ペット探偵 Y's
발매 : AMEDEO 발매일 : 2004.12.10
장르 : 연애 + 탐정 + 학원 ADV
펫탐정. 즉, 애완동물 탐정업을 하게 되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입니다. 감상은.. 그런대로 재밌는 편이랄까...^^
스토리도 캐릭터마다 겹치는 것이 없이 다양하고, 그림체도 꽤 괜찮습니다. 원화를 담당한 분이 바로 만화책 [마탐정 로키], [Tactics]로 유명한 [키노시타 사쿠라(木下さくら)]씨! 두 작품 모두 애니메이션화도 되어있는 작품이죠. 화보집도 꽤 여러개 나와있어요. 캐릭터들이 굉장히 귀여운것이 특징!^^
공략캐릭터들에게도 성우가 붙어있습니다. 참고로 메인 히로인(?)인 [바리우스]의 성우가 [후지와라 케이지]씨!! 이분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보통 호탕한 아저씨랄까 중년역이 많고 또 그것외에 들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미형에 쿨- 캐릭터의 목소리 발탁에 처음엔 놀라움을 느꼈으나, 나중에는 익숙해지더군요.. 뭐 목소리나 연기 자체 상당히 좋아하는 분이기에..^^ 그외 모리쿠보씨의 점장씨와 숨겨진 캐릭터 ???의 목소리도 좋았어요~ (>ㅁ<) ???의 캐릭터는 처음엔 얼굴이나 성우조차도 알려주질 않더군요!! 그러나 딱 한번 들어보면 압니다. 당신은 바로 [오노사카 마사야] 씨!!! 캐릭터와 굉장히 어울렸어요~ (>ㅁ<) ???를 본 순간 그 전 캐릭터 공략하느라 피곤한 마음이 싹 가시더군요.. 하하핫. 그만큼 매력만점 캐릭터...
이야기 : [후타바 유카]는 극히극히 평범한 고교생의 여자아이. 여름방학을 기회로, 펫탐정업을 경영하는 친척아저씨 부부의 집에 바캉스를 가게 된다. 그러나 유카가 온다고 들은 아저씨부부는 그것을 기회로 탐정업을 유카에게 떠맡기고 환상의 동물을 찾는 여행을 떠나버린다. 특이하다고 생각했으나 설마 이정도라니... 그러나 그런 사태엔 상관없이 의뢰인은 찾아온다. 곤란에 빠진 유카를 돕는것은 반쯤 고장난 지골로 로봇과 화가를 꿈꾸는 후배 남자아이 등등. 과연 유카는 무사히 펫탐정을 대행할수 있을것인가.
뭐 단적으로 재밌었긴 했지만, 좀 지루한면도 없지 않습니다.
게다가 좀 억지스토리도 있다는 느낌. 또 [탐정]이라는 장르가 들어가 있지만 그다지 추리하는 것도 없는데다가 있어도 굉장히 간단간단. 주인공은 정말로 단순히 순진한 고교생 여자아이이고, 보통 추리는 옆에 있는 바리가 인터넷 검색이나 불법해킹!!을 하면서 다 알려줍니다. 유카는 그냥 단편적 단어만 맞춰주면 알아서 바리가 주절주절 말해주죠.^^; 그렇게 추리하고 행동하면서 대상 캐릭터의 매력을 알게 되고 서로 도우면서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진다는 루트를 타고 있습니다. 오히려 추리쪽에 중점을 맞춰 캐릭터 이벤트가 소홀해진 느낌도 없지 않음. 중간중간에 미니게임도 제대로 들어가 있고 시스템도 굉장히 편리한 것은 장점! 개인적으로 바퀴벌레... 잡는 게임... 고달팠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모자이크처리가 가능한 충분한 배려의 시스템...하하하. 재밌는것도 있지만 역시나 좀 지루한 면도 있고 얼토당토 없는 것도 있고. 뭐 여름방학만 펫탐정이 되는 [유카(주인공 이름변경 가능)]의 조수라고 따라오는 지골로로봇 [바리우스]. 애칭 [바리]의 설정도 황당. 몸속에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어 항상 인터넷이 가능하고 약지의 손가락을 빼서 특정 캡슐을 넣으면 인격과 행동패턴까지 변화해서 모든 행동을 파파팟! 해치우는 만능로봇이라니... 갖고싶다. (-ㅅ-);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면 의뢰를 받을 캐릭터를 선택하게 됩니다. 처음의 공략캐릭터는 3명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서커스의 인기인이지만 쿨하고 무뚝뚝한 리로이//쿨하고 총격에 능한 보디가드지만 자신의 애완동물만 관련되면 인격이 변하는 쿠라하마//보육원의 교사로 보케기질이 강한 모리야]. 그리고 이 세명의 NORMAL 엔딩을 보면 한명 클리어할때마다 공략캐릭터가 한명씩 늘어납니다. 리로이를 클리어하면 [유카의 친구의 남동생인 타케루], 쿠라하마를 클리어하면 [쿠라하마가 보디가드하는 집의 도련님인 치요마루], 모리야를 클리어하면 [펫샵 점장인 소우]씨를 공략할수 있게 됩니다. 이분들을 다 공략하면 [바리우스]를 공략할수 있지요. 또 게임중간중간에 나오는 [푸른 새]를 50마리 다 찾으면 [???]라는 숨겨진 캐릭터 공략가능!! 그러므로 총 공략캐릭터는 8명!! 개인적으로는 [리로이, 바리우스, 소우, ???] 의 공략이 좋았습니다. 점장님 소우의 스토리는 좀 억지가 있는것이 불만... 여담입니다만.. 최근 꿈에 이 소우 씨가 등장했습니다... 하하하. 자신이 꾸고 나서도 어이없음. 최근 이상하게 게임내용이 꿈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ㅅ-); 개인적으로 꿈을 잘꾸는 편...
