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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春楊's..

카레이도 스타를 보고 있습니다..

by 춘양 2005. 9. 17.
처음 등장했을때 12화정도까지 보고 중도하차했던 카레이도 스타..
전부 완결이 된 후,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는 수많은 리뷰들을 보고서도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았던 카레이도 스타 였지만, 최근 투니버스에서 하는 [투니버스판 카레이도 스타]를 보고 갑자기 모에~에 불타 일본판으로 다시 보고 있습니다.

투니판 카레이도 스타... 꽤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특히 성우에 관해서 특히 거부감이 들지가 않아요. 투니판을 볼때도 원판을 볼때도 둘다 꺼리낌없이 빠져들수 있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한국판 성우쪽이 더 잘 배치된것 같은 느낌이?^^; 나루토는 지금도 성우 거부감에 치를 떨고 있건만.(-ㅅ-);;

확실히 [사토 쥰이치]감독의 [감동을 주는 작품]이로군요.
초반에는 주인공인 소라 자체도 맘에 안들었고(지금도 별로..), 초반의 이야기를 다지기 위한 자잘한 에피소드들때문에 그냥 포기해 버렸습니다만... 2기 마지막에 레이라와 소라가 보여준 [환상의 기술]! 감동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전개는 아직 병아리였던 소라가 레이라를 바라보며, 동경하며 커 간다는 이야기였지만, 이제부터는 레이라도 떠나가고, 혼자 남아서 커다란 날개를 펼치기 위해 자립해 나가는 이야기로 향하고 있는 듯.

현재 레온과 메이윙이 나오는 3기 처음까지 봤습니다. 레온의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와아~ 의외~ 와아~) 메이윙의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씨! (오오..) 신 캐릭터인 그들은 화려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의 패턴처럼 성격은 X싸가지로군요. 뭐, 지금까지도 그런 능력있는 싸가지 성격의 소유자들이 소라를 이해하고 바뀐 것처럼 그들도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궁금합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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