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ANOTHER CODE - 두개의 기억

アナザーコード 2つの記憶
발매 : NINTENDO ｜ 발매일 : 2005.2.24
장르 : 어드벤쳐 ｜ 기종 : NDS ｜ 개인적 평가 : ★★☆

어나더 코드. DS 기기 발매 시와 비슷하게 나온게임이죠.
전부 클리어하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너무 짧아!!

초반에 나온 게임치고는 꽤 닌텐도의 기능을 풀활용 할수 있게 만든 게임입니다.
스토리도 그리 나쁘지는 않고 추리 장르 비슷한 분위기도 있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데 단지 전체적으로 너무 짧아서 마지막에 약간 허무한듯한 느낌이 있다는 것 외엔 상당히 괜찮은 게임입니다. 3시간만에 엔딩 보고 싶은 사람 추천.^^;;

이야기 : 2개의 사건과 2개의 기억.
1948년. 미국 서해안 에서 수십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떠있는 작은 섬. 그곳에 살고있던 자산가의 가족에게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 사건은 소문이 되어 연안의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언제부터인가 그 섬은 [피투성이 에드워드가 의 섬], 즉 [블러드 에드워드 섬] 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1994년. 시애틀 교외. 생체인증의 연구자 리챠드 로빈즈와 기억의 연구자 사요코 로빈즈 부부의 사이에 여자아이가 태어나 [아슈레이] 라고 이름지어졌다. 아슈레이는 양친의 사랑을 받아 건강하게 자라났으나, 그녀가 3살이 되던 생일날 밤. 로빈즈 가에 누군가가 침입하여 비극이 일어났다. 그리고 사건은 미해결인채로 11년이 흐르게 된다.
아슈레이는 검은 눈동자가 인상적인 13살의 여자아이로 자라난다. 양친 없이 친척인 제시카와 둘이서 살고 있는 그녀는 매일 밤 꿈을 꾼다. 어두운곳에서 울다 지친 자신과 누군가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자의 손. 언제나 꿈은 그곳에서 멈춘다. 그리고 14살의 생일 전날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빠에게서 편지가 도착한다.

주인공은 아슈레이 라는 여자아이.
14살의 생일전날 소포가 도착합니다. 생일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아빠의 편지와 소포는 아무리 봐도 닌텐도DS..^^; 뭐 게임에서는 기억형상장치라나 뭐라나 하는 장치입니다만. 아슈레이는 제시카와 함께 그 기계를 가지고 아빠가 기다린다는 [블러드 에드워드 섬] 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제시카가 행방불명 되는 등 사건의 연속. 그리고 황량한 섬의 무덤에서 발견한 유령! 그 유령은 자신이 기억상실이라면서 이름은 [디] 라고 밝힙니다. 역시 3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 아슈레이와 디는 함께 블러드 에드워드 섬과 저택안을 돌아다니며 저택의 수수께끼와 장치 등을 풀면서 그곳에서 발생했던 잔혹한 사건과 자신에게 발생한 사건을 연관시키면서 이야기가 흘러나갑니다.

초반의 이벤트 신

게임의 또 한명의 주인공. 디.

연장을 찾아 사용하면서 진행

게임의 시스템은 직접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3D의 맵을 돌아다니는것이 기본.
맵은 항상 일방통행에 갈림길도 거의 없는데다 3D라고 해도 플레이어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구별은 어렵지 않음. 맵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있고, 다양하게 터치 터치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대강 알게 됩니다. 저 위에 브러시를 찾았는데, 이걸로 녹슨 석판을 클릭해서 터치펜으로 비벼서 석판의 글자를 알게되는 이벤트.

기본적으로 스토리는 미스테리, 게임방식은 추리인데 추리는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 듯. 공략집 없어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터페이스도 편하고 시스템도 단조로워서 딱히 어려운 부분도 없을 듯.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그 녀석(?)이 에드워드가와 어떤 관계인건지 약간 궁금..
어나더코드2 도 나왔다고 들은것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