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Tales Of the World - Radiant Mythology -

テイルズ　オブ　ザ　ワールド　レディアント・マイソロジー
발매 : Bandai-Namco Games/Alfa system ｜ 발매일 : 2006.12.21
기종 : PSP / CERO:A ｜ 장르 : 그대를 위한 RPG ｜ 개인적 평가 : ★★★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
클리어 레벨은 44 정도. 퀘스트는 83%. 클리어시간은 30 시간 정도 입니다.
처음에는 퀘스트 100% 채우려고 했었는데 하다보니까 지겨워져서 결국 그냥 리뷰를 쓰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클리어는 두번 했군요. 첫번째는 [검사] 로 키우고 두번째는 [닌자] 로 키웠습니다.^^ 2주차는 중반에 하다가 재미없어서 때려치고(<-) 전부 NEW GAME 으로 시작했습니다.

2주차가 재미없는 이유.
이 게임 대부분은 [퀘스트] 가 메인인데 2주차가 되면 지금까지 깼었던 퀘스트 기록까지 전부 리셋이 됩니다. 거기다 클리어 기록이 남아있으니까 은근히 하기가 싫었습니다. 했던거 또 하라는것도 맘에 안들고, 그렇다고 퀘스트 내용이 재밌는것도 아니고 다들 비슷비슷한 것들 뿐. 이왕 퀘스트% 게이지 기능을 선택했으면 메인 퀘스트는 리셋되더라도 서브 퀘스트는 남아있어야 했다고 봅니다. 게다가 캐릭터까지 똑같은 것보다는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가 가능해서 캐릭터를 바꿀수 있다던지의 기능이 있었다면 신선함이 더했을 듯. 이래저래 2주차는 맘에 안들었습니다.

테일즈 오브 월드는 [테일즈 시리즈]의 번외편.. 이랄까 패러랠 게임입니다.
테일즈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합동해서 나오는 게임으로 동료로서 함께 싸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의 모습을 커스터마이즈로 정할 수 있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시작하자마자 등장하는 작고 귀엽지만 시끄러운 마스코트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녀석의 이름은 [모르모] 로, 말이 전혀 없는(...) 주인공의 대변자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신캐릭터 히로인 [카논노] 와 함께 세계수를 위협하는 마물을 쓰러트리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세계수에서 주인공이 태어났기 때문에 세계수가 없어지면 주인공도 없어지게 되지요. 전투시스템은 [테일즈 디 어비스]의 시스템을 채용!

스토리 : 세계수의 은혜에 의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 [테레지아]. 갑자기 이세계에서부터 온 마물 [침식하는것] 에 의해 대지의 대부분을 먹히게 된다. 사람들은 사는 곳을 쫓겨나 대지를 빼앗기는 공포에 떨고 있었다. 테레지아의 대지를 낳고 키우는 세계수는 [침식하는것]에 대항하여 테레지아의 사람들과 땅을 지키고 있었으나, 점점 그 힘이 약해져 가고 있었다. 세계수는 남은 힘을 다해서 최후의 희망을 낳았다. 그것이 바로 주인공이다. 세게수의 최후의 희망인 주인공은 그렇게 테레지아의 대지에 서게 된다.

전체적인 감상 : 재밌긴 하지만 역시 어딘지 허전한 느낌 이랄까.

본인은 30시간이나 플레이 했지만, 아마 메인이벤트만 진행하면 10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을것 같네요.
퀘스트 하느라 거기에 20시간이나 추가되어 버린거죠.. 즉, 이 게임은 [퀘스트]가 중심이 되는 게임! 그러나 또 이 퀘스트가 재미있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ㅁ-); 초반에는 꽤 즐길만 한데, 후반대에는 퀘스트 내용도 [퇴치 퀘스트] 밖에 나오질 않고 새로운 이벤트도 안나오고 말이죠.

