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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CD/GAME

Double Cast

by 춘양 2006. 5. 7.
Double Cast the DramaCD
발매 : SME Visual Works      발매일 : 1999.1.21

더블 캐스트 DramaCD 입니다. 야루도라 시리즈는 전부 드라마CD가 하나씩 있는데, 일명 [기쿠드라]라고 하죠. 야루도라는 [하는 드라마], 기쿠드라는 [듣는 드라마] 랄까요..;

성우진은 게임과 같습니다만, 오키아유 료타로 씨 역인 사쿠마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나] 는 [스즈무라 켄이치]씨!! 의외였습니다.... 하여튼 드라마CD 내용은 게임 안해본 사람은 약간 이해하기 힘든 구성으로 해놓았더군요. 내용은 주인공이 뒤풀이하면서 미츠키를 만나 시작되어서 영화를 위해 별장을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까지 해놓았습니다. 문제는 그 스토리를 드라마CD화 해놓은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미츠키의 시점에서 미츠키의 생각이 대부분으로 진행됩니다. 가끔 [나]의 시점으로도 가지만 역시 대부분 미츠키의 시점. 게임에서 전혀 알수 없었던 미츠키의 여러가지를 알게 될지도. 미츠키가 주인공에게 접근한것도 일부러였고, 그 후 영화촬영도 사실은 싫었던 거였군요. 거기다 그 민소매 셔츠와 짧은 미니스커트도 전혀 취향이 아니었다더니 잘도 입었군요... 드라마CD의 재미는 부장, 쇼코, 미츠키의 별장의 밤에서의 사랑경험담 이야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쇼코 쨩...은 의외로 연애박사일지도 모르겠네요. 쇼코 쨩의 사랑 공략법!!! 학생때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면 일부러 핸드폰으로 좋아한다고 문자로 고백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라는 것은 숨기죠. 이후 학교에 가면 그 아이는 괜히 주위를 의식하고 있고, 그때 은근슬쩍 그의 상담을 들어주는거죠. 이후 그 아이를 찾는데 협력하겠다면서 접근하는겁니다!! 이후 그 아이의 취미라던지, 좋아하는 옷이나 머리형태, 성격 등을 탐색합니다. 그렇게 함께 지내다보면 물론 남자아이는 고백해온 아이보다 쇼코 쨩에게 관심을 더 갖게 되는거죠. 이후엔 슬쩍 슬쩍 떠보게 되고, 남자애 쪽에서 먼저 고백하게 만드는거죠.^^;;; 이 방법의 장점은 고백하기 전까지의 관계가 재미있지만, 사귀게 되면서 재미가 없어진다는 단점이!!! 그리고 부장의 첫사랑 이야기도 나옵니다. 하하하하... 물론 미츠키야 예전에 사쿠마와 사귀었던 듯 하지만, 현재는 기억이 없는 관계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각색해서 하게 되죠... 이후 자신의 감정이 좋아한다는 것임을 깨닫게 되면서 끝나게 됩니다.

☆ CAST
아카사카 미츠키 : 히라마츠 아키코
나 : 스즈무라 켄이치
시노하라 하루카 : 미즈타니 유코
쿠스노키 쇼코 : 시라토리 유리
후타무라 히데키 : 모리쿠보 쇼타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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