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TION/春楊's..

2006년 4월 신작 간단 감상

by 춘양 2006. 4. 23.
이번에 엄청 쏟아져 나오는 신작 1편은 모두 보았습니다.
거의 2차 창작물로서의 애니메이션화가 많았는데, 그것들을 보며 느낀건....
2차 창작은 어디까지나 2차 창작.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은 거의 없더군요. 뭐, 감독의 역량일수도 있겠지만. 하여튼 무엇이든 원본이 가장 좋은겁니다.
그보다 아래는 4월 신작을 보면서 체크해 둔것들. 무지 많다.... 중간에 몇개 포기하게 되겠지요. 아마도.

이번 신작 중 보기로 한것들

xxxHolic
만화책 원작인 xxx홀릭. 원작을 좋아하고, 성우도 나쁘지 않기에 우선은 보려고 생각중이다. 츠바사 크로니클과 대응해서 연재되고 있다. OVA 만큼의 퀄리티나 임팩트는 없지만 그런대로 나쁘지도 않고 볼만하다고 생각 중. 성우는 후쿠야마 쥰, 나카이 카즈야 씨 등이 출연.
수왕성
역시 만화책 5권으로 완결되어 있는 작품이다. 얼마전에 만화책을 읽었는데 그런대로 재미있는 듯. 애니메이션은 11화인가가 완결로, 그 안에 끝내야 하기 때문인지 전개가 굉장히 빠르다. 만화책에 있던 자잘한 요소들은 다 빼먹고 진행하는 것 같다. 주인공은 다카야마 미나미 씨가 1인 2역을!! 애니메이션에선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어른 목소리도 그분이실까..? 퀄리티는 좋아서 볼 생각.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소설 원작으로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다. 굉장히 황당한 작품으로 1화를 봤을땐 정말 벙찐 기분이었다. 안보려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진짜 재미는 2화부터로, 빠른 전개에 다양한 이벤트성 사건으로 생각외로 상당히 재밌었다. 옆의 사진은 캡쳐가 잘못되었다...;; 특히 오프닝과 엔딩은 특별한 댄스춤을 선보여서 많은 이들을 중독시키고 있는 듯 하다. 성우진은 코토 유코, 스기타 토모카즈 씨 등등..
스트로베리 패닉
만화원작인듯 한데, 백합물이다. 단지 여학교이며 평범한 여자아이들일 뿐이지만, 단 한명, 학교의 대표인 [에트와르] 혼자 여러 여자아이들에게 작업을 거는데, 문제는 모두 그것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 주인공 [나기사]는 그런 그녀에게 찍혀서 몇번이나 모두의 앞에서 당당히! 키스당할뻔!한다. 뭔가 키스에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번번히 방해당하기 때문에 과연... 성우진은 호화 여성 성우진! 나카하라 마이, 시미즈 아이, 나바타메 히토미 씨 등등. 오프닝,엔딩 노래는 좋지만, 특히 엔딩 영상에는 아스트랄함을 느낀다.
SIMOUN
역시 만화원작? 미소녀 백합 전투물 일까나. 시문이라는 전투기(?)에 탈수 있는 것은 오직 소녀들 뿐이며 두사람의 키스가 의식의 하나여서인지, 아주 대놓고 여기저기서 미소녀들끼리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나 스트로베리 패닉처럼 부끄러움보다는 의무감쪽이 강한 느낌. 백합이라는 생각을 빼고 보면 그런대로 설정도 있고 숨겨진 이야기들도 있는 듯 해서 재미있을 듯 싶다. 주역 성우진은 그다지 호화롭지 않지만, 그외엔 쿠와시마 호코, 미즈키 나나, 노토 마미코 씨 등등이 나온다.
채운국 이야기
소설원작으로 여성동지(?)사이에서 유명한 작품이다. 주변에 멋진 남자 캐릭터들이 주르르륵... 이미 드라마CD와 만화화도 되어 있으며 이번에 애니메이션화 되었고 아마 게임화도 될듯 싶은 작품. 성우진은 극상으로 미도리카와 히카루, 세키 토모카즈 등등 초 호화호화!! 슈레이 라는 가난함에 찌든(?) 아가씨가 맨날 놀기만 하는 왕의 신부가 되어 버릇고치기(??) 를 하는 내용이랄까. 원작을 본일이 없지만, 꽤 괜찮지 않나 싶다.
프린세스 프린세스
만화책 원작인 작품으로 온통 남자들뿐인 우중충한 공간에 꽃을 불러 일으키자는 명목하에 귀엽고 예쁜 남학생들을 여장시켜서 [공주]로 만드는 제도에 휘말린 공주 3명의 이야기랄까. 애니그림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지만 색채가 너무 단조롭고 원색에 가까워서 약간 놀라버렸다. 성우진은 후쿠야마 쥰, 박로미, 카키하라 테츠야 씨. 개인적으로 후쿠야마 씨가 미코토를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지도. 그나저나 후쿠야마 씨.. 의외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를 듣는 듯..
.hack//root
뭐, 별다른 이유는 없고 [닷핵시리즈 이기에] 본다. 이제 곧 이 작품에 관련되어 PS2 게임이 발매된다. 예전처럼 VOL.1,2 처럼 나눠내는 상술 형식을 쓸것 같다. (-ㅅ-); 주인공은 하세오.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히로인 시노의 성우분은 나즈카 카오리 씨. 이분은 닷핵 시리즈마다 계속 출연하시는 듯. 어쨌든 닷핵이기에 본다!! 엔딩은 ALI PROJECT 의 노래인데, 이분들의 노래는 패턴이 비슷비슷해지는것 같다..
유리의 함대
곤조의 신작으로 아직은 이야기가 잘 파악이 안된다. 웅장하고 빵빵(?)하긴 한데, 과연 신작의 홍수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어떻게 보면 주인공 [미쉘]을 둘러싼 3각관계처럼 보이기도 하고. 성우진은 츠다 씨와 이시다 아키라, 쿠기미야 리에 씨 등이 출연. 엔딩은 있지만 오프닝은 없는것 같다. (-ㅅ-);
학원헤븐
BL작품으로 게임원작. 드라마CD도 많이 나와있고 PS2화 게임으로 2번이나 나온, 오래전에 발매했지만 아직도 인기있다는 느낌. 게임은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우선은 볼 예정이다. 성우진은 BL의 특권!! 후쿠야마 쥰, 사쿠라이 타카히로 등 무지하게 호화~~ 스토리보다 생각외로 작화가 망가지지 않고 예쁜데다가, 마지막 예고편의 [햄햄 헤븐] 이 굉장히 맘에 든다. 스키쇼 애니의 동물이야기보다 100배 귀엽고 나은 듯. 이 작품은 그냥 작화나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Gyu!

