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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하트나라 앨리스 재플레이 중~

by 춘양 2010. 7. 1.
전에 [페터 화이트] 와 [비발디] 클리어하고 세이브파일이 고장나서 집어치웠던 [하트나라의 앨리스] 재플레이 중입니다.
현재 [블러드 듀프레] 와 [에이스] 공략 완료...

이 게임.. 꽤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들려서 어떤 게임인가 궁금했었는데...
완전히 [캐릭터 게임] 이네요. [시나리오<<<<<<캐릭터성] 이랄까.
그만큼 세계관 설정은 확실히 되어있고, 캐릭터들의 복장이나 성격도 다들 개성이 넘칩니다.
주인공도 일반 여자아이가 아니라, 굉장히 현실적인 여자아이에 이해타산을 따지고 연애 하고싶어하지 않는 아이랄까...

에이스 공략할때, [어둡고 소심하고 성격나쁜 네가 좋아] 라고 고백하는 녀석이 웃겼고...
블러드 공략할때는 프로포즈 때, 앨리스가 [죽어도 너랑 결혼안해!!] 하는데 [나랑 결혼 안하면 죽여버린다!!] 라고 하는건 웃겼음.ㅋ
솔직히 플레이 하면서 [페터]가 굉장히 얀데레 라고 생각했었는데 블러드 플레이 하고 인식이 바뀌었네요. 진정한 얀데레는 [블러드]다!! 페터는 블러드에 비교하면 귀여운 거였어.... 게다가 블러드 루트는 대놓고 18금 루트다. (전연령 게임임)

아직까지의 게임에 대한 감상..
세계관이나 캐릭터성은 확실하고 재미있는 편. 그러나 이벤트나 시나리오 적으로는 그리 특별난 것은 없는듯.
개인적으로 캐릭터성으로 게임에 빠지지 않는 타입이라 아직 게임에 대한 흥미도는 보통.. 정도일까나.^^;;
본인은 아무리 캐릭터가 좋아도 [그냥 좋네] 에서 그치고, 왠만하면 거기서 더 이상은 빠지지 않는 타입. 캐릭터성보다도, 그 시나리오에서 그 캐릭터가 가지는 배경설정 이라고 할까, 그런 점에서 빠져드는 타입이라 말이죠...;;; 한번 빠지면 [모에에에~~~] 라고 외치면서 무지 좋아하기는하는데, 거기까지 가는 캐릭터들은 손에 꼽을만큼도 없는듯...

뭐 어쨌든, 이번에는 천천히 플레이하면서 올클리어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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