역대 테일즈 캐릭터 와의 이벤트는 재미있는것들이 많습니다.
아체가 체스터를 엄청 신경쓰는데 체스터는 여동생 모에~ 밖에 흥미가 없고, 똑같이 여동생 모에~ 인 세넬에게 공감 하는 등, (둘다 시스콤!) 루티나 스턴, 피리아의 삼각관계, 그러나 무엇보다도 웃은것은 리온 이벤트입니다. 이녀석 당시엔 잘 몰랐는데 상당한 츤데레 로군요!! 정통 츤데레! 리온 이렇게 귀여웠던가... 하고 새삼 느끼게 했습니다. 우웃! 리온 귀여워...(>_<) 원래 츤데레로서 명성높은 분이긴 하다만.ㅋ 그러나 역시 후반대에는 보기 힘든 이벤트들~^^;; 이벤트를 위한 특정퀘스트도 없고... (칭호 얻는 퀘스트가 대부분)

전체적으로 즐길만은 합니다.
전투도 나쁘지 않고 스토리도 너무 짧지만 뭐 그럭저럭 보통.
[퀘스트] 외에도 기존 테일즈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인 [요리]나 [도구]만들기 등등, [칭호 획득] 등등의 특별요소도 꽤 재밌어서 빠져들었습니다! 장비에 따라서 캐릭터 모습이 바뀌는것도 신선했고 말이죠. 난이도도 딱히 어렵지 않았습니다. 최종보스를 쓰러트리는데는 레벨 40 정도면 클리어 가능하다고 봅니다.

월드맵으로 갈곳을 선택

회화이벤트! 츤데레 리온!

최종보스인 위다신

 마을은 3개가 있고, 각각 테일즈 캐릭터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테일즈 캐릭터를 동료로 하려면 [여관]에서 동료로 불러들이지 않으면 안되는데, 각 마을마다 동료로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정해져 있어서, 여기저기 마을 돌아다니면서 동료로 하는 작업은 약간 귀찮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동료 신청한다고 다 동료로 되는게 아니라, 주인공의 신뢰도와 레벨에 따라서 거절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신뢰도와 레벨이 높아도 운에 따라 거절하는 경우도 있음. 뭐 딱히 테일즈 캐릭터가 아니라 NPC 를 동료로 해도 되지만, NPC의 레벨은 주인공의 레벨과 비례한다는 특징이 있음. 그리고 그렇게 모은 동료들은 [퀘스트 클리어] 하면 무조건 다 해산됩니다. 그러면 다시 동료들을 모아서 퀘스트를 하던지 전투를 하던지 해야 되지요.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진행은 역시 [퀘스트 클리어] 입니다. 메인퀘스트는 글자색이 달라요.
서브퀘스트는 안해도 그만이지만 역시 하는 편이 레벨이나 아이템, 전직을 위해서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퀘스트에 따라서 얻는 보수나 아이템, 포인트 등이 다른데, 각 퀘스트는 서로 이어져 있는것도 있어서 어떤 퀘스트를 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 퀘스트들도 존재.
그렇게 던젼에서 몬스터퇴치로 얻은 아이템, 던젼에서 채굴로 얻은 아이템, 상점에서 살수 있는 아이템, 퀘스트로 얻는 아이템 을 이용해서 다양한 [생산]을 할수도 있고요. 이 생산은 만들면 만들수록 숙련도가 오르며, 숙련도에 따라 만들수 있는 아이템이 달라집니다. 물론 무조건 만드는것이 가능한것이 아니라, 숙련도에 따라서 못만드는 것도 있고 실패률도 운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여튼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생산요소를 시험해 보는것이 좋을 듯.

