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シエルの箱庭 ~少年と解放の呪文~ 발매 : b_works 발매일 : 2004.7.30 장르 : 현대전승 판타지 AVG 시나리오 : 高野克巳+崎村侑子 원화 : 桜沢いづみ
[세라핌 스파이럴]로 저에게 큰 인상을 준 b_works의 게임입니다. 그런대로 재밌게 했네요.. 공략 캐릭터는 단 3명으로 히로인 쇼타 [노조미]. 소꿉친구인 [타카미]. 메이드인 [마리에] 이고, 성우도 이 3명에게만 붙어 있습니다. 이중 호감가는 캐릭터는 당연히 타카미!!! 아~ 타카미 너무 귀여워요~ (>ㅁ<) 레이와 이야기 하다보면 항상 얼굴이 빨개져서는 남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그 모습이 정말정말 귀여워요~ (>ㅁ<) 정말 저절로 웃음이 흘러나온다고나 할까. 푸후후후후...
이야기 : 보통사람보다 뛰어난 재능에 축복받았으면서도, 그 재능을 주체못한채 태만한 나날을 보내는 주인공 [사이가 레이]. 그런 그에게 어느날, 먼 친척에 소꿉친구인 청년 [쿠죠 타카미]가 찾아온다. 재미없는 나날을 보내는 레이에게 타카미는 어떤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이란 타카미가 관리하고 있는 어떤 중요한 상품의 교육과 감시를 레이에게 맡기고 싶다는 것. 타카미가 상품이라고 부르는 것. 그것은 쿠죠가 가 계약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그들이 원하는대로 만들어낸 특별한 소년 소녀들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중요한 상품이라고 타카미가 말하는 것은 그 몸에 [천사]의 피를 이은 소년, [아사바 노조미]. 중요한 상품인 소년을 레이에게 맡기고 싶다고 하는 타카미. 몸에 상처만 내지 않으면 노조미를 상냥하게 대하든, 험하게 대하든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다고 타카미는 레이에게 속삭인다. 재미없는 생활에 질려가는 레이는 약간의 흥미를 가지고 타카미가 내건 제안을 받아들인가. 그리고 시작되는 폐쇄된 저택에서의 노조미와의 생활. 그 끝이 정해져 있는 저택에서의 생활 중, 조금씩 노조미와 교류를 가지는 레이. 타자의 존재를 거절하고 있던 레이의 마음에도 점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런 나날을 보내는 동안 레이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몸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다. 과연, 레이는 특별한 상품인 노조미를 준 타카미의 의도는? 노조미의 몸에 흐르는 천사의 피란? 노조미의 운명을 잡고있는 레이의 결단은 과연. 멈춰있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지금, 레이의 선택하에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스토리 적으로는 약간 [세라핌 스파이럴]과 비슷한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천사]와 [신]의 이야기. 그리고 그 [천사]의 힘을 이어받거나 그 혈족. 이 게임의 주인공 레이의 생명과 세라핌의 주인공 아키토의 생명창조도 거의 비슷한 노선을 걷고 있고... 뭐, 캐릭터의 다양성이나 재미에 있어서는 [세라핌 스파이럴]쪽이 훨씬 재밌다는 느낌..이랄까. 뭐 이 게임도 나름대로의 재미는 갖고 있지만 말이죠...
다시 말하지만 공략 캐릭터는 노조미/타카미/마리에 의 3명입니다. 성우나 사람cg도 오직 세사람만 들어가 있고 주인공 레이는 cg는 있지만 성우는 없습니다. BL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 캐릭터인 [마리에]가 공략 대상으로 들어가 있군요. 그래봤자 [???]의 마리에 추가 에피소드를 보고서는 완전 OTL 해버리고 말았지만. 마치 세라핌 스파이럴의 [토모에 선생님]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위험위험) 뭐 캐릭터 성격은 완전 정반대지만, 그래도 그 설정이 뭐가 그리 좋은건지.. 쿨럭쿨럭....
처음에 [레이]를 보았을땐 말이죠... 예전에 플레이한 [re-laive]에 나오는 학생회장을 연상시켰습니다. 하하하하하. 그 미연시 게임도 원화가 이분이시거든요.. 미연시 게임을 하면서 남캐릭터를 보며 이 아까운 캐릭터~~ 라면서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레이가 바로 그 학생회장과 매우 비슷!!! 머리카락이 밝은색이면서 미소년이고 방긋방긋 웃으면서 사실 성격은 여기저기 꼬여있는 듯한...(-ㅅ-); 그렇게 생각하면 거기 나오는 남장여자 캐릭터는 노조미같기도 하고..(-ㅅ-);; 하여튼 레이! 맘에 들었어요..^^ 단지 성우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 약간의 실망이랄까. 타카미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쿨럭.
