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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春楊's..

2006.10. 신작 애니메이션 (2)

by 춘양 2006. 10. 9.
이중에서 계속 볼수 있을것 같은 작품은... <코드기어스/Kanon>의 2작품.
아직 신작이 몇개 더 남아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건질게 있으려나...;;

1. 은색의 오린시스

[건담 SEED/창궁의 파프너/무한의 리바이어스]등의 히트작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히라이]씨가 작화를 맡았다고 처음부터 화제가 되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러나 1화 방영한걸 보니 작화는 분명 그분이 하셨는데, 작화 상태는 상당히 좋지 않더군요. 작화붕괴... 캐릭터들의 얼굴, 색감 전체가 굉장히 밋밋합니다. 예전의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찾을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오프닝 화면은 왠지모를 [건담SEED]의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아직까진 기대작으로 칠수가 없군요. 성우진으로서는 주인공이 [이리노 미유]씨. 히로인이 [나즈카 카오리]씨입니다. 그리고 숨겨진 캐릭터인 [스즈무라 켄이치]씨의 목소리도 등장. 생긴것 봐서 스즈무라 씨 캐릭터가 페아가 말하는 [코이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와와~ 역시 기대작스럽게 작화와 초반 진행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식민지화 된 일본]과 점령한 그들과 싸우려는 [일본]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감정을 상한것 같은데, 뭐 개인적으로 그리 깊이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말이죠. 단지 일본인들이 스스로 보기 위한 단지 애니일 뿐이니 말이죠. 뭐 보기 싫으면 말고 보고 싶으면 보는겁니다.. 확실히 [일본만세!] 라면서 자폭하는 모습은 약간 황당한 면도...^^; 설정 숨겨진 것들도 여럿 있을듯 싶고, 성우진은 엄청 화려하고, 캐릭터 디자인을 확실히 살려주는 작화와 목소리들이라 만족입니다. 신작중에서 제일 기대작이네요. 참고로 이 작품은 캐릭터 디자인만 CLAMP가 맡았을 뿐, 시나리오나 각본은 다른사람이 쓰고 있습니다.

3. KANON

Key사의 미연시 [카논]이 2번째로 애니메이션화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작은 [교토 애니메이션]쪽이라서 기대하는 분들의 마음도 2배겠지요. 뭐 작화상태나 캐릭터들 역시 최상이었습니다... 중간에 기타가와가 나오는데 움직임이 활발해서 재밌었어요.^^; 게임을 직접 해본 사람으로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나유키]입니다. 그렇기에 정히로인인 [아유]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임하면서 눈물을 흘려본건 [마이]시나리오 뿐이지만서도.^^;; 하여튼 이번 애니는 2쿨이니 어느 한쪽의 엔딩보다는 모두다 행복해지는 결말을 맺어줬으면 좋겠군요. 나유키 비련 시나리오는 이제 그만!!! (-ㅅ-);

4. 마모루 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소설원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히 설정이 어떤건지 모르겠더군요. 따로 애니메이션에서 이야기 해주지도 않고 말입니다.. (-ㅅ-); 처음 보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 하여튼 한 학교에 편입하게 된 [요시무라 마모루]군은 등교 첫날 초 미소녀에게 고백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학교의 알아주는 굉장한 사람.. 이 작품은 아예 [츤데레]라는 설정을 대놓고 선전을 하더군요.;; 그래도 지금까지의 츤데레처럼 [좋으면서 싫은척]이 아니라 [아예 좋아하는데 표현을 못하는] 형식이더군요. 마모루 군 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쑥스러워하는 그녀는 확실히 귀엽습니다.^^ 작화는 꽤 좋은 편인데 다른 신작에 밀릴것 같은 기분이군요...

5.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
만화책 원작입니다. [지상 최강의 아이]를 낳기 위해 주인공 [코우시]를 찾아가게 되는 무술열혈소녀 [모모코]. 그리고 코우시를 둘러싼 3명의 아이낳기 대작전?^^;;; 전투에 능한 세 소녀와 전투를 전혀 하지 못하는 주인공. 모모코를 이용해서 불량배들을 처치했듯이, 주인공이 어떻게 그 좋은 두뇌로 세명의 말들을 휘두를지 주목. 애니메이션은 그런대로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텐션 높아요...

6.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점프만화 연재중이죠. 만화책으로 2권까지 본적이 있으나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그다지 재밌다고 느껴지진 않았다는 작품. 내 취향이 아닌가 봅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쪽은 그리 나쁘진 않았네요. 상황의 흐름이 꽤 제대로 흘러갑니다.. 그러나 이걸 볼바엔 차라리 밀린 나루토를 보고 만다는 생각이.... (-ㅅ-);

7. 모레의 방향
내일,모레 의 모레 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선 [모래]도 자주 나오더군요.^^;;; 캐릭터나 작화 자체는 꽤 괜찮습니다. 스토리를 보건대 뭔가 엄청난 설정이 있는 듯 하군요. 마지막의 반전이 굉장합니다.... 한쪽은 어른이 되길 바라고, 다른 한쪽은 어린아이에게 질투를 느껴버리고. 그래서 소원을 들어준 것일까요....

8. 펌프킨 시저스

음.. 이 작품은 한마디로 내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ㅅ-); 그외에 정말 할만한 코멘트가 없네요. 뭐 애니메이션 자체는 그런대로 괜찮은 작품이 아닐까 하지만서도.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흥미도 일지 않으니 패스패스...


그외의 미소녀 게임 작품들 [해피네스/네기마/오토보쿠/새벽..]등등은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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