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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신무의 새] 플레이 중입니다.

by 춘양 2006. 11. 26.
여성향 게임인 [신무(칸나기)의 새]를 플레이 중입니다.
예전에 일본어가 매우 싫을때(?) 도전했다가 중간에 엔딩도 안보고 내팽기친 물건이군요. 갑작스럽게 생각이 나서 다시한번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그런대로 일본어가 싫지 않으니(??) 다행이군요... 참고로 [신무의 새]란 저승사자 와 비슷한 뜻으로, 죽음에 놓여진 인간의 혼을 [새]로 비유해서, 그 새를 잡아 명계로 보내는것이 [신무의 새]의 역할입니다. 주인공 [이카루]는 신무의 새 이면서도 인간의 혼을 한번도 회수하지 못하고 있죠.

우선 현재 상황보고.

후카마치 해피엔딩 / 후카마치 배드엔딩 / 마나베 해피엔딩 / 렌쟈크 해피엔딩 / 렌쟈크 배드엔딩

지금 여기까지 엔딩 봤고, 현재 [루우] 공략중입니다. 중간에 [핫칸x렌쟈크]도 보았고...
지금까지 플레이해본봐 호감도 순서는 [핫칸 - 렌쟈크 - 루우 - 마나베 - 후카마치] 순서일까나..
루우는 주인공 [이카루]와 과거에 뭔가 큰 관련이 있는 존재인듯 하니 플레이 해봐야 할것 같음.
개인적으로 렌쟈크에 커다란 기대를 걸었었는데..(?) 해피엔딩이나 배드엔딩이나.. 뭔가 납득할수 없다는 느낌이랄까! 전혀 행복하지 않아~ 랄까.^^;; [혼]이라는 것은 신무의 새에겐 없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아마 이카루와 핫칸 이외엔 전부 렌쟈크 같은 녀석이 신무의 새 라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렌쟈크는 이카루 덕분에 혼 이라는 것을 가진건지 생겨난것인지의 뜻인듯 한데... 그런건 생겨나는건가? 아직 궁금점은 풀리지 않음...

현재로서 게임을 평하자면... [재밌다!!!] 라고 흥분할만한 것은 없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느낌입니다.
따로 태클걸것이 별로 없는 여성향 게임도 드물거든요.^^; 전체적으로 담담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게임의 템포나 밸런스도 좋은 편. OP노래도 좋구요. 예전에 이 OP노래만 듣고 반해서 몇번이나 듣고 따라 불렀던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 들어도 좋네요. 정말 친절하게도!!! 음성듣기 란엔 가사도 표시해줍니다. (>ㅁ<) 캐릭터들도 그런대로 괜찮고 그림체도 괜찮은 편. 따로 개그요소가 들어가 있진 않지만, 주인공인 이카루 자체가 너무나 솔직하고 귀여운 녀석이라 생각한걸 그냥 팩팩 내뱉고 금방 화내고 웃고 울고 하는 녀석이라 질리지는 않네요.^^ 생각패턴 자체가 단순해서 재밌달까..^^;

우선 루우와 핫칸이 게임의 전체적인 중요한 부분을 잡고 있을듯 하니 빨리 플레이 해봐야 겠음!
시간적으로 빠르면 오늘안에, 늦으면 이틀안에 전부 볼수 있을듯 하니 그때 총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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