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햐~ 드디어 서버 부활인가... (ㅜ_ㅜ)

에.. 3일만인가.
이대로 꺼지는건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뭐 꺼졌어도 어느정도는 백업해뒀으니 다행이랄까.
최근에 쓴 잡담글만 날아가는 거니까 뭐.. (-ㅅ-);
그보다 요즘 굉장히 서버 불안하네요.
역시 티스토리로 옮겨야..... (ㅜ_ㅜ)
그럼 잡담이야기를 오랜만에.... 해볼까요.

1.
여전히 시험기간입니다.
그러나 적당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뭐 적당히 기간은 맞추고 있으니까 뭐...;;;

2.
요즘 화제는 뉴스에서 한국인이 총기대량살인한것.
한국에서 몇몇분께서 국가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했는데.... 정말 어이없는 분들이 많군요.
그사람 개인이 잘못했는데 왜 한국이 사과해야 한답니까? 게다가 그 사람이 한국에서 큰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정신분열증의 정서소양을 키우신 모양인데, 단지 피!!혈통!!한민족!! 그런것 하나때문에 이리 난리인지.... 본인은 어이가 없네요. 오히려 이런식의 반응이 쪽팔림.
그 반면 미국의 대응은 국가가 아닌 개인에게 관심을 쏟고 있죠.
이것이 바로 국가간의 문화의 가치관이지요.
본인은 뉴스 보면서 위화감이 있었던것이.... 그 불쌍히 죽은 학생들의 부모들이 오열하면서 우는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슬퍼하면서 눈시울을 적시는 정도일까나. 만약 한국이었다면? 아주 난리도 난리가 아니었겠죠. 막 울고불고... 피해자 부모한테 따지고 들고... 하여튼 난장판이었을것 같음. 그러나 그곳의 부모들인지, 피해자 관계자들에게선 이런 난장판은 전혀 찾아볼수 없더군요.
뭐 한국이란 나라는 대단한 나라죠. 다양한 의미에서. 미국이랄까 세계에서 그렇게 유명하고 잘나가는 월마트도 한국에선 별 영향도 못미치고 나가버렸죠. 가치관이 정말 다르달까. 그런 월마트에 한국적 요소를 담아서 개장한것이 바로 신세계의 이마트입니다. 이마트는 현재 성황중이죠.^^; 정말 한국에선 한국법을 따라야 한다??^^;;;

여러분은 만약 사막에서 헬기가 고장나서 한가운데 떨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국인의 90%는 가지고 있는 지도와 물등을 가지고 직접 근처의 마을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90%가 그 자리에 구조를 기다린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합니다.
본인도 이 질문을 주변사람에게 물어봤을때 당연히 직접 가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대다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조는 생각조차 못했다고고 하더군요...^^;;;
가치관이 정반대죠. 한국인은 스스로 살지 못하면 죽는다!!라는 절박한 환경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은 구조기가 바로 뜨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움직이면 발견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생각하죠...
뭐 사람의 생각은 개개인마다 다양하겠습니다.
그러나 너무 집단주의나 혈연주의에 얽매여 있는것은 한국의 고질병 같군요.

3.
서버가 정지되어 있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생활을 했습니다.^^;
우선 책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폭풍우 치는 밤에/ 한국의 젊은 부자들]을 읽었군요.
그리고 드라마CD는 [바렛스타 2nd 1장 / 2장 / 3장 / 4장] 까지.
바렛스타 2nd. 정말 재밌네요.... (>ㅁ<) 1st보다 2배는 재밌어진것 같습니다.
아아... 중간에 웃겨서 길바닥에서 히죽히죽. 푸우----웃! 하고 웃어버린적도 있고... 쪽팔리기도 했음. (-ㅅ-); 본인은 이번 바렛스타 멤버중에서는 [캇쨩]!!이 좋아요. 우주의 신비!! (>ㅁ<) 캇쨩 너무 재밌어...^^ 뭐 전부 버릴곳 하나 없는 캐릭터들이지만서도... 우후훗..
그러나... 나중에 정리할 생각하니 귀찮음...

4.
정지되어 있는 가운데 문화생활!! 판타스틱 포츈2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로 [마린]의 올 컴플리트 엔딩!!! 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본인은 처음에 PS2로 초판을 했고, 나중에 개선된 PC판으로 트리플스타를 했는데... 뭐 시스템이 이따위인지 모르겠군요. 쓸데없이 컴퓨터 리소스는 엄청 잡아먹는데다가 인터페이스는 최악!!! 세이브 로드가 옵션 안에 들어있다니... 미쳤냐...(-ㅅ-); 거기다 버튼이 제대로 먹히지도 않아요. 엔터 눌렀는데 어떤때는 커서가 아래로 움직입니다. 엄청 짜증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어요. 뭐냐!이거!!! (-ㅅ-);
그래도 엔딩은 본다... 우선 마린편을 정리한 후에 아오이쨩을 해봐야 겠네요.
참고로 마린과 맘에 드는 커플링은 [시리우스], [아크] 정도일까나...
다른애들은 성격은 둘째치고 메인스토리가 마린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느낌입니다.
마린의 진히로인(?)이라고 볼수있는 블루 씨마저도... 아쿠아씨와 더 연관있는 느낌...;;
뭐 자세한건 나중에...

5.
서버가 요즘에 정말 불안합니다..
아아. 불안.. 백업해둬야 되나.. 귀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