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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CD/Comic&Ani

ゴ-ゴ-僕たち (GoGo 우리들)

by 춘양 2005. 6. 6.
이치노세 아야코 (一之瀬綾子) 상의 작품 원제 ゴ-ゴ-僕たち 입니다.
장르는 러브 코미디 노말 보이즈 러브 라고나 할까요...
접하게 된것은 정말로 우연. 여전히 성우진에 집착하다 만나게 되었군요.

처음엔 드라마CD로 듣고, 이후 만화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에... 드라마CD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캐릭터는 [세키 토모카즈]상이 맡은 [카츠라기 카오루]라는 캐릭터였습니다. 원작을 보고 더 좋아졌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현실세계에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 머리가 엄청나게 좋은데다가, 요령이 좋고, 사람의 심리에 능통한 사람이 좋아요. 하지만 이런 사람은 너무 무서우니까(......), 역시나 약간의 보케기질, 천연, 엉뚱함은 필수겠죠. 게다가 미소년!! (>///<)

성우진 소개.

사와무라 아츠시(沢村篤) : 오가타 메구미(緒方恵美)
카츠라기 카오루(桂木馨) : 세키 토모카즈(関智一)
소노야 린(園谷倫) : 박 로미(朴路美)
쿠로자키 나츠이(黒崎夏惟) : 키시 유지(岸祐二)
노다 이츠키(野田一樹) : 이와나가 테츠야(岩永哲哉)
이노우에 선생(井上先生) : 이노우에 카즈히코(井上和彦)

우선 주인공인 [사와무라 아츠시]군.
얼굴은 굉장히 미형입니다. 그러나 그런 자신의 얼굴에 약간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지요.
잘생긴 얼굴과는 다르게 성격은 상당히 기질이 짧고, 감정변화가 과격합니다.
카츠라기 선배의 마이페이스에 항상 끌려다니고 있는 불쌍한 [앗] 군...^^

이어 만화의 최강 캐릭터라 생각되는 [히모]부의 주장 [카츠라기 카오루]
평범히 살아가려는 아츠시 군에게 [히모]부에의 권유...가 아니라 현재 작업중.
왠지 천연기질에 항상 빙긋빙긋 웃고 있어 무슨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수 없는 사람. 겉으로 보기엔 어딘지 나사 빠진 바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것을 전부 꿰뚫고 있는 무서운 사람...

[소노야 린]은 역시 히모부 부원으로 히모 소환율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3학년 여학생들(누님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린과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1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어이어이)
느낌은 [카오룽]과 같은 느낌. 약간 귀여운 얼굴에 성격은 약간 꼬여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귀여운 녀석.

[쿠로자키 나츠이] 역시 히모부 부원. 히모 소환율은 운동계열 부에서 높습니다.
각종 격투기에 정통하며, 남자부원들에게 대한 지지율이 높습니다.
아츠시 군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군요. 그러나 나츠이군. 카오룽을 좋아하고 있는 것 같은....
대체적으로 쿨~ 한 느낌. 멋집니다.

이 만화는 [히모]부라는 [학원 난데모 야]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해석하기엔 약간 애매모호한데, [히모]란, 끈 이란 뜻이죠. 여기서는 뒤에 묶는 끈? 무슨 노예나, 정부..? 뒤에서 부리는 사람? 우우.... 한국어로 해석하기 애매모호하네요. 적절한 단어는 무엇일까요.

만화책에서 [카츠라기 카오루]가 [아츠시]군에게
[너, 히모가 되지 않을래??]
라고 빙긋 웃으며 말을 하는데, 아츠시군은
[....아, 부활동에 들어오라는 건가요]
[아니. 꼬시고 있는건데.]
[......설마 그쪽 사람이냐!!]

...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여기서의 히모는 역시 애인일까요. 음음. 일본어는 깊은 의미가 많아요.

어쨌든(!!) 이 히모 부는 각 학교 부활의 도움자라고나 할까, 여러가지로 불려가서 대신 일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농구부면, 농구를 대신 해줘서 승리로 이끈다거나.... [스키쇼]라는 게임에서 [소라, 나오, 마츠리]가 하고 있는 것도 이것이죠..
그러나 이 히모부의 특징은 부원들이 전~~부 미소년들이라는 것이죠.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히모부!!

드라마CD는 세키 상이나 박로미 상이 좋았어요. (귀여워요!!)
오가타 메구미 씨는 남자아이 역할 전문인 여성성우분이신데, 제가 들은 소년들은 전부 상냥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소년이었기 때문에(아, 유에는 틀리군), 좀 놀랐습니다. 키시상의 경우엔 잘 모르는 분이기 때문에 패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부실한 드라마CD. 전체 5트랙인데, 3트랙이 이미지송. 2트랙만이 스토리입니다. 뭐, 만화책도 1권밖에 안 나왔으니 넣을 내용도 적겠지만.....^^;

드라마CD도 좋았지만, 역시 원작도 좋았어요. 그림체가 굉장히 섬세하고 예쁩니다.
캐릭터들도 전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 내용자체도 확실히 구별되어 있어서 재밌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츠시 군은 당하는 캐러. 카오루 군은 계속해서 작업하는 모습과 보케를 보여주면서도 무서운 녀석... 린 군은 그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중간중간에 태클거는 역할. 나츠이 군은 역시 쿨-하게 상황 지켜보는 역할입니다. 그래도 히모 부 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사람....

재밌었어요. 이 앞의 아츠시 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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