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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연전기 팬디스크 - 추억되돌아보기 클리어

춘양 2013. 12. 1. 02:15


발매된지 몇년이나 지났는지 모를.. 하지만 리메이크는 수많이 나온 삼국연전기.
그 대망의 팬디스크를 플레이했습니다. 역시 연전기는 좋네요. 캐릭터도 잘 잡혀있고 스토리도 잘 잡혀있고. 다른 여성향 게임을 한 직후라서 그런지 달달함이나 스토리의 완급이나 이벤트같은 부분에서 확실히 연전기는 좋은 게임이라는 인상이 더 강해졌어요. 시나리오 라이터 씨의 다음 작품(만들고 계신중?ㅋ)에도 기대.

스토리 : ★★★★           연전기는 역시 재미있음.^^
캐릭터 : ★★★★★        캐릭터야 뭐... 싫어하는 캐릭터 없이 다 좋음.^^
모에도 : ★★★★           좋아하는 작품이라 역시 모에모에 했음. 아쉬운건 역시 볼륨..
볼륨 : ★★★                 역시 가장 아쉬운건 볼륨. 팬디스크라 많은건 바라지 않지만 한종류 더 있었으면..
총평 : ★★★★

역시 문제는 볼륨이에요!! 오래 기다린것 치고 나온 작품은 볼륨이 그닥 크진 않아서...
엔딩 이후 이야기, 본편 뒷이야기, 둘다 볼륨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약간 실망.
캐릭터별로 너무 차이가 나는것도 좀 실망? 어떤 캐릭터는 뒷이야기까지 확실하게 나오고 볼륨도 있는데 다른 캐릭터는 내용도 짧고 괜히 쓰기싫어서 잘랐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짧고 임팩트도 없는 이야기도 있고. 작가분의 취향이 나온건지.ㅋㅋ 참고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공명 스승님이지만, 팬디스크에서의 활약은 별로 기대할만한건 없는듯.^^; 개인적으로 팬디스크를 하고 가장 좋아진건 현덕이고, 이후 현덕, 맹덕, 중모의 3군주는 역시 제일 좋았네요. 운장은 역시 운장이라서 좋았고.ㅎㅎ 자룡이도 좋았어요. 나머지(?)는 그냥저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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