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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CD/Comic&Ani

Innocent Venus Original drama CD #0

by 춘양 2006. 10. 27.
Innocent Venus Original drama CD #0
발매 : ランティス      발매일 : 2006.9.21

이번에 12화로 막을 내린 [이노센트 비너스]의 오리지널 드라마CD 0 입니다. 애니메이션은 12화 엔딩까지 다 보긴 했는데 정리하려면 또 귀찮아져서 뒤로 미룰듯.^^;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약간 감상을 쓰자면, 초반엔 좋았는데 뒷부분이 좀 어설프게 끝났다는 느낌입니다. 역시 12화는 너무 짧다는 느낌이 계속 드는군요. 죠의 비중을 높여야 했다!! 라고 주장하고 싶을 뿐.^^;


0번이라는 제목대로 애니메이션 시작하기 전 죠와 진의 이야기부터 비행기에서 사나탈취까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오프닝 엔딩곡도 TV버젼으로 들어가 있지요. 온통 진지한 이야기입니다. 죠는 단순히 감정없이 행동하게 되고, 진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뭐 언제나 착하고 영리한척은 하지만요.^^;; 그렇게 4년을 지내면서 진은 죠를 길들인건가...^^;;; 그러나 마지막화 11트랙은 다른 진지한 트랙과는 다른 코믹요소가 들어가 있더군요!! 제목은 [비너스의 우울]. 내용은 애니메이션에서 [죠와 사나가 한 트럭에서 말없이 앉아있었을 상황]을 다시 한번 그려줍니다.^^ 이때는 서로 아무말도 안하면서 사나가 괜히 [말좀 해~]라고 투정부렸던 상황이었죠. 전반부에서는 죠와 사나의 단 하나뿐인 서로간의 이벤트.. (-ㅅ-);; 이것을 서로의 마음을 투영하여 들려주는데... 푸훗. 물론 정말 이런 생각은 안했을것 같지만서도....^^; 내용이 재미있었던지라 한글로 번역해서 써봤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작가가 2단어 이상을 써주지 않아!]라는 죠의 절규...^^ 이건 죠가 아니라 노지마 씨의 절규가 아닐까....^^ 그리고 역시 이때의 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

애니메이션 후편 이야기를 드라마CD로 내줘도 괜찮을듯 싶은데 말이죠...
역시 12화로는 너무 짧아.. 드라마CD도 전개 이야기 일뿐 사나도 별로 안나오고...

보너스 트랙 11. 비너스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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