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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쓰르라미가 울 적에 축제 -타타리고로시-

by 춘양 2007. 7. 28.
타타리고로시.. 祟殺し 죠. 방금 끝냈습니다.
타타리고로시 와 츠키오토시 는 모두 [사토코 루트] 입니다.
사토코 관련 선택지를 밟아서 마지막에 루트상 선택지에 의해 4장 타타리고로시 와 6장 츠키오토시 로 나뉘는 듯.
5장 [메아카시]편은 예전에 미리 해뒀었고.. 아마 메아카시 부터 앞으로는 [解] 편으로 이전에 있었던 수수께끼를 해결해 주는 이야기일듯하니 더욱 기대.
뭐 이번 편으로 확실해 졌네요. 이야기들은 모두 케이치의 죽음으로서 끝난다!;;;
겨우 살아남아도 결국은 죽게 되다니... 쯧쯧.

타타리고로시 에서는 [오야시로 님의 저주(타타리)] 와는 상관없이 [죽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듯.
뭐 저주에 의한 죽음은 차근차근 밟아가긴 하는데, 문제는 주인공 케이치가 그것이 저주에 의한 죽음이 아닌 자신이 내리는 천벌로서 생각하기에 약간 의미가 달라진다고나 할까... 단지 문제는 어째서 오야시로 님의 결정적인 타타리가 케이치가 된것인지가 의문. 그리고 상황을 바뀌어 사토코 입장에서 보면, 타타리는 사토코에게 있어서 점점 주변 인물들이 의문사 하게 되니 사토코에게 타타리가 일어났을지도...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 살아남은 케이치에게 타타리랄까 빙의가(...) 일어났을지도 모르죠. 만약 그렇다면 [타라이마와시]에서 미온인지 시온인지가 혼자 살아남은건 어째서일까나?

기본적으로 사토코라는 인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동정심은 안 일어났을지도.;;;
오히려 사토시에게 동정이 가긴 가더라도 사토코에게는 참... 왜인지 몰라도... (-ㅅ-);;;
그리고 불쌍한 리카~ (-ㅁ-);; 나중에 죽은 리스트 보여주는데, 의외로 시온도 죽었더군요..;;
그리고 끝까지 불쌍한 마에바라 케이치. 괜히 쓸데없는 짓해서 일만 더 크게 만들었지...

그보다 인간이란 정말 자기 중심적인 인물이라죠.
똑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사토시 중심의 시온에 있어서는 때려 죽일년이 사토코.
사토코를 여동생으로서 귀여워하기로 결정한 케이치에게 있어서는 배신자가 사토시.
뭐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정보가 틀리기 때문일수도 있지만서도.

과연 이 이야기가 어떤식으로 결말이 날런지...
설마 그냥 심령현상으로서 끝내버리는건 아니겠지..;;
그리고 그보다 큰 현실은... 예전에 했던 이야기들 거의 다 잊어버렸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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