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RAMA-CD/Comic&Ani

FLESH & BLOOD 2 / FRESH & BLOOD 3 / 그대는 귀여운 나의 노예

by 춘양 2006. 5. 29.
FLESH&BLOOD 제 2장
작자 / 일러스트 : 松岡なつき / 雪舟薫
발매 : 마린 엔터테인먼트      발매일 : 2006.2.24
출연 : 카이토-후쿠야마 쥰, 제프리-스와베 쥰이치, 나이젤-코니시 카츠유키, 비센테-오오카와 토오루 등..

대항해시대의 영국에 갑작스레 타임슬립해버린 현대고교생인 카이토를 둘러싼 음모와 모험을 그린 드라마CD!!!
전편과 이어져서, 본격적으로 항해가 시작되고 맞는 태풍에 속이 좋지 않은 카이토를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거기다 다리를 잘라내는 현장에 함께 있어야 하는 고통... 본격적인 항해전투와 비센테를 만나면서의 추격전... 급박한 상황의 연속이로군요.. 카이토에게 있어서는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제프리에 대해 점점 끌리게 되는 면도 여럿 보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옆에서 상냥하게 대해주리라 마음먹는 제프리도 멋졌습니다.. 소설을 읽어본적은 없지만, 꽤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FLESH&BLOOD 제 3장
발매 : 2006.4.21

3장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그냥 건너뛰어버리지요.. 호홋.
카이토의 (가짜)정체는 이제 나이젤에게도 전해지고, 그제서야 나이젤은 의심을 풀고 카이토를 지키리라 결심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검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여러 다양한 면에서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는 모습이 좋은듯.^^ 그리고 카이토 역시 그런 그의 상냥함을 알고 스스럼없이 다가가게 되고, 그런 카이토에게 제프리는 [반했다]는 표현을 쓰는군요.. 제프리의 질투심이라는 것이 은근슬쩍 드러나는 듯. 3각관계인건가...
스토리 적으로는 카이토가 알고있는 역사와 지금 있는 세계와의 흐름이 약간씩 다르다는 것이 중요할까요... 애니 [노에인]에서 나온 평행우주 이론. 여기서도 등장합니다..^^;; 그러고보니 [츠바사] 역시 평행우주 이론을 기초로 만들어지고 있는 작품이로군요.. 그쪽은 그쪽 만화세계관이긴 하지만. 하여튼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와 다른 현실과 자신이 말한것이 미래에 반영되어 역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안 카이토는 혹시나 제프리에게 버림받을까봐 노심초사... 뭐, 그래도 나이젤이 주워주지 않을까.. 쿨럭. 다음 화도 기대되네요-

きみはかわいい僕の奴隷
작자/일러스트 : 南原兼 / こうじま奈月
발매 : fifth avenue      발매일 : 2006.3.24
출연 : 타키오카 하야테-테라시마 타쿠마, 세나 유스케-코야스 타케히토/ 츠카하라 류지 : 오노 다이스케 등등..

난바라 켄 원작의 [노예 시리즈] 랍니다.. 이분 신작이군요. 아마 시리즈로 뒤에 하나 더 나올듯.;;
스토리는... 하야테의 어머니와 유스케의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하야테와 유스케는 형제가 됩니다. 그리고 부모들은 신혼여행을 가고, 집에는 둘뿐... 유스케의 하야테 길들이기 이야기랄까...;;
왠지모르게 이분 작품은 말이죠. 攻이 손이 빠른(?) 귀축형이 많은 듯... 그리고 하야테 군은 검도에 열중인 활발하고 순진한 귀여운 아이. 거기다 무언가 엄청 잘 잊어버리는 애랄까. 어린 나이에 이렇게 건망증이 심하면 인생 살기 힘들것 같건만... (-ㅅ-); 뭐, 그런 하야테 군에게 유스케는 번갈아 요리당번을 하자고 하지만, 하야테는 가사 따윈 해본적이 없음. 결국 나중에는 가사를 대신 해주는 대신, 하야테는 유스케의 명령에 따를것...이라는 계약에 긍정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수난 시작...이랄까. 에로에로한 매일이 시작되지요...
하야테 성우분은 테라시마 씨. BL은 처음이라고 하시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다는 느낌입니다. 목소리도 왠지 모르게 신선한 느낌이랄까. 하야테.. 건방지지만 귀여웠음. (-ㅅ-); 그리고 코야스 씨는 그 특유(??)의 상냥한척하는 귀축연기.... 쿨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