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2 108명 모두 모았다...

휴우. 108명의 동료 모두 얻고, 주인공2 군의 마지막 초필살기(...)도 무사히 얻었습니다.
동료들 중에 딱히 얻기 힘들었던 것은.... 장미의 가슴장식인가.... 그 아이템 얻기 였음.
이게 골동품으로 나오는데, 이것이 또 랜덤. (-ㅅ-); 몇번을 리셋하고 들러보고 시간 엄청 버리다가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다시 정보 막 뒤져서 겨우 이 골동품에 대한 리셋정보를 얻고 그 결과 무사히 아이템을 획득하고 이어 아이템연관 동료도 획득...... (-ㅅ-)
108명+놀러온 일반NPC 까지 합쳐서 우리 아지트는 정말 사람이 북적북적 하군요- (-ㅁ-)
그리고 개조된 주인공2 방 보고 놀랐음. 이거 완전 공주님 방... 성 꼭대기의 레이스의 방... 허허.

확실히 1편보다는 아지트에서 놀 요소가 많아졌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미니게임은 [요리대결] 이었습니다.^^
요리대결... 흑룡요리회에서 한명씩 찾아오는 요리암살자들... 모 만화 요리왕 X룡을 생각나게 하는...^^;
이 도전자들을 전부 이겨버리니까 마지막에 스탭롤이 뜨는데 이걸로 게임이 끝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음..^^;
그외에 두더지 잡기나 줄타기 같은것도 은근히 재밌더군요. 거기다 안되면 열받으니까 계속 도전하게 되고,.. 스토리 진행보다 이거 하느라 시간 다갔음. (-ㅅ-); 오늘도 하루의 반을 여기다 썼는데 왠지 스토리는 별로 나아간게 없고 왠 미니게임하느라 시간 다갔네- 갔네-

 이런 미니게임 외에도 봉인구를 만드는 설계도 같은것도 모아야 하고...
108명 모으는 것 외에도 신경써야 할 아이템수집이 아직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ㅜ_ㅜ)
뭐 이중에 반정도는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아 포기했지만서도... (무쿠무쿠 형제들 찾기라던지..;;;)

엔딩까지 다와서 갑자기 생각난 것은....
2편을 시작하기 전에 1편 PSP세이브파일을 어디서 미리 구해뒀으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ㅅ-)
그러면 2편에서도 봇쨩을 만나고 함께 싸우고 동료도 될수 있었을텐데... 지금와서는 말짱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