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YS6 특별판 클리어..

열심히 했더니 클리어했네요.
플레이 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 자체에 기록이 안되는것 같네요. 세이브파일에도 저장시간만 나와있고 플레이시간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현재 레벨은 51 이고 아이템 다 모으고 서브이벤트도 클리어. 검레벨은 3개 전부 10이었다가.... MAX로 만드려면 에멜 100000 이나 노가다, 3개니까 300000 노가다! (-ㅅ-); 60000 정도 있어서 마법검 에릭실만 MAX 만들었습니다.

숨겨진 최강보스... 날개달린 미니돼지... 지금 이 능력치로 한번 도전해봤는데 안되네요~
때려도, 마법 사용해도, 데미지0 크리. (-ㅅ-); 이건 검 레벨을 더 올리거나 레벨 더 올리라는 이야기인가.
노가다는 싫어~ 패스다. 패스!
그런데 진짜 최종보스... 너무 쉬워... 중간보스들이 훨씬 어려웠도다. 10분이면 끝나네.

PSP로의 이스6 은... 여러모로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첫째로. 대쉬점프 타이밍 잡기 힘들어서 1~2시간은 헛짓 했던듯 싶어요. [방향키+O+X] 를 타이밍좋게 리듬으로는 [쿠웅, 쿠쿵~](<-) 하게 눌러야 하는데 이 타이밍은 글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거 보는 사람들도 안해본 사람은 모를듯. 방향키 사이의 타이밍을 잡았어도 O+X의 타이밍을 이해못해서 또 1시간 헛짓 했었지...(먼산보기)
둘째로. 특별판에만 들어있는 미니게임. 총 9가지 미니게임이 있고 정해진 스테이지 클리어하면 [돈/에멜/레벨]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수 있습니다. 초기 게임은 난이도가 쉬운데 스테이지가 늘어갈수록 난이도가 장난이 아닌거다.....orz 미니게임은 하나 완클하는데 5시간 넘게 했을듯 싶네요. (먼산)
셋째로. 보스전. 중간보스전. 그 하늘에서 날아오는 녀석이랑 게같이 생긴녀석... 어려웠다. 한 2시간정도 정말 몇십번씩 죽고 게임오버 되면서 요령을 터득해나가는 과정. 노가다였다! orz 어쨌든 현재 숨겨진보스 제외 하고 모든 보스들은 클리어 완료.
넷째로. PSP의 아날로그패드! 나의 왼손!!! 엄지!! OTL PS2 패드처럼 조작성이 좋다면 이렇게 고생은 안했을듯. 이스 특성상 십자키는 너무 불편하기에 아날로그로 해야되는데 PSP의 그 납작한 원을 움직이는데 은근히 힘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PSP 무게도 무겁고, 무엇보다 손으로 꽉꽉 잡고 움직이고 연타하는데 그 쥐는 손모양이 불편하기 짝이 없더군요. 특히 2시간 연속으로 도전해야했던 보스전이나 미니게임의 경우엔 나중에 손을 피려면 손이 비명을 지름. 왼쪽 엄지손가락으로 패드 움직이는데 엄지손가락 관절이 어딘지 이상한것 같고..... 육체적으로도 이리 고생할줄이야... (-ㅅ-);  (먼산)

클리어는 했고... 근데 클리어특전이 PS2 치트코드라니.... PS2 이스6 없다!(<-)
Mediaplayer 항목에도 들어가 봤는데 동영상 목록이 하나 부족하네요. 뭐지? (-ㅅ-);;
혹시 하드모드 로 클리어하면 새로운 엔딩이 뜬다던가??? (-ㅅ-);;;;;; 후덜덜.
그리고 보스 목록에도 들어가 봤는데 3마리 정보 부족... 응?? 공략집대로 다 한것 같은데....(-ㅅ-);;;;;
정보 찾아봤는데... 정보가 없다....;;;; 어쨌든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