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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春楊's..

2007.1월 신작들 1화 간단 평가..

by 춘양 2007. 1. 16.
요즘엔 애니를 거의 안봤네요. 뭐 볼시간도 없었고, 게임중심이었고...
신작들이 나왔길래 1화들만 전부 봤습니다. 간단한 감상.

★ 앞으로도 볼것 같은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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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와하하하.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뭔가 장르가 짬뽕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주인공소녀 [쿠우]의 독백에선 [소녀혁명 우테나]를 연상시켰다가, 중간에 로봇 소환해서 싸우는거 보고는 [스크라이드!]를 연상시키고, [왈큐레] 비슷한 녀석도 나오더군요. 중간중간의 꽃이 날아다니며 온갖 폼을 다잡는 저 쿄시로 녀석 때문에 또 웃기고....
한마디로 말이죠. 괴작이네요. 자극적이고...
중간에 저 위의 그림처럼 자리잡고 바이올린을 켜자 여자들이 벌떼처럼 모여들며 황홀한 표정을... 풋. 그렇게 편하게 여자애들을 모아놓은 쿄시로는 또 그 앞에서 파렴치한 짓을... 허헛. 보통 반응이라면 바로 변태퇴치 들어가건만, 모두 아무말 못하는군요. 아름다운 모습은 변태행위까지 용서하는가!? (-ㅅ-);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군요. 훗. 솔직히 왈큐레는 중간에 10화 까지 봤다가 중간에 포기해버리고, 신무월의 무녀는 보지도 않았건만... 이거 보니까 신무월의 무녀가 갑자기 보고싶어집니다. 정통백합장르 라던데.. 그보다 쿄시로 성우가 코니시 씨네요. 생각외로 너무 굵은 목소리라서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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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소녀 코제트
명작애니메이션 입니다.
왠지모르게 옛날에 [빨간머리 앤]을 보는듯한 기분으로 보았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답지만 슬픈 이야기가 펼쳐질듯... 1화의 내용이나 작화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시간 된다면 계속 보고 싶네요. 그보다 역시 세상에는 저런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ㅅ-);; 코제트의 고생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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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성우진에 의외로 놀랐습니다. 세키 토모카즈 씨와 카와스미 아야코 씨가 주연을 맡으셨군요! 카와스미 씨... 항상 주역의 미소녀역을 많이 맡으셨는데도 이런 노다메에 잘 녹아들었다는 느낌입니다. 애니 보면서 중후반대에 목소리를 알아챘다는...^^; 만화책과 드라마 화가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솔직히 둘다 보는둥 마는 둥 한 작품이 되어 버려서 애니메이션은 제대로 봐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1화는 재밌었습니다. 중간에 푸훗~ 이라고 웃어버렸음.^^; 허니의 클로버 제작진이라는 것은 OP과 ED에서 명확히 드러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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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토라 퀘스트
이건... 소설이 원작인건가?
어둠의 마왕에게 세계를 제압당해버린 델토라 라는 세계의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리프]은 왕족을 찾아 어둠의 마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 모양이더군요. 처음엔 전혀 기대안했는데.... 보다보니 재밌더군요.^^; 옛날 어렸을때 즐겨보던 용자 이야기가 생각나서...^^; 개인적으로 주인공 목소리를 처음에 [이시다 아키라]씨로 착각했음. (-ㅅ-); 약간약간씩 말하는 톤이 달라서 아니라는건 금방 알았지만... 목소리가 비슷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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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연 OVA
TV판에 이은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TV판은 4-5화 정도에서 중도포기했다죠.;;; OVA는 신입부원이 들어오면서의 이야기가 됩니다. 이쪽은 만화책을 본적이 있음. 뭐 그런대로 재밌더군요.^^; 명대사 [여자중에 호모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가 등장! 게다가 이시다 씨가.... 하핫. 뭐 그런대로 재밌었습니다.


★ 별로 흥미가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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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마리 스케치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것은 소위 말하는 [치유계] 인것일까요? 작화는 그런대로 좋은 편인것 같은데 내용적으로 이런 작은 에피소드가 계속 일어나는 내용은 견디기가(?) 힘들다고나 할까. 이런건 만화책으로 보는편이 속시원한 편.;; 마지막에 뭔가 의미심장한 대사가 궁금하긴 한데... 2편이 기대되는 작품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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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옥토버
마법소녀 탐정변신물입니까! 제목에 고스로리!?
작화도 그런대로 안정되어 있긴한데 왠지 스토리의 개연성에 굉장히 태클을 걸고 싶은건 대체 왜일까나. 뭔가 사건이 일어나는 연출이 괴장히 어설픈 느낌이 팍팍들어요..;; 효과는 제대로 살리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정적인 느낌이랄까. 이건 잘 모르겠네요. 로리소녀들이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면 패스하고 싶으나... 뭐 이건 나중에 평가를 듣고 볼지 안볼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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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플 메모리즈
셔플 2기 애니메이션이라는군요. 1화는 그야말로 총집편이라는 느낌이더군요. 본인은 1기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부 신선한 느낌이기도 하고. 그보다 1기에서 아사와 러브러브 엔딩이 된게 아닌건가? 거기서 더욱 이어지는 내용? 아니면 1기의 우려먹기? (-ㅅ-); 뭐 어느쪽이든 볼생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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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
원작이 있는 작품이죠.
그러나... 뭔가 이작품 전체적으로 어색한 느낌이 드는군요. 역시 연출일까나. 전체적으로 박력이 없습니다. 초반의 개연설명도 없이 갑자기 첫번째 타겟을 해치우는군요... 뭔가 조잡해요... 캐릭터 자체는 그리 나쁜편은 아니지만 작화가 들쑥날쑥이라는 느낌. 차라리 원작을 보는 편이 더 나을것 같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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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면토병기 미나
와... 이작품도 변신마법소녀 물인거냐.
뭔가.. 이작품도 전체적으로 괴작?;;; 뭔가 미지의 생명체가 나타나더니 고교생 아나운서에게 당근의 토끼의 힘을 주는데 이젠 우주인과 전투하는데 모두의 아이돌이 되버린 느낌? 게다가.... 엔딩화면에서 네타가 엄청나다!!! 엔딩에서 누가 누구 변신한거고 누가 적이고 누가 우리편이고 하는게 다 보여집니다. (-ㅅ-); 좀 황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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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 2기
아아.. 여전히 작화는 그대로입니다.
솔직히 반짝반짝함은 [금색의 코르다]쪽이 훨씬 낫군요. 이제는 나머지 수호성들 총출동인듯 합니다. 어째서인지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지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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