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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Fantastic Fortune 2 클리어~ 와아..

by 춘양 2007. 5. 8.
와아- 판타스틱 포츈 2 완전 클리어입니다.
피곤하고 지루한 여정- 그러나 결국 해냈군요..
모든 캐릭터 엔딩 컴플리트 했고, 번외편도 전부 봐서 CG도 전부 메웠습니다. 만세- (>ㅁ<)

....사실은 아쿠아 편 클리어 한 후에 다른 애들처럼 다 하나씩 짧은 감상을 써야 했지만... 이 시간까지 하고서 귀찮기에 패스... 하려고 했지만, 역시 쓰긴 써야겠지요. 솔직히 번외편을 봐버려서 아쿠아를 공략하고나서의 공략캐릭터 인상이 꽤 변해버려서... 이것 참 문제네요... 쿨럭. (-ㅁ-)
뭐 아쿠아 편... 괜찮은 편이었어요. [언제나 덜렁대는 둔탱이 마린]과, [기가 센 아오이]와는 달리... 아쿠아는 세상 사는법(?)을 안다고나 할까... 애교를 떠는 방법을 알고 계시네요... 그야말로 [마성의 여자]... (-ㅁ-);; 방긋방긋 웃으면서 할짓 다하고 할말 다해도 갑자기 아름다워진 그녀에게 반항하지 못하는 남자들... 쿨럭...;; 특히 기억에 남는 엔딩은 [류트/ 시리우스 / 요한 / 소로이] 일까나.. 뭐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귀차느..)

본인은.. 번외편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
본편에서 공략 캐릭터들을 공략하는것보다 이게 더 즐거웠어요. 정말로 중간에 푸히힛~(....) 거리면서 웃어버린 장면도 몇 있고 말이죠... 마치 팬디스크의 느낌? 판타스틱 포츈2를 하겠다면, [트리플 스타]는 정말 꼭 해봐야 할 요소입니다... 이 번외편이 본편 내용보다 스토리도 훨씬 완성되어 있는 느낌도 강하고, 이야기의 숨겨진 요소도 밝혀주며, 재미도 있고 말이죠..^^ 본편 하면서 싫어했던 캐릭터들이 번외편 하면서 꽤 괜찮게 보인다고나 할까... 물론 좋아하는 캐릭터는 더 좋아지고 말이죠. 후훗.
특히 블루!!! 너 이자식(....)... 공략편에서는 엔딩보고서 무척 짜증냈는데... 번외편보고 용서한다.. 쿨럭... (-ㅁ-);; 결국 진 히로인은 블루 라는 것인지... 주인공으로 선택할수 있는 3명의 캐릭터... 아오이는 미래의 블루, 아쿠아는 과거의 블루, 그리고 마린은 현재의 블루의 운명의 사람이니까요... 뭐냐 이거, 삼각다리? (-ㅁ-);
 그외에 잠깐 생각난것이 류트의 미래의 복장. 뭐냐!! 저 이상한 옷의 센스는! 노란색 달라붙는 바지!!! 크헉. 몇번을 봐도 전혀 좋아지지 않는 류트의 옷. 거기다가 카우보이처럼 총처럼 보이는 물체를 몇개 몸에 달고 다니더군요. 허허. 이 시대에 총은 귀한것이라고 안그랬나? 류트는 얼굴도 제대로 신경써 주지 않는데 옷의 센스도 저렇다니. 시리우스 님께서는 자신의 센스에는 엄격한 주제에 부하의 센스에는 엄격해주지 않는건가... (신경좀 써줘~;;)

뭐 약간의 맘에드는 커플링을 정해보자면....
마린은 아크, 시리우스, 블루 정도.
아쿠아는 시리우스, 요한, 류트 정도?
아오이는 베니마루, 아크 일까나...
거기에 더해서 류트x아크 커플링 추가. (-ㅅ-);;

뭔가 자세히 쓰고 싶었지만... 시간과 시각과 피곤과 체력과 귀찮음 의 한계로... 이만.
뭐 아쿠아 쓸때에 그냥 막 섞어서 쓸수도 있겠네요- 후훗. (-ㅅ-)
뭐 그런대로 (번외편이) 재밌었던듯.. 단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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