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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PS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 진엔딩

by 춘양 2005. 7. 29.
오늘 드디어... 진엔딩을 봤습니다!!! (>_<)b
진엔딩의 조건은 [동료를 한명도 안죽이고 마지막장까지 클리어]입니다.
여기서 동료를 죽인다는 것은 말 그대로 플레이어가 우리 편의 목숨을 끊는다는 것으로, 잘못해서 동료를 공격해서 일어나는 HP감소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리니들을 폭탄으로 사용하는 것도 동료죽이기 에는 포함되지 않고요.

아... 정말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1회차 클리어도 이렇게 힘들다니. 마지막 보스인 대천사 레밍턴... 좀 어렵더군요. 참고로 전 라하르의 레벨이 100으로 클리어했습니다. 처음에는 83정도로 도전했는데, 정말 계속 게임오버 되고, 그걸 보고 동생에게 비웃음을 당해서(...) 결국 레벨노가다를 결심했습니다... 수련의 동굴 3층은 노가다하기 정말 좋은 장소지만, 현재의 레벨로는 [브레이브 하트]를 5번 연속 걸어도 한방에 못 죽이더군요. 그리고 수련의 동굴 2층은 좀 부족한 느낌이고. 결국 [적을 강하게 만든다]를 한 5번정도 연속 의회가결 시키고, 맵중에 적당한 곳 찾아서 [비천무쌍검]으로 10번정도 계속 죽이니까 레벨이 100정도까지 올라서, 이젠 이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레밍턴에게 도전했으나... 정말 겨우겨우 이겼습니다.
라하르만 100이고 딴 애들은 65정도되는것도 문제겠지만, 아이템 레벨도 0이라는게 문제인것 같더군요. 우선 졸개들만 처리하는데 주요 인물 거의 다 죽고, 이녀석들이 라하르보다 약한 녀석들을 먼저 주공격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약한 녀석을 내놨다가 다시 들어가게 하고 하는 전술과 아이템으로 계속 회복시켜 주면서 겨우 이겼다고나 할까요. 레밍턴 레벨 90인데. 쳇...

어쨌든 진엔딩입니다..
프론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려던 라하르!! 그러나 프론은 다시 타천사로 환생하게 되고, 천계와 마계는 화해를 했다는 결론으로 끝납니다. 동생이 봤다던 라하르가 죽어 프리니가 되는 엔딩은 중간에 짤린 엔딩이군요... 만약 동료중에 한명이라도 죽이고 클리어하면 이 엔딩이 된다고 하니 주의주의...
엔딩곡은 한국말로 노래가 나오더군요. 제목은 [행복의 꽃]. 일본인 분이 한국말로 부른 노래로 대충 알아듣겠지만 약간약간씩 발음의 미스가... 그래도 한국어로 나오니 신기합니다...

음... 다음에 노릴 엔딩은... 배드엔딩 2개와 인간계 엔딩이긴 한데...
인간계 엔딩은 어쨌든간에, 배드엔딩 2개는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한 작업이라서 더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배드엔딩 주제에 왜 최강 노가다가 필요한건지!!!) 그 짓을 또 할것을 생각하니 왠지 짜증남. (=ㅁ=);; 어쨌든 라하르 환생시키고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이젠 인간계 엔딩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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