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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금색의 코르다 / 츠키모리 & 유노키 & 시미즈 동시공략 성공!

by 춘양 2008. 9. 5.
PSP 의 [금색의 코르다]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엔딩을 보고야 만다~ 는 집념(..) 하에 결국 셋 동시공략에 성공..!!!
뭐 성공했다고 말은 쉽지만 그야말로 고통의 진행이었습니다.. OTL..

랜덤 이벤트 & 주인공 능력치 [기술+표현력 3가지] 레벨 조정 & 호감도과 라이벌도의 조정 & 세이브 로드 반복 의 지옥....

진짜 이렇게 난이도가 높은 여성향 게임은 태어나서 처음임.
뭐 동시공략 안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지만, 동시공략 안하면 또 은근히 널널하달까..
이건 도전할수밖에 없죠! 그러나 꽤 좌절의 나날이었습니다. 셀렉션 1은 어떻게든 이벤트 다 봤는데, 셀렉션 2부터 필요로 하는 [호감도] 가 갑자기 늘어나는데다가 호감도 챙기랴, 라이벌도 도 너무 높지 않게, 너무 낮지 않게 신경써야 하고, 곡 챙기고, 숙련도 높이고, 경험치 쌓고... 그걸 10일만에 해야 하는 초! 난이도! 우와아아아~~

거의 이틀동안을 두번째 셀렉션까지의 캐릭터 호감도 조정 하는데 시간 다 갔어요~
첫번째 셀렉션 까지 잘 되었어도, 두번째에서 꼭 어딘지 틀어져서 그거 조정하는데 2~3일 전것으로 돌아가서 다시 조정하고, 안되면 다시 조정하고, 안되면 다시다시!! 세이브 로드의 반복! 잠도 줄이면서 코르다 잡고 있었다! 이 무슨 중독성! 겨우 두번째 하고, 세번째에서 또 고생하고.... 마지막 셀렉션인 네번째 셀렉션은 결국 한명 한명씩 공략했습니다.... 셀렉션이 높아질수록 곡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그 곡을 수행할 음악기술 이나 경험치나 능력치 하는데도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마지막 셀렉션도 몇번이나 다시 했다가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대체 말이지, 유노키의 진엔딩 너무 필요로 하는게 많다고! 츠키모리나 시미즈는 하겠는데 유노키 진엔딩 조건은 도저히 같이는 클리어 못하겠음. BP도 없고 시간도 부족하고 호감도랑 라이벌도 도 올려야 하고~ 유노키~ (-ㅁ-); 뭐 유노키는 따로 엔딩 볼수밖에 없음.

엔딩을 보긴 했지만, 또 이 게임은 엔딩에 도달하는 다른 루트가 있고, 다른 이벤트가 있음! 도전은 계속된다..

진짜 참 잘 만들어진 게임이네요...  중독성 있고 재미있습니다.
솔직히 하루카 보다 코르다 쪽이 분위기가 더 좋아요. 분위기가 정말 부드럽고 잔잔합니다.
성우도 코르다 쪽은 주요 이벤트엔 전부 들어가 있고 말이지... 하루카와는 다르게... (<-)
그 흔하다는 키스신 이나 껴안는 신마저 하나도 없음. 좋아한다는 말도 잘 안해주지~^^
그러나 정말 재밌습니다. 스토리도 괜찮고, 무엇보다 게임시스템은 역시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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