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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PS2] 환상게임 현무개전 외전 - 거울의 무녀 -

by 춘양 2006. 8. 19.
ふしぎ遊戯 玄武開伝外伝 鏡の巫女
발매 : アイエフ乙女いと♪      발매일 : 2005.6.23
기종 : PlayStation2               장르 : 여성향 연애 어드벤쳐

[환상게임 현무개전]의 캐릭터들을 공략하자~ 라는 의도로 만들어진 게임인듯 싶습니다. [아이디어 팩토리]의 여성향 게임 제작진의 초기작. 초기작으로선 꽤 만족할 수준이었습니다.^^ 우선 그림도 예쁘고, 반짝반짝 하는 느낌에, 스토리도 템포가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도 전투 시스템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ㅁ<) 마치 리듬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전투 난이도를 HARD 로 설정해서 게임을 했는데 긴박감이 있어서 꽤 재밌더군요. 후후후.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상황이 어려울땐 필살기 몇번 써주면 됨.^^

이야기 : 주인공 [코바야시 마리코]는 고교 1학년 여학생. 현재 관심대상은 소꿉친구에 2살 위인 [모치즈키 타쿠미]지만, 여동생취급만 해주는 타쿠미에게 뚱해있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낡은 손거울을 발견한다. 마리코는 그 거울안에 자신과 매우 닮은 자신과 다른 소녀의 모습을 발견한다. 수상하게 생각한 마리코는 방에 타쿠미를 불러 상담하지만, 그 상담현장을 어머니에게 들키고 만다. 마리코는 어머니와 싸움을 하고 결국 타쿠미를 이끌어 집을 나가버린다. 전차를 타고 목적없이 도착한 장소에서 관광을 시작하는 두사람. 우연히 찾아낸 종유동의 안에서 또다시 마리코는 거울안에 자신과 매우 닮은 소녀를 본다. 그 순간, 거울에서 나온 빛이 마리코와 타쿠미를 감싸고, 마리코는 도우려하는 타쿠미 역시 빛안으로 빨려들어간다. 신비의 거울을 통해 [사신천지]의 세계로 오게 된 마리코와 타쿠미. 이계의 땅에서 [오쿠다 타키코]와 [현무칠성사]와 만나게 된 마리코는 타키코와 같은 세계에서 오게 된 것으로 [무녀]로 추측되어진다. 구동국의 [시기]나 새롭게 나타난 수수께끼의 교단에게 목숨을 노려지는 중, 타키코 일행의 협력을 얻어, 서로 헤어진 타쿠미를 찾아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현무와 연관된 성지를 찾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타쿠미는 기억을 잃어버리고 마리코와 타쿠미를 습격하는 구동국의 자객의 한명이 되어 있었다...


[와타세 유우]의 만화책 [현무개전].. 최근엔 본적이 없군요. 몇권까지 나왔을려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선 [히키츠]와 [시기]를 본적이 없군요. 아마 안본 시간이 오래되었으니 상당히 진행되었을 듯. 음음.. 오랜만에 만화책 정보나 찾아볼까나.. 이 게임을 하고 나니 왠지 모르게 [환상게임]도 게임으로 만들어졌으면 재밌었을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쪽도 꽤 캐릭터가 좋으니까요.. 뭐 그래도 유유 같은 경우엔 리무드와 비슷하게 나가는건가.. 쳇.(-ㅅ-);;
뭐 캐릭터들은 전부 좋았습니다. (>ㅁ<) 꽤 재밌었구요. 성우들도 좋습니다.. (>ㅁ<)
게임은 처음 시작해서 초반에 커다란 루트로 그때까지의 호감도에 따라서 2개로 갈라집니다. 한쪽은 [리무드/타키코/시기/슈라], 다른 한쪽은 [토미테/히키츠/타쿠미]를 공략할수 있습니다. 게임에 주어진 시간은 10일이라서 한사람 루트도 꽤 빨리 끝낼수 있습니다. 이벤트 CG도 반짝반짝해서 좋구요. 엔딩 이후엔 동영상 후 공략 캐릭터의 에필로그. 왠지 쓸쓸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꽤 좋습니다.^^ 대신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이라 한다면.. 역시 스킵기능. 이상하게 스킵을 설정해도 제대로 안넘어가더군요. 결국 O버튼 연타로 고생좀 했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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