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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테일즈 오브 더 템페스트 플레이-

by 춘양 2009. 1. 23.
DS로 나온 테일즈 시리즈 그 첫작품! 테일즈 오브 더 템페스트!
테일즈 게이머 중에서도 쿠소 게임이라 불리고, 테일즈의 흑역사 라고 불리는 템페스트!^^

스토리는 짧은 듯 싶어서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재미없을지도 기대기대(<-)
우선 오프닝. 호오..호오..호오.. 응. 오프닝만 봐도 딱 재미없게 생긴거 인정......(ㅇㅅㅇ)
테일즈 시리즈의 오프닝이라고 하면 그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오프닝인데... 이건 뭐 처음부터 제대로 되지 않은 3D캐릭터 보여주더니 중간중간에 애니메이션 잠깐잠깐 보여주는데요. 헐. 너무 차이나...! 애니메이션으로 할꺼면 다 애니로 하던가 말이지. 이건 뭐.... 3D 캐릭터가 잘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표정도 잘 모르겠고... (3D캐릭터는 얼굴에 눈밖에 없음. 코랑 입이 없음) 미소노의 오프닝곡이 오히려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게임 시작하면 또 3D의 이상한 가면쓴 캐릭터들이 이상한 주술을 사용 중.
그리고 바로 게임에 들어가는데... 와오. 성우진 없다아아! (ㅇㅅㅇ);;; OTL 전투에서만 있는 듯.
마을에서의 움직임도 역시 DS의 십자키로는 좀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하고..(DS로 RPG 거의 안해서 그런가..)
주인공 [카이우스] 는 너무 전형적인 캐릭터라 별로 매력을 못느끼겠고.. 히로인 [루비아] 가 그래도 좀 나은 듯..
초반스토리도 정말 너무너무너무 전형적이라... 후... 타 리뷰 보니까 후반갈수록 더 절망적이라고 하던데...
그리고 애들 말하는게 너무... 단순유치 한 느낌이 팍팍 드는데... 이번엔 연령대가 어린아이 타겟..? (ㅇㅅㅇ);;;

전투... 음... 무엇보다 적들의 허접한 3D 모습에 절망했다!^^;; 우리편보다 적들 모습보고 실망한건 또 처음.
전투는 역시 기본 테일즈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뭔가 참 시스템이 허접하네요....
우선 기본 O버튼으로 공격인데, 위로 하면 위공격, 아래버튼 같이 누르면 아래 공격 같은것이 전혀 없고, 동행자인 루비아에겐 오직 아이템 지시만 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 루비아가 마법사 타입인데, 루비아한테 회복마법, 보조마법, 공격마법 부탁 못하고, 그냥 운빨로 맡겨야 한다니. 그렇다고 캐릭터 바꾸기도 못하는것 같고...(-ㅅ-); 세미오토는 또 머야...

게다가 상점에서 물건사는게 이렇게 귀찮을줄은 꿈에도 몰랐지.
한번 말 걸면 물건 사기/팔기 를 한꺼번에 못하고, 물건 사면 그대로 끝이라 다시 팔려면 다시 말 걸어야 하더군요. 거기다가 웃긴건 물건 산 이후엔 카이우스가 몸을 반대로 돌아버림. 다시 방향키로 상점주인한테 돌려서 말 걸어야 함. (-ㅅ-);;; 무기 사고.. 다시 말걸어서 방어 사고.. 다시 말걸어서 팔고.. 거기다가 기존 테일즈 처럼 아이템을 한번에 수량껏 사는게 아니라 전부 개개별로 하나씩 사는 귀찮은 시스템이라니.....(-ㅅ-)

이번 Hearts 의 평판이 좋은것 같던데 Hearts를 할껄 그랬나- 라고 잠시 생각했습니다만..
스토리는 짧은것 같으니까요!(<-) 숨겨진 요소도 그리 많지 않은것 같고... 그럭저럭 할만하긴 할듯.
시간 날때마다 약간씩 약간씩 플레이 해줘야 할듯!^^

그러고 보니 이제 테일즈 마이솔로지2 가 나오는군요.. (나왔나?) 등장 캐릭터가 많아진건 좋지만 역시 기존 플레이를 별로 하지 않아서 2는 별로 끌리지가 않는군요. 역시 어비스나 리버스, 데스티니2 해야 되는데...(-ㅅ-); 라다토스크나 베스페리아... 는 언젠가 타 기종 이식되리라 믿고 있음!!(<-) 왜냐면 반남이니까...(<-어이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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