아래는 캐릭터들 각각의 간단한 감상&소개입니다. 네타 존재. 보려면 클릭.
순서는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부터 낮은 캐릭터 순으로...
바리우스 (バリアス/Various)
CV : 후지와라 케이지 (藤原啓治)
게임의 진히로인(??) 바리 입니다.
펫탐정인 유카의 탐정조수로서 다양한 면에서 매우 도움이 되는 지골로로봇이죠. 항상 유카의 옆에 있으며 그녀의 추리를 도와주고 힘을 불어넣어주는 고마운 존재. 한번 폐품처리 된적이 있으나 수리를 받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움직이나 가끔 망가진듯한 행동을 해서 웃음을 줍니다.^^;; 보통은 쿨하고 논리적인 성격이지만, 약지 손가락에 다양한 캡슐을 끼워넣으면 그 성능에 따라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이 바뀌면서 지골로가 되기도 하고 요리사가 되기도 하고 사무라이가 되기도 하고 개가 되어 개언어를 번역해주기도 하죠. 그래서 이름도 다양하다는 뜻인 Various. 강한 개성으로 타 캐릭터 공략때 방해가 되기도 하는 인물입니다.^^; 모 만화의 모 캐릭터와 매우 닮기도 한...(-ㅅ-);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 씨의 새로운 캐릭터성을 볼수 있었음. 바리의 대사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결혼식이라는게 왜 있는지 아나? 친척일동을 보고 자신의 반려의 장래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서 있는거다] 라는 대사. 이런 생각도 있는거군요.. 호오.
유카의 초기 프롤로그에 나오는 남자아이.. 공략루트도 동물찾는것이 아닌 잊어버린 바리의 기억을 찾게 됩니다. 스토리 적으로는 가장 괜찮았습니다. 게다가 바리루트는 15금!;;; 엔딩은 해피와 배드가 존재. 바리의 경우엔 역시나 해피엔딩이 좋았지요.. 배드엔딩은 너무 잔혹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러나 바리 공략에서 한가지 불만점이라고 한다면... CG!!! 왜이렇게 바리의 CG들은 다 성의가 없는듯이 느껴지는 것인가...
요타카 잇세이
CV : 오노사카 마사야
이분은 항상 다른 캐릭터를 공략할때 안보이는 곳에서 유카에게 커다란 정보를 주는 숨겨진 신비의 캐릭터!! 게임 초기플레이에선 얼굴도 이름도 성우도 가르쳐주지 않더군요. (-ㅅ-); 잇세이를 공략하기 위해선 타 캐릭터 공략하면서 얻을수 있는 푸른새를 50마리 다 모으지 않으면 안됩니다. 뭐 타 캐릭터 전부 공략해야 50마리 얻을수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최종공략캐릭터가 되는군요.^^
숨겨진 캐릭터인만큼 그 역할이 충실합니다. 너무 멋있었어요~ (>ㅁ<) 역시나 신비캐릭터라 그런지 이벤트나 스토리일수가 좀 적긴 하지만 당신의 존재만큼으로도 굉장히 호감도 업!!! CG들도 마음에 들지만 그냥 서있는 모습도 왠지 불량하면서도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는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꽤 좋았습니다. 성격은 굉장히 활발하고 작은일에 신경쓰지 않으며 호탕한 느낌. 아무리 예전에 많이 도와줬어도 처음 만나는 사람이건만, 처음부터 이름으로 반말 해대는 그가 밉지 않을 정도. 유카는 [첫눈에 반했다]라는 표현을 쓰죠.^^; 임팩트는 마지막 헤어지기 전의 [결혼하자!]라는 선언. 헤어지기 싫다길래 같은 학교로 전학오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결혼하자? (-ㅅ-);; 뭐 전학은 리로이 엔딩에서 써먹었으니 2번이나 쓸수 없는건가.. 풋. 유카 역시 결국 [나도.. 결혼하고 싶어]라고 대답. 너무 쉽게 정하는거 아니냐.. 만난지 일주일도 안되면서. 결국 고교 졸업하자마다 부모들 공인의 결혼식을 하게 되는 듯 하더군요. 후후.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 씨입니다. 호탕한 잇세이에 잘 어울린 듯.^^ 역시 좀더 이벤트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
소우 세이지 (宗征次)
CV : 모리쿠보 쇼타로 (森久保祥太郎)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애완동물 샵의 점장님.