으읏... 캐릭터들은 여전히 귀엽고 목소리도 좋고 스토리도 귀엽고 아기자기한데다 재밌다. 1기가 끝나고 2기는 신비한 별에서 우주의 학교로 이동! 이번엔 유니버스 프린세스로 변신하는 쌍둥이 공주. 여전히 [셰이드x레인] 커플링을 응원중이나, 신캐릭터 등장에 따라 셰이드의 등장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작품 특유의 그 춤!!은 2기에선 더욱 업그레이드 해서 단순하지만 귀여움 100배로 승부하는 듯. (>ㅁ<) 굉장히 만족스럽다..
오란고교 호스트부
만화원작. 처음엔 드라마CD의 그 호화성우진이 스즈무라 씨 빼고 전부 교체된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기대도 안했는데, 캐릭터 작화와 연출의 승리. 거기다가 의외로 성우진이 굉장히 잘 매치가 되어서 굉장히 만족한 작품이다. 작품 맡으신 감독님께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의외로 사카모토 마아야 씨의 소년 목소리에도 만족. 타마키 역의 미야노 마모루 씨도 미도리카와 씨 못지않게 타마키 역을 잘 소화하시고 있다. 전부 만족이지만, 역시 쿄우야 의 배역은 스와베 씨가 아쉽다. 스와베 씨라면 더 포스가 풍풍~ 풍겨나오실텐데... 굉장히 재밌는 작품이다. 그 외 여전히 모리 선배의 목소리는 거의 듣기가 힘들다...
키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건가? 우선 작화 상태는 깨끗하고 설정도 특이해서 맘에 든다. 바람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목은 키바(동물의 날카로운 발톱)라서 의미불명.. 아직 나오는 캐릭터들 전부 호감가는 애들이 없고, 주인공 역시 굉장히 비호감적이지만, 우선은 초반이라 계속 보고 결정할 예정. 성우진은 미즈키 나나, 이노우에 키쿠코 씨 등이 출연.
나나
인기순정만화 [나나]가 드디어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최고의 인기를 누려 영화화 되고, 게임화 되고, 나나 특집 음악들도 만들어 지면서 결국 정석대로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그러나 성우진은 ps2 게임때 기용된 성우진과는 전혀 다르게 정해져서 의외다. 게임은 초반에 하고 때려쳐서(...) 인지 새롭게 정해진 배역도 그리 낯설지 않고 잘 어울리는 듯. 거기다가 엄청 호화롭다는 듯 하다. 박로미, 세키 토모카즈, 이시다 아키라, 모리카와 토시유키 씨 등등. 그리 좋아하는 만화는 아니지만 성우진 때문에서라도 본다..본다...
꿈의 사도