공략 캐릭터의 감상을 쓰자면... 우선 스토리적으로 진히로인이라 여겨지는 [아사바 노조미]. 하아... 잔뜩 겁을 먹고 있는 작고 귀여운 흰토끼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랄까. 뭐 나중에 많이 친해지면 꼬리 살랑대는 작은 강아지처럼 보이긴 합니다만.(결국은 동물계?) 역시나 이런 앵앵대는 쇼타 캐릭터는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 [???]에 나오는 후일 에피소드도 결국은 레이의 장난감?? 이라는 느낌이 강해서리... 거기다 왜 노조미의 패션은 커다란 하얀 셔츠 하나?? 아무리 상품이라도 그렇지 제대로 바지를 입혀줘야 되는거 아닌가.. 거기다 웃긴건 후일담에서도 여전히 그 하얀셔츠 하나로 레이의 집을 돌아다니는 노조미. 혹시 레이의 취향인건가... (-ㅅ-);;; 그외 노조미는 2가지 엔딩이 존재합니다. 투르와 능욕 루트. 말만 능욕루트지 사실은 배드엔딩 루트랄까. 능욕루트에 들어서기 위한 선택지.. 무섭습니다. "뺨을 때린다" 라던지 "책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라던지.. (부들부들) [천사]의 피를 이은 소년이라는 설정... 역시 이런 울먹거리는 쇼타 캐릭터는... (-ㅅ-);;; 여담이지만, 남자아이라는 느낌때문인지 자꾸 [노조무]로 읽게 되는건 왜일까나..;;;
그리고 레이의 전속 메이드 [미야시로 마리에]. 이 캐릭터는 노조미나 타카미의 엔딩을 한번이라도 보지 않으면 엔딩을 볼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BL게임 치고는 드물게도 여성캐릭터 공략인겁니다..^^; 저는 처음에 [노조미 공략->타카미 공략->마리에 공략] 순서로 했는데, 처음 노조미를 공략할땐 노조미가 아닌 마리에에게 엄청난 호감을 가져 버렸습니다. (>ㅁ<) 뭐 타카미를 공략하면서 자연히 뒤처지긴 했지만. (-ㅅ-);; 약간 덤벙대지만 활발하고 무슨일에도 열심이며 무엇보다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보통 미연시의 메이드들은 거의 맘에 들진 않지만 마리에 같은 메이드라면 대환영~ 거기다 "레이님을 위해서라면!" "레이님은 제가 지키겠어요!" 라고 하는 레이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고 뛰어드는 마리에의 모습은 감탄감탄... 그러나 마리에 루트는 역시나 번외편적인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H는 [???]의 후일담에서만 볼수 있는데... 하아... (-ㅅ-); 정말 뭐라 말할수가 없음...
마지막으로 [쿠죠 타카미]~!! (>ㅁ<) 레이보다 2살 많은 레이의 소꿉친구로 어째서인지 만나기만하면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고 마는 사이입니다. 레이의 후견인의 아들로서 레이가 18살이 되어 독립하기 전까지 같은 집에서 살았죠. 타카미는 굉장히 직선적인 성격으로 레이와 이야기하는 패턴은 보면 보통 레이가 딴지 걸면 타카미가 얼굴이 빨개져서는 막 화를 내고 그러면 또 레이가 웃으면서 말하면 더욱 붉어진 얼굴로 삐져버리는 느낌이랄까. (>ㅁ<) 타카미 루트를 하다보면 레이와 타카미의 기숙사 생활에 대한 추억을 잠깐 볼수 있는데 여기서도 정말 타카미 만세.. 인겁니다. 레이를 부정하면서도 어떻게든 자꾸 눈에 들어와서 챙겨주지 않고서는 못배기는 성질...^^ 뭐 먼저 반한 사람이 진다고들 하죠. 타카미는 레이가 좋아서 어쩔수 없는 마음을 억제하며 화를 내면서도 챙겨줄꺼 다~ 챙겨주고, 레이는 그런 타카미의 마음도 모른채 자기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결국 만나면 가벼운 말다툼밖에 안하게 되는...... 타카미의 고생을 왠지 모르게 느끼게 되더군요. 뭐 결국 타카미 루트에서 레이를 손에 넣었으니 다행일뿐. 후일담에서는 [레이x타카미], [타카미x레이]를 볼수 있는데, 역시 저로서는 타카미x레이 쪽에 한표...^^;; 항상 레이에게 여기저기 휘둘리는 타카미가 여기서도 휘둘리면 불쌍한 느낌이 들어서.. 쿨럭.
