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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PS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중간보스 엔딩

by 춘양 2005. 6. 9.
PS2 게임/ 니혼이치의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시작했습니다..

첨엔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동생이 [무슨 노가다 게임을 한다고 그래..] 라는 발언에 한번 해보겠다는 결의를 불태웠다는 단순한 원인이 있습니다. 우선은 총 8종류의 모든 엔딩을 보는것이 목적입니다. 시간은 아마 많이... 굉장히 많이 걸릴 것이라 예상합니다만, 우선은 조금씩 플레이 할수밖에 없을 듯 싶네요. 오늘은 2시간 걸려서 겨우 1장, 마계의 프린스를 클리어...^^;;
우선 엔딩 하나는 보고 말았습니다!!! 중간보스에게 전멸 엔딩... (=ㅁ=);;
뭐, 의도했던 엔딩이긴 하지만, 막상 다 죽어버리니 참으로 요상한 기분입니다... 뭐, 게임오버야 가끔 당연히 당해줘야 하는것이 RPG의 기본이긴 하지만.. (=ㅁ=);;
중간보스의 CG와 함께 오솔레미오~~ 라는 노래가 나오더니 그대로 Fin...

그런데 중간보스의 이름이 원래 바이오스 라는 이름(바이아스였나.. 바이어스..??;;)이었군요. 원래부터 이름 없는 중간보스인줄 알았는데.. 잔혹한 라하르에게 이름을 잊혀져 버리고 만 캐릭터였다니.. 참고로 중간보스의 성우분은 스즈키 치히로 씨.. 모 캐릭터(...)와 너무 상반되는 이미지..;;;

세이브하고 다시 로드하니, 스토리는 처음부터지만, 장비나 레벨, 돈등은 그대로 이어지는 형식이라 좋더군요. 이벤트들도 스킵 가능하고... 어쨌든 한번 죽고 다시 중간보스를 이긴 후 프론의 이벤트까지 보는데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아마 갈수록 시간이 더 걸릴것 같은 느낌에 좀 불안... 사람들 말로는 보통 100시간은 넘게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ㅁ=);;
뭐, 올클리어를 위해 힘내야 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말이죠...ㅎ.ㅎ..

게임 자체는 굉장히 재밌습니다. 본 스토리 외에도 여러가지 즐길만한 요소도 많구요.
캐릭터 디자인도 귀엽고, 캐릭터 자체도 귀엽습니다. 특히 라하르.. 보면 볼수록 귀엽군요..^^
이 피도 눈물도 없는, 사악하고 나쁜 라하르 마왕 후계자.... ^^
우선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 순위 1위로는 아직까진 라하르네요..

그리고 어이없는 차회예고..
무슨 용자물도 아닌데 에트나의 그 예고는 좀... 거기다가 다음 장에 전혀 상관없다는 점이 또 존재의의를 궁금하게 하더군요. 라하르의 태클이 좀더 격렬했으면 재미있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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