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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King's Field Additional 2 Clear...

by 춘양 2009. 3. 11.

우선 또 WBC..ㅎㅎ
일본전에 결국 이겨서 아시아 1위 조로 진출!! 복수는 성공했도다~ 상금도 받고~~ 기분 짱이었음!(>ㅁ<)
중국전때 사기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콜드로 분풀이하고 일본전도 끝까지 따라붙어서 결국 점수 지켜냈네요. 솔직히 그 ㅂ신같은 주루 플레이만 없었다면 3-0 정도의 경기가 아니었나 싶은데... (대체 노아웃에 2,3루인데 다 아웃당하는 황당한 경우가... 헛. 중국전에서도 주루들 좀 이상하더니...-ㅅ-) 저번 콜드는 일본의 분석의 승리였었고, 우리는 전략의 실패였었고, 이번 경기가 그야말로 실력승부라고 볼 수 있을 듯.
정말 신기하게도... 일본은 야구에 투자도 많이 하고, 선수개개인의 이름값과 몸값은 한국의 10배인데 실력은 막상막하에 최근엔 한국이 더 성적이 좋죠... 게다가 이번에 도쿄돔... (ㅇㅅㅇ) 승리의 한국인....인건가...^^;

그건 그렇고... 게임이야기..!!
저번에 KFA1 클리어했다고 포스팅 썼었는데 2도 클리어했습니다.
1의 클리어데이터를 연동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그걸로 했는데, 1의 행동패턴이 2에 인식되는듯.
이 게임은 지하미궁 안에서라면 만나는 NPC들한테 전투걸어서 다 죽여버릴수 있거든요. 죽이면 아이템 얻기도 하고, 그냥 시체가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을 뿐... 그래서 1에서 NPC 다 죽이는 일명 [악인 플레이]를 하면 2에선 1에서 죽인 캐릭터가 2에서 나오지를 않게 됩니다. 참고로 본인이 NPC 죽인적은 딱 2번정도....;;;;; 우연히 죽게만든적 2번정도....(ㅇㅅㅇ);

전작에서 10년후라는 설정입니다만, 활동하는 마을도, 주민도, 던젼도 거의 변함이 없네요..
클리어 한 소감... KFA1 이 더 재밌었습니다.
10년 후라는데.. 좀 스토리가 억지로 이어붙인듯한 느낌이 심하게 들었지요. 맵은 전작과 같지만, 지진때문에 몇곳은 못가게 되어있고, 또 새로운 퍼즐이나 함정시스템을 만들어 놓아서 난이도도 전작보다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게 또 지겹기만 하고 중간중간의 길이 너무 멀고.... 게다가 최종보스. 3단변신 하는건 뭐 어쩔수 없다만은.... 그렇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비쥬얼 뿐이니... 공격패턴이 똑같아서 방어하고 공격하고 방어하고 공격하고 회복하고 방어공격방어공격회복 의 계속된 반복. 또 중간에 칼이 부러져서 데미지 반으로 줄어들고 그 노가다를 한 5분정도 계속 한듯 싶습니다. 졸렸음.... (-ㅅ-); 중간에 크리티컬히트 먹어서 게임오버 2번정도 당해줬으니 한 20분은 했던건가... (-ㅅ-); 이건 뭐 엔딩은 또 썰렁하기 그지없고.... 흠.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작의 주인공도 캐릭터 소개란에 있던데 게임하면서 못만났습니다만???
그런데 그 전작 주인공이 바로 그 [문라이트 소드]를 가지고 있네요. 분명히 엔딩 보면서 그 검은 왕국의 기사에게 건네줬다고 나왔는데...?? 혹시 저번 플레이에서 미리 왕국의 기사를 죽여버리면 기사한테 검 안줘도 되고 2에도 재등장 이라던지?? (ㅇㅅㅇ);;; 그러나 다시 플레이 하고 싶은 마음은 안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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