[#M_ 순서대로 이야기해볼까.. | less.. | 뭐 another story 까지 본 네타 많은 순서대로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쿠죠가의 당주와 한 청년이 비행기 사고로 [라시엘]이라는 천사를 만나고, 그 천사를 해방시키기 위해 그 두명의 사내는 스스로 할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쿠죠의 당주는 천사의 피를 이용해서 복제인간을 만듭니다. 그것이 바로 [사이가 레이]. 그러나 다른 한 청년은 그 일이 얼마나 모독스러운 일인가를 말하며 당주의 곁을 떠나 스스로 그 천사를 해방시키기 위한 여행을 떠나버립니다. 레이는 천사의 클론인간으로서 특별한 천사의 힘을 가지고 있으나 어렸을때의 한 사건으로 힘의 대부분과 기억마저도 전부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그 어릴때 만난 타카미와 마리에의 일도 잊어버리고 말죠. (결국 타카미와는 이 일로 많이 틀어지게 되는..) 그리고 당주는 우연히 죽어버리고 그 쿠죠 가의 한 인간은 천사의 힘에 욕심을 내고 레이의 천사의 힘을 해방하여 이용해 먹으려고 타카미를 꼬셔서 레이를 노조미와 만나게 한 후 저택에 불러들입니다. 그리고 노조미를 이용해서 레이의 힘을 얻으려 하는 어둠의 조직(?)과의 전투 끝에 자유를 손에 넣는다는 이야기.. 여기서 생기는 개인적 의문점은.. 그 청년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후일담에서도 초반의 만남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줄 뿐, 나중에 레이에게 접촉하는 일도 없고...
뭐 그런대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단점이라 한다면 게임에서의 날짜는 일주일이나 이주일의 중간 쯤에서 끝나버려서 약간 짧은듯한 느낌도 들고, 엔딩이 캐릭터마다 거의 하나씩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것. 마지막으로 레이의 성우가 없다는 것! 뭐, 그정도일까나..._M#] 현재 b_works가 만드는 게임은 [마기아 미스티카] 입니다. 다시 전연령 게임으로 돌아갔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다시 [세라핌 스파이럴] 때로 돌아간것 같더군요. 뭐 그림체는 많이 발전한듯 싶지만서도.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것이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과연 언제 만들어질지는 의문일뿐... 공식 홈페이지에 인기투표가 있더군요. 찾아보니 역시나 타카미가 27.7%로 1등!!! (>ㅁ<) 그 뒤를 이어 마리에. 레이. 노조무. 누에 가 순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순위로는 [타카미-레이-마리에-누에-노조미] 랄까. 세라핌 쪽도 한번 봤는데 이쪽은 [미카나기]가 1등!! 호오... 2등이 주인공인 쿠가미 아키토 군. 그보다 가장 맘에 안드는건.. 어째서 다이스케가 오라버님보다 순위가 위인거냐!! (-ㅅ-);;;
★ CHARACTER 사이가 레이 (斎賀伶) : 게임의 주인공. 저택의 관리를 맡게 된다. 어릴때부터 보통사람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타인에 대해서 항상 거리를 두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 사람 앞에서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는 청년. 아사바 노조미 (浅羽望) / CV : 涼森ちさと : 상품 으로서 저택에서 관리되는 소년. 경계심이 강하지만 친해지면 솔직하고 귀여운 성격. 운명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지만, 그다지 경험은 없는 듯. 쿠죠 타카미 (九条鷹見) / CV : 野島 健児 : 상품 관리의 책임자. 저택의 소유자. 레이와는 2살 위의 친척. 소꿉친구. 명가에 태어나 자란 엘리트의 후계자. 프라이드가 높다. 주인공에 대해서 애증이 섞인 강한 마음을 품고 있다. 미야시로 마리에 (宮代真璃絵) / CV : 天天 : 주인공과 노조미의 식사나 일상생활의 편의를 봐주는 메이드. 무언가 비밀이 있는 듯. 밝고 명랑한 성격. 상냥한 미소가 어울리는 회복계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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