언제나 무뚝뚝하고 애교없는 표정에 시비거는듯한 퉁명스런 말투에 화도 잘내는것이 특징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동물을 좋아해서 지식도 많고 배려도 많은 상냥하고 순진한 사람.^^
점장님... 소우 씨의 특징은 바로바로 이름!!! 딱 봐도 알겠지요. 이름이 소세지. 푸하하하.. 처음에 주인공이 점장의 이름을 알게되는 이벤트에서 유카와 같이 커다란 소리로 웃어버렸습니다. 처음엔 이미 이름을 알고 게임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다지 웃기지 않을줄 알았는데..... 와아- 쌍둥이에서 바로 걸려버렸습니다. 쌍둥이. 쌍생지. 소세지. 쌍생지의 소세지. 일본어로는 소세지의 소세지. 푸훗.. 엄청나게 웃었습니다.. 모리쿠보씨의 연기도 한몫 한듯 합니다. 정말 웃긴걸... (>ㅁ<) 그러나 이렇게 맘에 드는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기대와 달리 이벤트는 정말 적습니다. 위의 ???군 보다도 부족한 느낌. 물론 유카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두근거림을 느낀건 이해는 한다. 그러나 그걸 바로 울면서 고백까지 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이벤트라고 할만한 것도 마지막의 딱 하나뿐인 느낌이고... 대사로서는 [너... 날 좋아하는거냐?] 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군요.. 점장루트는 선택지도 없고 엔딩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리로이 스루츠카야 (リロイ・スルツカヤ)
CV : 시바키 타케루 (柴木丈瑠)
가장 처음으로 공략했습니다.^^
러시아 서커스단의 일원으로 공중그네로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리로이. 성격은 쿨하고 차가운 느낌. 무엇에도 흥미없는듯이 행동하며 유카를 항상 바보취급하죠. 인간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오직 동물에게만 상냥한 사람. 그러나 한번 마음을 열게 되면 상냥해지고 꽤 귀여워집니다.^^ 정석의 루트랄까.
스토리는 다른 탐정추리보다 가장 납득이 된다는 느낌. 서커스단의 희귀종인 화이트 타이거가 행방불명이 되어서 그것을 찾게 되는 이벤트입니다. 엔딩은 해피,배드,노말의 3가지. 리로이 엔딩은 어느쪽이라도 다 마음에 듭니다.^^ 가장 처음으로 공략해서 그런지 가장 플레이도 집중력이 높은 것도 한몫 한듯. 목소리는 성우가 아니라 배우라고 합니다.
참고로 주인공 [후타바 유카]. 정말 이상적(?)인 소녀적 인물이더군요. 어디까지나 순진하고 솔직하고 착하며 언제나 열심이고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그런 소녀. 공략하다보면 정말 상대에게 [너 정말 귀엽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어떻게 보면 순진하고 귀여운 강아지 같다는 느낌. 그래서 동물을 좋아하는 많은 공략캐릭터들에게 많은 호감도를 사게 되는지도 모르겠군요...
