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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春楊's..

신비한 유희 애니메이션 보는 중...

by 춘양 2007. 6. 10.
이게 대체 언제적 작품이려나.
후시기 유희. 한국만화책은 환상게임. 직역하자면 신비한 유희?
뭔가 세간에서는 후시기 유우기. 후시기 유희 라고 불리는 듯한데, 전자는 일본어발음, 후자는 일본어+한국어 발음이네요. 이상함... 한국말로 바꿔 봤습니다. 원래 환상게임이라고 적어야 하려나... (-ㅁ-);

본인이 만화책 세계에 들어간 가장 첫작품이라서 기억이 선명.
그런데 지금봐도 재밌네요. 허허.
타마호메(유귀)는 언제봐도 멋있구나- 햐아. 이 죄많은 호남 같으니라고...;;
애니메이션 판은 지금 처음보는거라서 신선하기도 하고요.
타마호메가 미도리카와 히카루! 호토호리가 코야스 타케히토~ 치치리가 세키 토모카즈~~
주인공 성우는 잘 모르겠고, 유이의 성우는 토우마 유미 씨. 주인공 오빠 미키 신이치로~ 호오...
은근히 호화성우진이었군요. 게다가 잘 어울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52화 완결인데 오프닝은 처음부터 변함없이 한가지... (-ㅅ-)
은근히 작붕이 나오긴 하지만, 멋있는 장면은 제대로 멋있기에 그냥 넘어갈수 있는 수준.
그런데 이 이야기... 결국은 남자 한명 가지고 여자 둘이서 난리치다가 결국 국가전쟁 난건가?;;;;;
그리고 주작칠성사는 각각이 개성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청룡칠성사는 칠성이라는것도 잘 모르겠고, 오직 그 금발의 푸른눈 초 미형!! 이분 혼자서 다해먹는것 같더군요. 이분도 아마 과거가 처참한걸로 기억하는데....;;;

나온지 10년도 넘은 작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은근히 끌리네...;;;
이야기 흐름은 오리지널 없이 원작을 주욱~ 따라가는 듯 합니다.
원래 원작 그래도 따라가면서 변화없으면 안보는게 요즘추세(?)인데 오랜만에 보니 또 신선...
결국 감상은 타마호메가 멋있었다는 것으로 결론.^^
이거 2부도 있던걸로 알고 있는데, 2부는 애니화가 안되었겠죠?
아니, OVA도 나왔다고 들은것 같은데... 찾아봐야 겠다....
갑자기 2부 만화책이 보고 싶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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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를 보고 난 후 잡담.
OVA는 총 3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중 1, 2탄 보고 난후 느낀점.
타마호메는~ 인기 짱~ (-ㅁ-)

타마호메 굉장히 인기 좋아요.
1, 2부의 보스는 타마호메가 뭐 그리 좋다고 그렇게 납치하고 괴롭히고 그러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음. 단지 간접적인 주작의 무녀 괴롭히기? (-ㅅ-);; 대체 이녀석 잡혀가서 하는일도 없고... 흠. TVA의 주인공이 미아카라면 OVA 주인공은 타마호메 였습니다. OVA 전체적으로 타마호메가 주인공입니다. 타마호메의 수난! 타마호메가 괴롭힘당하고 있으면 미아카가 가서 난리치고 둘이서 삽질. 역시 약한 보통인간 타카 보다는 이리저리 강하고 멋있는 타마호메 쪽이....
그런데 얘가 그렇게 강했었나? 아주 나카고 이상처럼 보이네... 후덜덜.

OVA2 는 만화책의 2부 이야기를 애니화 한것이고, 1부는 2부의 전 이야기인듯 한데, 1부는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도대체 무슨 전편이랄까 설정이 이리도 허접하게 짜놓은것인지. 아무리 연출을 멋있게 하려고 했어도 다 소용없는 짓이다. 오히려 1부는 없는편이 차라리 인상이 더 좋았는듯. 사신천지서와 현실세계를 끊는 소원을 이루었는데 왜 사신천지서 세계에 왔다 갔다 난리야. (-ㅅ-) 처음부터 소원을 빌지나 말던지. 나참.. 그래도 2부는 사신천지서가 아니라, 주작의 두루마기로 왔다갔다 하더만. 외전인 OVA3 에서는 직접적으로 사신천지서로 왔다갔다 하고 있음. 제발 초기 설정을 이리저리 바꾸지 말아달라.......
확실히 날림시나리오처럼 보이는 OVA보다는 TVA 쪽이 몇배나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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