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아라비안즈 로스트 올클리어!

령제로 하는 김에 약간씩 약간씩 플레이 하던 아라비안즈 로스트!
전 캐릭터 엔딩 보았고, 이벤트도 CG도 전부 100% 채웠습니다!!
참고로 아라비안즈 로스트는 PS2 여성향 게임. 이번에 DS로도 나온다는 소식!

감상. 그럭저럭 재밌게 했습니다..
맘에 든 캐릭터. 커티스!! 로베르트!! 마이센&미하엘 콤비!!^^
커티스와 로베르트는 정말 많이 웃은듯... 둘 중에 누가 더 좋으냐 하면.. 초반엔 단연 커티스 였는데, 나중에 서브 이벤트 등에서 로베르트 호감도 급상승 해서 로베르트가 좀더 나을까나. 하여튼 귀여운 녀석... 이었음!(>_<) 그러나 가장 많이 웃은것이 마이센과 미하엘 콤비! 이녀석들은 정말... 엔딩도 그렇고 아스트랄을 달리네요!

참고로 마이센은... 제작사인 퀸로즈가 초반에 발매한 [마법사와 주인님]의 주인공의 가출한 오빠 인듯.
마법사와 주인님은 플레이 해본적이 없지만 설정 정도는 보고 있습니다. 따로 플레이 하고 싶은 마음은.. 리메이크 해주면 할지도 모르겠네요.^^;; 성우도 안 붙어있는거 같은데 DS로 내주면 좋을텐데~ 아니면 파격적 Full Voice 라던지!? 그러나 아직 그런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지요! 마이센과 미하엘은 이번에 발매예정인 [크림존 엠파이어] 에서도 등장합니다. 역시 세계관은 이어지는 듯.
그보다 마이센... 왠지 엄청.. 동생을 좋아하는 듯한데...? 친동생 아닌가? 근/친 인가요? (-ㅁ-);

꽤 이벤트도 많고... CG 수가 400장을 넘어가는 듯 하고...
퀄리티도 뭐 그럭저럭 봐줄만하고... 스토리도 뭐 재미있는 듯!
다음 플레이 작품은 그 유명한 [하트나라의 앨리스]! 초반 약간 플레이 해봤는데 주인공 앨리스 성격이 [아라비안즈 로스트] 주인공 성격하고 약간 닮은 듯 합니다만...? [마법사와 주인님] 주인공 설정도 성격이 좀 비슷할지도...? 퀸로즈 게임 주인공들은 전부 성격이 비슷비슷 한건가요...? 약간 건방지고 기가 센 타입.. 이랄까. 얌전하고 착한 요조숙녀는 절대 아닌 주인공들.

그보다 본인은 이 게임 리뷰부터 걱정해야 겠다.. 이거 리뷰는 또 언제...(-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