쿠라하라 킷페이 (鞍浜吉平)
CV : 야마지 카즈히로 (山路和弘)
마을에서 가장 부잣집인 [미쿠리야]가의 보디가드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과거엔 수많은 정치고관들을 지키는 SP로서 굉장한 사건들을 다수 경험해온 모양이더군요. 현재는 모든것을 접고 미쿠리야의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며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듯. 언제나 총을 휴대하고 있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으며, 굉장한 결벽증입니다. 무언가 어질러져 있는 것을 못견디는 타입. 거기다 이미 결혼까지 한적있는 그야말로 어른!!! 그러나 그 쿨한 성격도 애완동물인 치와와 [뮤 쨩]이 관련되면 망가집니다... 뮤쨩이 귀엽고 귀엽고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이 되어버리죠. 오야바카.. 하하하. 뮤쨩이 행방불명된것을 의뢰하러 펫탐정사무소에 찾아옵니다. 쿠라하라씨 이벤트는... 특별히 맘에 드는 건 없네요. 이벤트도 대부분이 나이차가 많이나는 그의 가슴속 아픔..을 이해하는 것이 중점이랄까. 러브이벤트로서는 좀 약하다! (-ㅅ-); 그렇기에 해피엔딩의 그 러브러브한 모습엔 위화감을 느끼고 말았다!!! 이쪽은 차라리 배드엔딩쪽이 나을지도.. 쿨럭. 이 루트에선 바리의 [강아지 모드]를 볼수 있습니다. 하하.
히나타 타케루 (日向健)
CV : 시라토리 테츠 (白鳥哲)
주인공의 가장친한 친구인 [아유무]의 남동생입니다.
정말 특이하게도 아유무의 전화 한통에 30분만에 먹을것을 들고 달려온 특이한 사람. 누나에게 잡혀사는줄 알았는데 하다보면 오히려 앙숙지간이라는 느낌.^^; 상을 받을정도로 그림을 잘그리고 또 좋아해서 항상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닙니다. 주인공에겐 가벼운 구조로 [귀엽다/그런 면이 정말 좋아/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께]라는 대사를 자주 하지요.
스토리는 제일 어이없는 전개. 미니팬더가 거대화해서 마을의 먹을것을 덮치고 굉폭화해서는 폭동을 벌인다~ 라는 이야기. 하아... 보고 있으면 정말 피곤해지더군요. 뭐 타케루도 좋은 캐릭터이긴 하지만, 좀 가벼운 느낌도 많이 들고 게다가 연하. 성우인 시라토리 씨의 목소리도 왠지 모르게 굉장히 어색하더군요. [무한의 리바이어스], [건담SEED]로 제 머리속에 각인이 되신분이시긴 한데... 이런 목소리였나? 할정도로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정말 말투가 너무나 가벼워요! 제발 진지해줘...! (-ㅅ-); 결국 캐릭터적으로도 스토리적으로도 그리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타케루 역시 배드엔딩쪽이 더 좋아요. (-ㅅ-);;
모리야 이치로타 (守屋 一郎太)
CV : 무라지 마나부 (村治学)
보육원의 선생님.
굉장히 마음착하고 상냥하지만 그래서 속이기도 쉬운 그런 사람입니다. 약간 보케기질에 마이페이스 성향 있음. 탐정사무소엔 키우던 토끼 한마리가 사라져서 찾아오죠. 흠.. 이런류의 보케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이벤트 역시 그리 특별난것도 없고... 스토리도 너무나 오버. 무슨 토끼 한마리 잡는데 그렇게 고생을 하는건지. 거기다 수많은 토끼중의 단 한마리! 하아.. 생각만 해도 기력이 없어짐. 주인공과는 서로 힘을 불어넣어주고 또 받기도 하면서 가까워집니다. 상냥함은 무기로군요.. 엔딩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배드엔딩은 좀 불쌍해지니 이분은 노말엔딩쪽이 제일 좋습니다. 참고로 모리야루트에서만 바리의 [무사도 모드]를 볼수 있지요.^^;
미쿠리야 치요마루 (御厨千代丸)
CV : 타다 토모미 (多田智美)
쿠라하마가 보디가드하고 있는 미쿠리야 재벌의 외동아들입니다. 항상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모자를 쓰고 있으며 돈있는집 아들인만큼 자기멋대로에 고집도 세고 장난도 많이 치는 편. 뭐 10살 남자아이이기 때문에 치요마루 엔딩은 러브엔딩이라기 보다는 서브이벤트적 느낌이 강합니다. 게다가 치요마루엔딩은... 미니게임. 바퀴벌레 잡기에 모든것이 걸려 있습니다!!! 치요마루의 애완동물은 바퀴벌레거든요. 우욱. 하나 잡는데 10점. 10000점이 될때까지 슬리퍼로 기어나오는 바퀴벌레들을 잡아야 합니다... (-ㅅ-); 거기다 엔딩이 3가지나 있어서 3번이나 플레이해야 하는 곤욕을 치뤘습니다. 바퀴벌레를 보기만해도 혐오하시는 분들을 위해 모자이크 기능이 존재합니다... 엔딩은... 좀 웃깁니다... 뭐 미소년인것만은 확실.^^;; 장래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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