만화책 원작으로 굉장히 매니악한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그런대로 귀여운 그림체지만, 만화 내용은 꽤 복잡한데다 아스트랄하고 상당히 야하다. 그래서 애니메이션도 사실 안보려고 했지만, 애니메이션은 만화와는 달리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 버렸다. 거기다 성적인 이야기도 거의 없다. 원작팬들은 실망할수도 있겠지만,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편이 훨씬 잘 먹힐 듯. 거기다가 오프닝이나 엔딩 노래도 꽤 괜찮고, 계속 볼 예정. 성우진은 카와스미 아야코, 세키 토모카즈, 히사카와 아야 씨 등등 이 출연한다.
서쪽의 착한 마녀
오오~ 2화부터는 약간 실망했지만 1화에서 굉장히 맘에 들어버린 작품이다. 소설원작이며 만화로도 나와있다고 하는데, 갑자기 원작소설이 굉장히 읽고 싶어지는 설정과 캐릭터들이다. 기회가 있으면 직접 읽어봐야 겠음. 성우진은 오리카사 후미코, 이시다 아키라, 타니야마 키쇼 씨 등등 이 등장.
ZEGAPAIN
제가페인. [제가 폐인]이라는 미묘한 발음의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그래픽적으로는 굉장히 뛰어나긴 한데, 스토리적으로 흥미를 일으킬지 아직은 판단하기 어려운 수준. 우선 보고 포기할수도 있을듯. 성우는 히로인으로 카와스미 아야코 씨가 등장. 주인공을 둘러싼 3각관계가 볼수 있을 듯 하다. 캐릭터 적으로는 맘에 드는 인물 없음.
블랙 라군
꽤 인기있는 만화 원작이라고 하지만 읽어본적이 없어서인지 거부감이 상당히 많이 드는 작품이다. 좀더 보고 결정하자... 성우진은 토요구치 메구미, 히라카와 다이스케 씨 등등이 출연. 성우진은 꽤 이미지에 맞는 편인 듯.
The Third 푸른 눈동자의 소녀
작품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지만, 사막에서 싸우는 사무라이(?) 미소녀 이야기랄까. 미소녀 작화는 꽤 귀엽지만, 상대역으로 나오는 소년의 작화에는 약간 미묘한 느낌. 역시 주인공 성우에 토요구치 메구미 씨. 블랙라군과는 상당한 이미지 차이를 보여주어 강한 역량을 과시하시고 계시다.^^ 역시 보면서 결정해야 할듯... 쿨럭.

