

게임은 총 6장으로 나눠져 있어, 5장까지는 모든 캐릭터 공통 스토리고, 마지막 6장에 호감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의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각 장의 시작과 끝에는 오프닝 엔딩이 항상 들어가 있군요. 오프닝 노래가 꽤 좋은듯. 왠지 가사가 좋음.^^;;
장르는 기본적으로 선택지 어드벤쳐. 그리고 외에 직접 여기저기 장소를 선택해서 미스테리 정보를 찾는 모드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파트너를 한명 선택해서 맵의 선택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사람들에게 정보를 캐내는 거죠. 기존 게임보다 약간은 신선해 보이는 요소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건 처음만 그렇고 계속 몇번을 계속 하다보면 쓸데없이 짜증나는 시스템이 되더군요. 장소 선택에도 그다지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시간만 잡아먹기만 하고. (-ㅅ-);;

전체적인 스토리는 여러번 말하지만 미스테리~ [칸나기]라는 도시의 오컬트 부가 활동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 부원은 소수 총 4명인데 한명은 학원이 자랑하는 괴짜천재, 또 한명은 학원이 자랑하는 괴력싸움천재, 마지막은 학원이 자랑하는 부잣집 아가씨의 특이한 개성의 소녀들과 평범한 주인공.. 이들이 밝히는 미스테리 스포트는 사실 이 지방에 내려오는 한 노래와 관련이 있는 장소들이며, 주인공이 8년전 죽을뻔한 사건, 그리고 칸나기를 어둠으로부터 지배해 온 조직과 관련이 되어 풀려나갑니다. 모든 스토리는 한번에 알수 없고 모든 캐릭터의 엔딩을 다 봐야 TRUE엔딩을 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2005년 현재 저가판으로 다시 나왔군요. 이거 인기 있었던 건가? (-ㅅ-);
TRUE 스토리에선 모든 의문점을 해결해 주는데, 이야기 나가는 꼴을 보니 앞의 캐릭터 루트 스토리도 다 포함되어 있다는 식의 이야기로 나가더군요. 우선은 [이츠키 루트]로 갔습니다만 코토 루트나 히나타 루트의 이야기도 들어가 있더라는... 게다가 마지막의 쌍둥이 구출작전... 완전 [얼굴없는 달]과 똑같은 전개였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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