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GAME/NORMAL

[PS2] 모노노케 이문록 / 마나이 시키 CLEAR

by 춘양 2005. 10. 2.
PS2/ 모노노케 이문록
제작 : GUST/ 게임문화
장르 : 시뮬레이션RPG

스토리 : 대정(大正)초기의 일본- 서구화가 진행된 세상.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에 따라 그 존재를 증명했던 모노노케를 사람들은 점점 그 존재를 믿지 않게 되고 만다 . = 존재를 부정되고 만다. 그런 그들이 최후의 땅으로 선택한것은 일본의 중심에 위치한 산간의 마을, 시나노(信濃). 모노노케들에게 최후로 모이는 약속의 땅으로 전해져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많은 모노노케가 먼 곳에서 이 약속의 땅으로 모인다.
그런 가운데 만나는 종족도 성격도 다른 5인. 그들의 공통된 것은 [모노노케와 마음을 나눌수가 있다]는 능력 뿐. 신비한 힘에 이끌려 만난 그들은, 어떤 자는 자신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햐, 어떤 자는 자신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어떤 자는 자신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스스로의 신념을 믿고, 서로 싸우는 일이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하나의 결말로 나아가게 된다.

원제는 大正もののけ異聞録.. 한국에 모노노케 이문록으로 정발된 게임입니다.
시작은 꽤 오래전부터 했는데 엔딩은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군요. 정발 게임이긴 한데, 과연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에 대해 알고 있을런지?? 뭐, 저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만. GUST 다운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랄까.^^
게임을 시작하면 선택할 수 있는 주인공 5명 중에서 [마나이 시키]를 선택해서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충 게임을 하면서 디카로 사진을 찍긴 했는데... 제가 쓰는 TV화면이 평면이 아니라 상당히 요상하게 찍혔더군요.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서도. (-ㅅ-);


뭐, 가끔씩 세세한 이벤트 등도 일어나 주곤 합니다만, 게임 후반대엔 거의 즐길만한 요소가 없어서 약간 지루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백귀야행의 싸움이 점점 갈수록 어려워지고, 돈의 압박도 좀 세지고... 뭐, 백귀야행의 싸움때 정말 못 이기겠으면, 선택때 같은 전투자 이외에 일반모노노케와 싸울 것을 선택하면 쉽게 이길수 있습니다. 그렇게 백귀야행만 넘어가면 일주일간 또 자유행동이니 그때 다시 전력을 보강해서 전투에 도전해야 겠죠._M#]
참고로 마지막 전투는 세이브가 불가합니다!!(-ㅅ-);
마지막 [타타라]의 천강곡옥을 얻으면 귀안과 싸움하러 가야 하는데, 세이브가 불가하니, 만약 지면, 타타라를 얻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죠. (왜 세이브를....;;!!) 전 귀안한테 한번 졌기 때문에 왠지 굉장히 맘에 안들었습니다..(-ㅅ-); 진 이유는 말이죠... 녀석의 모노노케 중 [텐구]녀석이 [회오리바람]이라는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이죠.. 보시는 바 대로 전투는 앞열2마리 후열2마리로 이루어지는데 앞열,후열에서 쓸수 있는 기술이 정해져 있는것이 있습니다. 저의 가장 큰 데미지는 바로 [전체회복기술이 후열에서 밖에 안된다]였죠. 회오리바람이라는 기술은 우리편의 전열앞뒤를 랜덤으로 뒤바꿔놓는 결과를 낳거든요. 이게 운이 나빠서 회복담당하는 모노노케가 앞열로 가버린 것입니다!!(-ㅅ-); 결국 지고 말았죠. 두번째 도전에서도 XX같은 회오리바람때문에 또 회복담당 모노노케가 앞열로...;; 이번엔 그냥 전부 죽을 각오로 덤비니 앞열 2마리는 희생되었지만 이길수는 있었습니다.
결국.. 무지 재밌다!!..라는 느낌은 없지만, 그런대로 할만함.. 이라는 느낌이랄까.
이제는 [카모이 슌스케]라는 캐릭터로 다시 시작해 볼까 합니다.^^

'GAME-GAME > NOR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2] GRANDIA 3  (0) 2005.11.05
[PS] Summon Knight 1 // 3차 엔딩  (0) 2005.09.01
[PS2]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클리어..?  (0) 2005.08.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