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 공략 성공-

PS2 탐미몽상 마이네리베..
결국 승리했습니다! 오르페 유혹 완료!!^^;
이 게임 장르가 [미소년 유혹 시뮬레이션] 이라죠...

몇번 해본 결과 이 게임을 가장 쉽게 진행할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역시...
친구 캐릭터 3명에게 무조건 잘해준다... 라고 봅니다.
남자 다 필요없습니다. 공략캐릭터가 데이트 신청해도 그냥 차줘야 함.
얘네한테 계속적으로 미움받을 짓 안하니까 게임진행이 너무 편해... (-ㅁ-);;
폭탄 안생기는게 제일 편하더군요. 그리고 공략캐릭터 이외엔 전부 쌩무시 추천. 나중에 어느정도 데이트 신청해주면 이녀석들은 어느정도 유지가 됩니다. 남자캐릭터들은 데이트나 귀가신청 거절해도 폭탄 잘 안생기지만 여자캐릭터들은 약간만 잘못해도 어느새 폭탄이 둥둥둥... (-ㅁ-);;;

그보다 공략 캐릭터 오르페... 뭐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재밌는 편인지도 모르지만...
도저히 그 반짝반짝 오라 는 못참아주겠다!!!!! (-ㅁ-)
원래 존재 자체만으로도 반짝거리는 왕자님 캐릭터들인데 여기다가 더 빛나게 해주자면 어떡하자고...
본인은 원래 반짝반짝 거리는 캐릭터는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쑥쑥 올라가건만...;;;

처음에 어느정도 친해지면 오르페 주변에 별들이 반짝거림. 뭐 이정도는 참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친해지면..... 오르페 몸에서 찬란한 빛들이 반짝거림. 효과음 띠리리링~ (-ㅁ-);;;
이거 본 순간 기겁해서 아악-!! 이라고 소리질러 버렸습니다. 이건 공포야... 공포...
그러나 최종단계.... 흐어억!!!! 무지개빛 오라~!!!!!!! (-ㅁ-);;;
효과음 띠리리리리링~ 거리면서 캐릭터 몸에서 펼쳐 나오는 무지개와 번쩍이는 빛....
.....아아...... 도저히 오르페를 똑바로 못 쳐다보겠다. 부담스러워!! 번쩍거려!!!!;;
거기다가 이 단계에선 목소리마저도 울립니다. 사쿠라이 씨 목소리가 메아리가 되어서 울려퍼집니다!!! 크아아악!!;
번쩍번쩍 하게 나타나서 울리는 목소리로 빙긋 웃는 캐릭터에 공포를 느꼈습니다.. 무서워!!!;;; 너네 외계인이냐!!;;

게임 자체는 그런대로 재밌는 편인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런 반짝반짝한 캐릭터들을 5명이나 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에 거부감이... 으윽.
그러고보니 테니프리 시뮬도 이런 꽃돌이 반짝반짝 효과가 있었던 기억이... 그것도 코나미였었나?;;;
恐るべし。。。コナミ。。。(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