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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楊-STORY/BLOG

태터툴즈 결국 1.04보다 1.02로..

by 춘양 2006. 4. 2.

태터 정식판 스킨을 만들었을때 1.04가 나와서 다시 설치하는 김에 최신걸로 하자는 마음으로 1.04를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엄청 고생했네요. 1.04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내집계정이 제대로 된 환경이 되지 않은건지 모르지만, 정말 엄청 고생했습니다...

가장 커다란 문제는 1.04에선 관리자 로그인이 되지 않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는 모릅니다만.. 1.04 설치 후에 관리자 로그인이 불통이었습니다. 설치하고 하루 이틀 정도는 제대로 되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후에 갑작스럽게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지 않더군요. 제대로 된 메일과 제대로 된 비밀번호를 적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틀린 비번을 적으면 틀리다고 반응하면서 맞는 비번을 적으면 아무 반응도 없더군요. 테이블을 다시 지워보기도 했는데 결국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에 당황해서 4번을 태터툴즈를 지우고 다시 깔고 지우고 다시까는 짓을 벌였습니다. 4번이나 관리자 로그인은 저를 배신하더군요... Support 부분에서 찾아보니 config의 도메인이 어쩌니, www가 어쩌니 하는데 전혀 먹혀들지 않았습니다. 도메인은 정상으로 입력되어 있었고 원래 www는 붙지도 않죠. 거기다 따로 연결한 도메인도 원래 도메인으로 접속해도 처음에는 전부 정상으로 되었었습니다. 결국 1.04를 포기하고 1.02를 설치한것이 바로 지금입니다. 아직 3일 지났는데 정상입니다. 정말 이것때문에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뭔가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정말 하루종일 그 문제 가지고 싸우는 성격이라 말이죠... 무척 피로..

그 외에는 크게 문제되는 요소는 없는 편이군요. 저게 너무 커서 다른건 모두 사소하게 보인다죠.
0.96 버젼과 다르게 1 버젼에서는 글을 쓰는 방식이 태그에서 웹에디터 형식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편한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불편하네요. 우선 보이는건 보이는대로 좋긴 한데, 다 쓰고나서 HTML 쪽을 보면 매우 매우 태그가 엉망입니다.. 거기다 HTML 보면서 쓰고 나서 웹에디터 형식 옮겼다가 다시 HTML 보면 태그가 바뀌어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특히 텍스트 상자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글씨 색깔을 바꾸는 것도 태그가 웹에디터와 HTML 이 다릅니다. 뭐, 이런건 차차 나아지겠죠..

하여튼 새거 나온다고 무조건 설치하는건 나쁜 버릇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백업해 둔것을 안 지워뒀기에 망정이지, 그냥 생각없이 용량 차지한다고 지워버렸으면 지금 있는 글은 다 지워질뻔 했네요.

우선 아직도 예전의 경험이 두려워서 플러그인이나 통계프로그램 등은 설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좀더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나서 슬슬 다른 부수 요소를 설치할 생각이죠. 휴.. 이제야 좀 안정이 되는 기분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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