신작 중 포기한것들

아야카시 게키무 - 아스트랄..
은혼 - 원작만화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다가, 긴토키의 스기타 씨의 목소리에 당황. 그냥 평소대로 기운빠진듯한 목소리로 하면 될텐데 왜이렇게 목소리에 힘을 주시는 겁니까...? 캐릭터적으로는 스기타 씨가 딱이긴 하지만서도.
에어기어 - 만화원작. 만화책은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애니 쪽은 그다지 스피드감도 안나는것 같고 성우진도 그다지 맘에 안들고... 그냥 만화책으로 만족해도 상관없을 만한 느낌이다.
러브겟CHU -미라클 성우백서- - 성우를 꿈꾸는 소녀 5명?의 이야기. 관심없음..
이누카밋! - 후쿠야마 쥰 씨와 호리에 유이 씨가 만드는 러브코메디 물. 1화의 그 노출신과 앞으로의 노출신에 관심 끊어야 할듯.
키라링 레볼루션 - 평범하지만 돌발적인 성격의 미소녀 주인공. 어느날 첫눈에 반한 남성은 인기 아이돌의 한사람! 그녀는 아이돌을 결심한다!! 라는 극히 평범(?)한 순정물 이야기. 왠만하면 봤을지도 모르지만, 쏟아오는 신작에 비유하면 호감도는 아래쪽이다. 듀엣 성우분은 호시 소이치로 씨와 스야마 씨. (>ㅁ<) 그러나 주인공 성우분은 성우가 아니라 모닝구 무스메 중 한명인듯.
디지몬 세이버즈 - 그냥 흥미로 봐봤는데 의외로 주인공 성우가 호시 소이치로 씨!! 디지몬 시리즈의 열혈 주인공에 당첨되셨군. 거기다 디지몬 초기에 등장했던 아구몬은 여전히 디지몬 시리즈의 마스코트 (포켓몬의 피카츄 역할?) 인듯 건장하다. 히로인이라 여겨지는 여자분 목소리 연기가 상당히 어색하다.
Aria The Natural - 1기는 완결까지 다 봤다. 2기도 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원작을 보는편이 훨씬 즐겁다. Aria는 1기를 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느낌.
스쿨럼블 2학기 - 스쿨럼블 1기도 보다 때려친 작품이라... 쿨럭.
여고생 Girls High - 혼자 봐도 민망해 죽는줄 알았다. 무슨 팬티가 그렇게 많이 나오고 그런 식으로 비추어지는건지. 원작도 한권정도밖에 본적이 없기 때문에 정도 없고, 1화는 있는정도 다 떨어지게 만들어 버렸다. 패스....
요시나가 씨 가의 가고일 - 소설원작인듯. 계속 볼 자신이 없어 패스.
연금3급 마지칼?포캉~ - 미소녀 물. 절대 내 취향이 아니다...
요시츠네 - 생각외로 꽤 재밌는 편이었다. 거기다 성우진도 생각외로 초 호화!! 히야마 노부유키, 이와오 쥰코 씨 등등... 그러나 역시 신작의 무더기 속에서는 살아남지 못했음..
쓰르라미 울적에 - 상당히 호평받는 게임의 애니메이션 화이다. 별일없으면 봤겠지만, 원작 게임을 가까운 시일내에 할 예정이라 네타받기 싫어 보지 않으려 한다. 이번에 PS2로 리메이크화 되어 발매된다고 하니 나오면 플레이 해야 할듯.
Soul Link - 역시 미연시의 애니메이션 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 그래도 꽤 기대한 편이었는데.... 감독 누구인지 정말 조악하게 만들었다. 굉장히 잡다스러운데다가 캐릭터 작화도 미묘하게 언밸런스하고 색감도 좋지 않은 느낌이다. 무엇보다 게임 스토리를 오리지널하게 만들어놨는데 전혀 서비스같지 않고, 조잡하다. 한꺼번에 쓸데없이 다 튀어나오니까 짜증나기도 한다. 2화까지 봤으나 흥미를 이끌지 못하고 패스하겠다...
칭송받는자 - 미연시의 애니메이션 화. 게임해볼 예정이라 네타 받지 않기 위해 패스.
히마와릿! - 1화를 보고서는 그다지 흥미가 나오지 않아 패스.
Ray The Animation - 만화원작이다. 패스...
공주님조심 - 언어장난이 주인 작품. 그런 재미는 별로 취향이 아님.
TOKKO - 그런대로 기대하긴 했는데 작화가.. 색감이.. 상당히 이상하다. 거기다 스토리 연출도 피만 퍽퍽 나오고 전혀 무섭다거나 공포감 조성이 되지 않는다. 성우진은 스즈무라 켄이치, 오리카사 후미코, 우에다 카나 등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