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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머나먼 시공속에서 12권을 보고...

by 춘양 2006. 12. 9.
미즈노 토코 씨의 게임원작 연재만화 [머나먼 시공속에서]. 단행본 12권을 보았습니다..
스토리로는 이제 12권에서 마지막 청룡의 부적을 손에 넣었군요. 그리고 란의 돌변 등등...
이제 슬슬 끝날때가 된것 같은데...

정말 이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건... 대체 어떤 방식으로 끝낼꺼냐!! 하는 생각이랄까.
12권은 [요리히사 중심]에다가 설마 요리히사와 아카네의 그런 신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허헛.
게다가 12권 들어가서는 팔엽들이 모두 아카네 러브~♡ 가 되어 있는것이 아닌가.... 거기다가 아카네도 요리히사의 일건으로 팔엽들을 엄청나게 의식하고 말고... 주작들은 제외인가.;;
그야말로 역하렘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12권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남자애에 주변 8명이 다 멋진 여자분들이었으면 완전.... (-ㅅ-);
거기다 요리히사 팬들에게는 서비스 신이 너무나도 왕창 나와서 어질어질..;; 게다가 내용 자체도 요리히사의 전형적인 성격과 행동패턴이 너무나도 잘 드러내 주셔서 기쁠 뿐입니다. 언제나 성실하고 무녀님을 지키는것이 오직 소중한 사명이라는 사람이기에 망설이는 모습도 일직선!;; 안타까울 정도로군요. 자기가 아카네에게 한짓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련지... 텐마나 다른 팔엽들에게 엄청나게 보여질것은 확실하군요. 후훗. 이미 요리히사에게 들킨 이상 퍼지는것도 시간문제일지도? 그리고 요리히사의 형님의 쾌활발랄한 성격을 보게 된것도 득인듯.^^;

개인적으로 현무조와 청룡조가 좋기 때문에 이쪽으로 나아 갔으면 하지만서도.. (-ㅅ-);
너무 하렘화가 되어 있어서 어느쪽으로 굴러갈지 전혀 예상이 안갑니다.
개인적으로 역시 만화책쪽으로는 텐마군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만. 후훗.

12권을 보고 한마디 하고 싶어져서 잠시 적어봤습니다.
만화책은 정말 게임과는 다른 재미가 있군요. 호홋. 드라마CD들보다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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