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마문디 1장 친우편 / 2장 암흑편 / 3장 왕궁편

アニマムンディ ドラマCD 第一弾 親友編 【遠い日の記憶】
발매 : 花梨エンターテイメント    발매일 : 2005.9.16

아니마문디 드라마CD 총 3장을 들어봤습니다.
아니마문디는 전연령 선택지 게임으로 약간의 [BL]요소를 품고 있는 작품이긴 한데.... 이 드라마CD 시리즈들은 완전히 19금 BL로 환골탈태(?)하였더군요. 1장,2장,3장 모두 H요소가 들어가는데다가 전부 제대로 된 것들이 아님. (-ㅅ-); 게다가 사건의 주요 키워드인 [리리스]는 전혀 등장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게임과도 미묘하게 설정과 사건발생시기가 틀려서 아마 게임의 보충시나리오 로 보기 보다는 [패러랠 월드]라고 보는 편이 좋을겁니다. 아마 19금으로 만들면 이렇게 만들꺼였다~ 라는 제작진의 의도를 보여주는것 같아서 "전연령이라 다행이야.." 라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해 주는 CD들이었군요.^^;;

이 1장은 [친우편 -머나먼 날의 기억-]이라는 제목입니다.
커플링은 [게오리크(메피스트?) x 상 젤만] / [메피스트 x 게오리크]입니다. (-ㅅ-);
이야기로서는 그들 3명이 처음만난 15살?의 이야기와 지하실에 처박힌 게오리크에게 상젤만이 찾아오면서의 이야기의 2가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라디오]형식으로 캐릭터들이 진행하는 트랙이 하나 있고, 이후에 프리토크가 들어있습니다.^^

게오리크와 상젤만, 미하엘은 15살?에 처음 만났던 것이었군요! 소꿉친구라길래 어릴때부터 아는사이인줄 알았더니 진짜 소꿉친구는 상젤만&미하엘 이고, 게오리크는 중간에 온 전학생.^^; 어릴때부터 게오리크의 음험한 분위기는 여전했군요. 후훗.
그리고 지하에 처박혀서 리리스를 위해 시체를 뒤지는(...) 게오리크를 상젤만이 우연히 발견하면서, 게오리크는 비밀을 안 상젤만을 가둬버립니다. 그러나 이 설정이 웃긴게.... 상젤만은 게오리크가 리리스를 위해서 이런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고, 게임에서도 별로 동요하지 않고 당연한듯 받아들였었으면서, 이 동요는 뭐야? (-ㅅ-); 어쨌든 절망에 빠진 상젤만에게 메피스트는 별 수작을 다 부리는군요... 게오리크와 계약하기 위해 게임보다도 메피스트의 사악함이 몇배나 늘어났습니다.^^; 게오리크도 별 대책이 없으면 그냥 메피스트랑 계약할것이지 괜히 끌어서 이상한 사건들만 많이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アニマムンディ ドラマCD 第二弾 暗黒編 【結社の狂宴】
발매 : 花梨エンターテイメント    발매일 : 2005.10.21

제 2장은 [암흑편 - 결사의 광연] 입니다.
이 CD는 주인공이 [닷슈우드]이며, 커플링도 [닷슈우드 x 게오리크] 군요.^^;;

뭐 닷슈우드가 결사에서 일하기 시작한 배경에 대해서 어린시절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샌드위치 백작에게 주워져서 [아가시온(시체처리)]의 일을 부여받고, 이후 류스부르그를 만나 서로 이끌리게 된 이야기. 그리고 울프강을 만나 현재의 게오리크를 만나고나서의 이야기들을 그립니다. 닷슈우드의 팬이라면 들어도 손해는 없을것 같군요.
게오리크와의 커플링은... 어이, 닷슈우드. 아무리 그래도 은혜를 원수로 갚냐!;; 강간은 안돼...;; 기껏 친절하게 해줬더니 정말 기어오른다는 느낌이랄까. 게오리크도 메피스트 불러서 해치우면(?) 될것을...;;
 

アニマムンディ ドラマCD 第三弾 王宮編 【反逆の警鐘】
발매 : 花梨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    발매일 : 2005.12.29

마지막 CD는 [왕궁편 - 반역의 경종] 입니다.
음.. 이번에 등장하는 커플링은 [브루노 x 상젤만]이군요. 상젤만은 어디서나 고난이..;;;

왕궁편은 거의 마지막 이야기에 해당됩니다.
게임과는 틀리게 브루노는 상젤만에게 꽤나 커다란 호감을 품고 있는듯 하군요. 오직 [파라케르스스]이외에 어느 누구도 믿지 않는 그에게도 상젤만은 어디까지나 장난감 대상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평생 함께 있을것을 명하지 않나, 상냥한 그에게 꽤 호감을 품었나 봅니다. 단지 방법이 잘못되었군요... 어디까지나 괴롭히는 것처럼밖에 보이지 않으니... (-ㅅ-);;
그런 와중에 게오리크는 브루노에 의해 왕살해혐의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뭐 마지막엔 모두 잘 해결되어서 해피엔딩이라는 느낌? 그보다 CD에서는 게오리크와 미하엘을 이어주는군요. 뭐 상젤만에겐 리리스가 있으니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게임에서는 상젤만과 러브러브 분위기가 있었으니까..... 흠. 그러나 게오리크x미하엘도 이래저래 위험한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