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GAME/春楊's..

테일즈 오브 더 템페스트 클리어~

by 춘양 2009. 1. 28.

템페스트 오프닝 화면. 유투브에서 링크. 중간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장면이 오히려 지못미 스러워....

클리어 했습니다. 최종보스 2분만에 깨버렸음. 이런 허접 즐. 최종보스의 기본인 2단변신도 안하네. (-ㅅ-);
이것저것 참.... 불편한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도 그렇지만 시스템도 그렇고... 후.
2주차는 아예 없네요. 하긴 최종 던젼의 허접함도 그렇고... 2주차를 할 게임이 아님.

특히 [엑스트라 던젼]이 매우 짜증나더군요.
엑스트라 던젼... 총 30층에 스토리 관계없이 아이템 얻는 장소이긴 한데... 진짜 지겹네요.
어떻게 된게 인카운트 간격이 3초.... 던젼 3초 돌아다니면 인카운트 전투. 전투 끝나고 다시 이동하는데 3초 지나면 또 전투. 3초 후 또 전투, 전투, 전투......OTL 솔직히 3초는 좀 심하지 않나요! 전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2분 인데 말입니다. 필드 돌아다닐때도 10초마다 전투였긴 했지만 그래도 그건 참을만했다. 뭐 이런 극악 인카운터율이 있는지.... 나원 참. 물론 이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그야말로 번외편이지만, 모든 요소를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본인은 당연히 하는 쪽으로...

하여튼 짜증나서 전투 안합니다.
처음에는 계속 도망다니다가 이것도 귀찮으니까 이젠 전투모드 [오토]로 해두고 게임 냅두고 있습니다.
인카운터 발생하면 게임 옆에다 두고 인터넷이나 책 보는 등 딴짓 하고 있으면 1분 후쯤에 알아서 전투 끝남. 그러면 다시 이동합니다. 한 3초 이동하면 또 전투. 그러면 또 게임기 방치. 이런 짓의 반복.. (-ㅅ-); 단지 이 방법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신경 안쓰고 있으면 어떨때 게임오버 당할수도 있음.^^;;; 회복마법은 기대 못하고.. 아이템 먹여줘야 하는데 안먹이면 그대로 죽음.

스토리.. 전혀 연출적 요소가 없고.. 어이없는 초전개!
그러나 스토리보다 너무 시스템이 개떡같아서... 특히 엑스트라 던젼에서 호감도 다 내려가네.
기존 테일즈 만큼만! 그만큼만! 했으면 이렇게까지 욕 안했을텐데... 여기서 더 구리게 만드는 템페스트 제작진.
장비 장착이나 아이템 설명이나 상점이나 전투시스템까지 어쩌면 이렇게 불편의 극치를 달릴수 있는지...

'GAME-GAME > 春楊'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르/소나 리메이크!???  (0) 2009.02.11
테일즈 오브 더 템페스트 플레이-  (0) 2009.01.23
파타퐁 클리어~  (0) 2009.01.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