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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CD/GAME

Fantastic Fortune 2 - Marine / Aoi / Aqua

by 춘양 2007. 11. 24.
Fantastic Fortune 2 Marine style
발매 : 마린 엔터테인먼트 | 발매일 : 2003. 8. 29

게임 판타스틱 포츈2 의 관련 드라마CD 들입니다.
가장 첫번째로 나온 CD는 마린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마린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내용은 사이가 나쁜 마법원과 기사원을 화해시키자는 플루토의 제안으로 시작됩니다.
그 방법은 바로 테니스! 오오. 기사원은 문제없겠지만, 운동 안하는 마법원이 문제로군요.
아쿠아나 아오이는 [그래봤자 소용 없을껄- 이야기는 하겠지만] 의 반응이고, 기획이 성사될지 불안해하는 플루토를 위해서 마린은 두 기관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쓸데없이 바쁩니다..^^; 그런 마린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시리우스. 시리우스는 빙긋빙긋 웃으면서 은근히 험악한 말을 하고는 사라지죠. 그리고 쓸데없이 참견한다고 바보취급하는 아크.. 차갑기만 한 주변의 대응에도 열심히 힘을 내는 마린이지만, 결국 테니스 대회날 사건이 발생하고 맙니다.

이 CD자켓에는 마린과 아크와 시리우스의 펫(..)인 보비가 그려져 있네요.
역시 아크와 시리우스가 꽤 중요한(?) 악역(..)으로 등장합니다.
가장 악역은 역시 아크!! 아크 참.. 나쁜놈 같으니라고..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요-
츤데레도 정도껏 해야지, 츤츤츤츤츤츤츤~~~츤츤츤 데레.. 여도 문제라고요.. (-ㅅ-);;
뭐 약간의 사건은 무사히 무마되고 다시 테니스대회가 시작되며 내용이 끝납니다. 요한 선생님이 사실은 프로급의 테니스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외점이 발견됩니다. 아크가 요한에게 대패해버리며 이후 요한에게 앙심을 품게 됨..^^;;;

Fantastic Fortune 2 Aoi Romance
발매 : 마린 엔터테인먼트 | 발매일 : 2004. 2. 25

두번째로 발매된 CD는 아오이 시점의 드라마CD입니다.
쟈켓에 그려진 인물은 류트와 소로이. 내용은 역시 베니마루 와 관련된 소로이 쪽에 중점이 가고, 솔직히 류트가 왜 저렇게 크게 나온건지 이해불능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류트의 등장은 그다지 없다고나 할까... 류트랑 아크랑 등장 비슷-

역시 내용은 소로이가 별의 소녀들에게 긴급시험을 치면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싫어하는 소녀들의 방에 쳐들어온 시리우스! 테니스대회 때 결국 시리우스 빼놓고 결판을 내 버린지라, 자기 빼놓고 또 지들끼리 논다고 삐져서 퉁퉁대는 시리우스가 등장하는군요. 공부하는데 방해된다고 나가라는 소로이와 역시 싫다고 난동을 부리는 시리우스가 신경전을 파지지직~ 전파를 부딪히며 대결! 그걸 보던 플루토는 그러면 둘이서 시합을 해서 이긴사람의 말을 듣도록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 대결의 심판을 보게 된 아오이. 마법의 사용을 제한하는 제어마법을 쓰다가 마법이 폭주. 소로이의 기억이 날아갑니다!! 소로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굉장히 상냥해진다고나 할까, 나사빠진 소로이가 등장..

다른 방면으로는 아오이는 원래 언젠가 돌아갈 결심이었기에 이곳에 정을 그다지 주지 않으려고 행동했었으나, 류트나 아크, 그외의 친절한 이들과 어울리는 동안에 너무나도 상냥한 이들이 있는 아로란디아에게 차갑게 대하지 못하겠다며 괴로워한다는 이야기일까나..

Fantastic Fortune 2 Aqua Balance
발매 : 마린 엔터테인먼트 | 발매일 : 2004. 5. 29

아쿠아 시점의 드라마CD 입니다. 아쿠아랄까 중점은 유니시스?
아쿠아 CD에서는 역시 마법원 일행이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시리우스..

발단은 역시나 트러블메이커 인 시리우스 부터.
시리우스는 여전히 자기만 빼고 논것에 대해서 앙심을 품은 모양인지, 이번에는 자신이 스스로 이벤트를 열겠다고 소리치면서 요한을 찾아옵니다. 시리우스가 기획한 이벤트는 불꽃놀이! 아쿠아와 유니시스가 찬동을 하여 기획이 성사됩니다. 그리고 화약은 마법원이 전담으로 만들기로 하게 되는군요. 기뻐하면서 가버린 시리우스와는 달리 마법원은 마법원대로 문제 발생. 유니시스와 요한이 싸우고 유니시스는 가출.. 그리고 아쿠아와 시리우스는 몰래 요한을 미행하다가 산사태에 휘말려서 조난되어 버립니다. 그 사실을 안 유니시스의 선택은...

기본적으로 다른 앞의 CD들보다 진지함이 꽤 들어간 CD라는 느낌입니다.
아쿠아, 시리우스, 요한 의 셋이서 갖힌 때에는 시리우스와 요한 둘이서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고, 유니시스는 유니시스대로 괜히 슬럼프에 빠져서 자학하고 그 상냥한 류트를 화나게 만들고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엔 유니시스와 아쿠아의 화해로 끝나게 되는 걸까요. 개인적으로는 블루 라던지 나올까나- 하고 기대했는데 결국은 안나왔네요.. (-ㅅ-);

전부 듣고 난 감상은.. 뭐 재밌었지만, 이거 진짜 연애시뮬 관련게임인지 의심이 든다고나 할까.
달달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서로 모여서 수다떨고 사건 일어나고 쿵쾅쿵쾅(?) 하고...
뭐 무리하게;; 커플링을 지어보자면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아크X마린], [소로이X아오이], [유니시스X아쿠아] 느낌이 강할까나. 시리우스는 마린이나 아쿠아에 오마케(?)로 끼워도 될까나..^^; 아오이의 오마케(..)는 역시 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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