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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이리스의 아틀리에 GF 클리어....

by 춘양 2007. 7. 18.

에휴휴... 겨우겨우 클리어했습니다. 지겨웠어.
엔딩은 2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엔딩과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했을때 보는 굿엔딩.
우선 굿엔딩을 봤습니다만... 감상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 (-ㅅ-);;
처음에는 그런대로 재밌네~ 였는데, 마지막엔 이거 언제 끝나~~ 라는 지겨움...
마지막에 갈수록 쓸데없는 퀘스트에 지겨움이 잔뜩... 도대체 스토리가 좋은건지 난 모르겠어.

플레이 시간은 45시간 정도.
[이터널 마나]는 60시간을 했어도 재밌었는데, 이건 30시간 넘으면서 지겨워 죽는줄 알았네..
결국 스토리도 별거 없었고... 음... 뭐 클리어한것에 의의를 둘까요.

마지막 보스 쉬웠어요.
아마 숨겨진 최강보스는 [퀘스트:최후의 용자]의 [미니뿌니]라고 생각해요.
얘한테 10번이나 죽었어... 이기는거 완전 운이었습니다.
우선 타격자체가 [속성무효]에다가 일반공격도 [랜덤방어]. (-ㅅ-);
거기다가 중반쯤에 동료도 불러요. 후덜덜덜... 동료 부르기 전에 해치워야 하는 긴박함. (-ㅅ-);;;
동료 오면 진거나 다름없습니다. 한마리 죽이기도 힘든데 두마리를 죽이라니...
그래도 계~~~속 도전해서 겨우 이겼어요.;;; 그러나 이긴 후에 오는 허무함이 또...;;;

어쨌든 결론은 이리스의 아틀리에 시리즈 중에 가장 재미없었음. (-ㅅ-);
주인공 캐릭터들? 적 캐릭터들? 전부 맘에 안들어~
말하자면 적 캐릭터들이 더 맘에 들었는데, 이런 취급을 해주다니...
참고로 [바지젤]역을 맡으신 [카키하라 테츠야]씨. 녹음이 20분만에 끝났대요. 와하하. 이 비중이란...;;;
오히려 엑스트라 몬스터 들의 목소리를 맡으셨어요.^^;;;

하아. 어쨌든 퀘스트 도감 클리어! 아이템 도감 클리어!
아틀리에 끝입니다~ 정리하기 귀찮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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