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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gba] 바람의 크로노아 - 꿈꾸는 제국

by 춘양 2005. 6. 7.
바람의 크로노아.. 클리어 한 기록입니다.

이 게임 시리즈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제작사는 NAMCO. 예전에 제동생의 PS2 게임으로 해본적이 있을 정도. 그러나 꽤 재미있는 게임이더군요. 스토리도 약간 있으면서, 퍼즐게임 비슷한 아케이드 게임 정도.

아기자기한 재미라고나 할까... 각 맵에는 여러가지 약속같은 도구들이 있는데, 이 도구들을 잘 활용해야 게임이 진행됩니다. 예로, 폭탄 몬스터는 시한폭탄처럼 제한시간이 있어, 그동안 잘 이용해서 바위를 폭파하거나, 회오리 바람을 피하는 방법, 스위치를 켜는 방법 등등.....

게임 도중에 갑자기 막혀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고민 많이 했습니다. 막힐때는 잠시 게임을 접고 방에서 뒹굴며(....) 잠시 명상에 빠집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게임을 잡으면 문득!!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더군요. 안되면 응용해서 이리저리 시도해 보다보면 성공하게 됩니다.^^
공략집 없이 자력으로 깬 소수의 게임중 하나에 리스트 되었습니다. 기쁘네요^^
게임 자체는 스토리도 간단, 게임방법도 간단합니다.
왼쪽 그림이 간단한 월드 맵. 엔딩까지 다 봤을때의 구도입니다.
오른쪽 그림이 다 깬 후의 특전 전투(?) 맵. 특전인 만큼 오른쪽 위에 시간기록계가!

스토리는 잠자면서 꿈을 꾸던 주인공 [크로노아]가 갑자기 병사들에게 잡혀갑니다. 원인을 물어보니 왕이 하는 말이 [난 왕이라 꿈을 못꾸니, 이 나라에서 꿈꾸는 것을 금지한다]라고 하는군요. 크로노아는 반발하고, 그러자 왕이 세계의 4마리 괴물을 해치우면 사형은 면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꿈의 부질없음도 알게 될것이라고.... 그래서 크로노아의 여행이 시작되는거죠.

의외로 재밌습니다. 퍼즐 비슷하다고나 할까.
처음엔 그냥 예전 ps2때 생각나서 해본것 뿐이었는데, 계속 중독되어서 플레이되더군요. 저는 엔딩까지 3일걸렸습니다. 보스들도 쉽습니다. 3번 맞으면 끝.(크로노아도 3번이면 끝..)
맵의 여러 장치들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게임의 재미는 역시 이것이죠.

이런 아기자기한 재미들을 보면 역시 남코.. 라고나 할까.
남코에는 정통 RPG 외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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