그리고 [전직].
기본적으로 선택할수 있는것이 [전사 / 도적 / 승려 / 마술사] 의 네가지.
그리고 나서 게임하다가 추가되는것이 [검사 / 격투가]. 이벤트에 따라서 [비숍 / 사냥꾼] 이 추가.
그리고 [검사 / 격투가]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특정 이벤트를 거치면 [검사->마법검사], [격투가->닌자] 로 클래스 전직이 가능합니다. 전직하려면 특정 포인트가 필요한데, [검사, 격투가, 비숍, 사냥꾼] 은 100만 있으면 전직이 가능하지만, [마법검사, 닌자] 는 포인트가 1000이나 필요합니다. 즉 전직할 수 있는 클래스는 총 10개로군요.
본인은 [전사, 도적, 검사, 마법검사, 격투가, 닌자] 로 전직해봤습니다. 키운건 검사와 닌자 밖에 없지만요.^^; 다른건 지겨워서 그만둠..^^;;

레벨 40이 되면 장비 가능한 [레디언트 퀘스트]가 생성되며, [레디언트 장비]를 얻을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검사의 [레디언트 장비] 인데 의외로 너무 귀여운 장비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남자아이라면 검사 레디언트 어떤 모습이려나..?^^; 닌자 레디언트도 귀여웠습니다~ 커다란 리본이 인상적.^^

기본 던젼에서 돌아다니기

전투는 어비스의 요소

전투 승리!

 전투는 뭐 그럭저럭 재밌습니다. 어비스 아직 플레이 안해봤지만 어비스의 전투 시스템이라더군요.
전투가 일어나는 던젼 맵은 3D로 되어있는데, 솔직히 매우 방향이 헷깔립니다. 그래도 축약 맵이 있으니까 그럭저럭 도움은 되더군요.^^; 전투는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던 듯. 아이템만 잘 챙기면 뭐...

그 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간한정 이벤트 등등을 했던 모양인데, 기간동안 플레이 하지 않아서 그것들은 경험해 보지 못했음. 다음에 TOW2 가 나오면 빠른 시일안에 해서 기간한정 이벤트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봐야 겠죠!^^ 이번 겨울에 나온다는군요! 솔직히 TOW 보다 TOW2 가 더 기대됩니다. 추가 캐릭터도 많아지고 직업, 커스터마이즈 종류도 다양해진다고 하더군요. PV를 봤는데 재밌을 듯.. 좀더 버라이어티 를 넓여 줬으면 하는 바람!

★ Character & Cast

카논노 CV : 쿠도 하루카 (工藤晴香)
모르모 CV : 사카구치 다이스케 (阪口大助)
간젤 CV : 타츠타 나오키 (龍田直樹)
아우로라 CV : 나가시마 유우코 (永島由子)
위다신 CV : 시마다 빈 (島田敏)

크라토스 아우리온 CV : 타치키 후미히코 (立木文彦) - 심포니아
리필 세이지 CV : 토우마 유미 (冬馬由美) - 심포니아
지니어스 세이지 CV : 오리카사 아이 (折笠愛) - 심포니아
체스터 버크라이트 CV : 이토 켄타로 (伊藤健太郎) -판타지아
아체 크라인 CV : 카나이 미카 (かないみか) - 판타지아
릿드 허셸 CV : 이시다 아키라 (石田彰) - 이터니아
로이드 어빙 CV : 코니시 카츠유키 (小西克幸) - 심포니아

우드로 켈빈 CV : 하야미 쇼 (速水奨) - 데스티니
피리아 피리스 CV : 이노우에 키쿠코 (井上喜久子) - 데스티니
스턴 엘론 CV : 세키 토모카즈 (関智一) - 데스티니
루티 카틀렛 CV : 이마이 유카 (今井由香) - 데스티니
리온 마그너스 CV : 미도리카와 히카루 (緑川光) - 데스티니
나나리 프레치 CV : 카와카미 토모코 (川上とも子) - 데스티니2

유진 가랄드 CV : 이시즈카 운쇼 (石塚運昇) - 리버스
아니 버스 CV : 야지마 아키코 (矢島晶子) - 리버스
세넬 크릿지 CV : 스즈무라 켄이치 (鈴村健一) - 레젠디아
루크 폰 파브레 CV : 스즈키 치히로 (鈴木千尋) - 어비스
티아 크란츠 CV : 유카나 (ゆかな) - 어비스
해롤드 베르세리우스 CV : 히라마츠 아키코 (平松晶子) - 데스티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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