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reaall Vol.1 / Vol.2 아카데미 7가지 비밀

Landreaall
원작 : ：Landreaall / おがきちか (ZERO-SUM)
발매 : 제네온 엔터테인먼트 발매일 : 2006.3.24

왕위계승권의 자격과 용을 쓰러트린 무용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담담히 마이페이스인 DX와 그 여동생인, 밝고 솔직건강한 이온. 귀족이나 상인의 아이들이 다니는 왕립아카데미에 전학온 남매콤비와 사이좋게 된것은 지금까지와는 약간 다른, 개성 강한 멤버들뿐!! 그런 DX와 동료들이 보내는 주말의 이야기. 과연 그들의 휴일은 어떻게 끝날것인가!

이 작품말이죠. 본인은 드라마CD 듣기전에 이미 만화책 1권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분명 주인공은 왠지 모든일에 무관심한듯한 DX라는 청년. 그리고 명랑활발에 건강한 여동생 이온. 그리고 그들을 그림자로부터 지켜보며 지키는 닌자 롯코... 뭔가 유령(?)에게 사랑을 고백하더니 용퇴치하러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였습니다. 솔직히 1권을 보면서는 그리 재밌다고는 느끼지 못했구요... 드라마CD화가 2탄이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이게 그렇게 재밌었나? 라는 느낌. 드라마CD를 듣고나서의 감상을 말하자면... 무지하게 재밌었습니다. 와. 의외..

드라마CD는 용퇴치 이야기가 아니로군요.
분명 처음부터 무관심 DX의 집안이야기가 나오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학원물!!?? 거기다가 갑자기 소재도 대담(?)!!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각각의 개성이 넘쳐서 조화도 잘 되어있는 편이고요. 거기다가 저 호화찬란한 남성성우진!!!!! (>///<) 아아- 이 작품 재밌었구나- 라며 다시 만화책을 챙겨보려 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학원물(??)편부터 보고싶도다.^^;
보니까, 이 내용은 따로 만화책에 있는 내용은 아니라고 합니다. 원작자분께서 드라마CD를 위해 따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짜 주신 모양이더군요. 뭐 내용 자체 나쁘지 않았고 적당히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내용의 흐름 자체도 자연스럽고, 딱히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해 소개는 해 주지 않지만, 듣다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갈만큼 제대로 된 개성을 가지고 있으니 문제없음! 자세한 캐릭터 설정은 뭐 만화책을 보라는 이야기겠죠...;;

참고로 이번 이야기는 DX가 레이 선배로부터 얻은 자료들 중에 섞여 있던 에로책이 발단이 됩니다. 이 에로책이 제목은 [H한 마법을 걸어버리겠어~ 그녀의 드레스 안은 의외로 대담!]. 하하하. 이 책에는 강력한 마법이 걸려있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사이가 가까운 여성의 모습이 무조건 자신의 원하는(?) 속옷모습으로 보인다는 것!! 특수 스페셜 그라비아 효과라나 어쨌다나....;; 이 책을 보게 된 DX와 친구들. 그리고 그런 그들앞에 아무것도 모르는 이온!!이 찾아오고 그녀의 모습에 당황하는 소년들... 뭐 결국은 저주푸는 이야기?^^

Landreaall 2 アカデミー七不思議
원작 : ：Landreaall / おがきちか (ZERO-SUM)
발매 : 제네온 엔터테인먼트 발매일 : 2006.12.22

와아- 2편도 재밌었습니다. (>ㅁ<)
이번에는 [학교]라면 반드시 존재하는 7가지 괴담이야기가 주제입니다. 뭐 본인이 학교 다닐때 들은 괴담이라면 세종대왕 동상이 밤에 움직인다/운동장 한가운데 이순신장군이 묻혀있어서 둘이 싸운다/7가지를 다 알면 죽는다 등등? 더 많이 알고 있었던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저 둘이 싸운다는 이야기.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는군요. 정말 그렇다면 직접 가서 구경하고 싶어...^^;;

왕립아카데미의 7가지 괴담은 계속 바뀌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것이 [도플갱어]의 이야기.
그리고 그 도플갱어는 DX의 모습을 하게 되고, 그런 도플갱어를 쓰러트리기 위한 이야기일까나.^^;
결과적으로는 이렇지만, 그 과정은 역시나 즐거웠습니다.^^ 후후.

저번 1편이 에로책이라던지, 기본적으로 남성들(?)을 타겟으로 한듯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2편은 도플갱어 DX를 통해서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듯한 느낌이더군요.
무엇보다 이것을 느낀것이... 전 남성 캐릭터(티티 제외)의 고백신!!!을 들을수 있어요! (>///<)
도플갱어가 계속 변신하면서 사랑을 고백하는데... 캐릭터가 바뀔때마다 그 캐릭터에 맞춰서 고백하는 말투나 대사나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이런식으로 [정말 좋아해! 진심이야!!] 라는 대사를 뜨겁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신 캐릭터인 [카일]이 그렇죠. 이온이 좋아하는 상대인것 같은데, 듣자하면 여성들에게 굉장히 친절한 페미니스트에다가 미남에 멋있는... 그야말로 왕자님 캐릭터? DX도 실제로 왕위계승자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하지만 실제로 그 자신은 전혀 관심이 없는듯 하니...^^
그리고 DX의 시스콤이 작렬!^^; 이온이 카일을 좋아하게 되면서 이 부분이 드러나는군요. 실제로는 그냥 사이좋은 남매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온이 카일을 따라다니고 둘이 서로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항상 제지를 걸면서...^^; 이온 역시 약간(...)의 브라콤이 있긴 하지만, DX가 마리온을 좋아하게 되었을땐 그렇게까지 제지하진 않았을걸요...^^

하여튼 이번편도 재밌었습니다. 제 3편도 오리지널 스토리로 즐거운 개그 위주로 나와주기를!!^^
그리고 리도와 카일의 관계도 궁금하네요. 리도는 카일만 보면 무언가의 살의를 느낀다고 하고.. 카일 역시 리도랑 같이 있으면 머리가 아프다고... DX는 카일이 이온과 함께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 Character & Cast
DX : 스즈무라 켄이치 (鈴村健一)
이온 : 에노모토 아츠코 (榎本温子)
롯코 (六甲) ： 츠다 켄지로 (津田健次郎)
린도우 (竜胆) ： 히라카와 다이스케 (平川大輔)
필 : 스즈키 치히로 (鈴木千尋)
라이나스 : 스와베 쥰이치 (諏訪部順一)
루디 : 스기타 토모카즈 (杉田智和)
티 티 : 사카구치 다이스케 (阪口大助)
이츠요 (五十四) ： 혼다 치에코 (本多知恵子)
안 : 혼다 타카코 (本田貴子)
레이 사크 : 오오카와 토오루 (大川透)
카일 : 다카하시 히로키 (高橋広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