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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그란디아3 첫 플레이..

by 춘양 2005. 8. 18.
오늘은 그란디아 3에 도전해 봤습니다. 귀찮으니까 그냥 잡담 형식으로...
DVD2장이라는 엄청난 작품이죠. 사람들 말 들으니 동영상이 상당히 많다고 하더군요. 흠.. 역시 용량의 반 이상은 동영상인가.^^;; 그란디아 시리즈는 1편만 클리어 한적이 있습니다. 2나 익스트림은 해본적 없음. 기회있음 해봐야 하는데... 흠.

처음 시작하니 오프닝 동영상이 나오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하면서부터 엄청난 동영상 행진!!! 움직이는 것보다 동영상쪽이 훨씬 많은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래픽은 최상이니 나쁜 느낌은 아니지만요. 동영상만은 성우도 풀이고요. 단지 동영상에 자막이 붙어 있지 않더군요. 일본어 모르는 사람들은 약간 재미가 없을 듯 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동생이 [이거 절대로 정발 못하겠다]라고 하더군요. 정발하려면 수정할것이 굉장히 많은 듯 합니다...

하여튼 그래픽은 극상입니다. 맵상에서 돌아다니는데 나뭇잎이 흩날리는 것이나 태양의 반짝임에 길게 내리는 그림자들 등... 굉장히 세심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쓴것 같더군요. 그런 세심함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전투맵으로 들어가면서부터는 정말 그 배경에 감탄!! 멋있음!! 단지 대화하면서 나오는 대사집들이 너무 조그마한것 같습니다. 눈이 나빠서 그런건가, TV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하여튼 작아서 보기 힘듬!(=ㅁ=);;

나중에 전투하기 귀찮아서 막 도망다니다가 보스 만나서 게임오버 당했습니다. 역시 전투는 제대로 만나는 것만은 확실히 처리해야 하겠더군요. 뭐, RPG의 기본인가. 게임오버도 한번쯤은 당해줘야...ㅋ;; 전투는 굉장히 동적입니다. 오히려 좀 복잡해서 어지러워요~ 물론 민첩성 위주의 턴제 전투이고, 기술을 쓸때의 게이지가 따로 존재하는것을 보고 [나루토RPG]가 생각나더군요. 그것도 챠크라로 기술낼려면 따로 게이지가 있죠.^^ 뭐, 맘에 듭니다. 상대가 기술쓰려고 할때 크리티컬이나 필살기 걸면 턴이 뒤로 돌아가 기술실패가 됩니다. 그건 우리편도 마찬가지죠. 기모으는 동안 크리티컬 당하면 기술 실패.... 쿨럭. 마법효과만은 엄청 화려합니다.^^ 필살기도 화려화려!
그란디아1때의 캠프시스템은 아직도 존재하더군요. 꽤 맘에 듭니다. 캐릭터들의 개인 이야기를 들을수 있거든요.^^ 거기다 처음 캠프는 꽤나 이것저것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어쨌든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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