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10 엔딩!!!!!

아아아아아아아------- 드디어 엔딩입니다.
엔딩까지 다 봤네요.... 엔딩 보면서..... 울었습니다..... 으흑. 연출 정말 대단하네요...... (ㅠ_ㅠ)
엔딩 동영상을 보면서 저절로 흘러나오는 눈물! 아아아... 정말.... 너무 재밌었음....
FF 시리즈 에서 눈물 난 건 FF7CC 이래 두번째! 나름대로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다....
마지막의 티더는 대체 뭐야??? 이걸로 X-2 로 이어지는건가! 우오오오오--- FFX-2 너무 기대되네요!!! (>ㅁ<)
FFX-2 는 한국판으로도 나와있지만.... 음. 아마 성우가 영어였던 듯. 절대로 성우는 일본판이 좋아요! 정발 해 주더라도 성우는 한국, 아니면 일본 아니면 안함. (<-) 목소리 취향...이죠.^^

어쨌든 할수 있는 이벤트는 전부 해냈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총 65시간 정도.
캐릭터들의 최강무기 만들었죠! 와카 빼고... 그렇게 지겨운 브릿츠볼 열심히 했는데.. 어째서 상품이 계속 안바뀌는건지... OTL. 그래도 다른 이벤트들 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기다려봤는데 전혀 바뀌지 않는 상품에 OTL 하고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와카는 주력 캐러가 아니야.. (어이) 그리고 그외 소환수 이벤트나 스피어 이벤트, 숨겨진 보물이나 숨겨진 보스인 오메가웨폰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안한건 노가다성 이벤트들. 스피어 전클리어 한다던가, 몬스터 전부 포획한다던가 하는건 제외. 솔직히 이거까지 하는건 정말.... 노가다..... 노가다 싫어요.... (-ㅅ-);;;

난이도는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숨겨진 보스도 공식 최종보스도 전혀 어렵지 않음.
2차 변신 하는 최종보스 전전 보스.. 소환수 [메이거스 자매] 단 하나로 너무 쉽게 클리어....
솔직히 얘네가 어려운 이유가 각종 상태이상 마법을 사용한다는건데 그러면 소환수 사용하면 장땡.
상태이상도 석화랑 혼란만 막으면 그외엔 걸려도 딱히 위험하지 않고...^^;
단지 3번이나 게임오버 된건, 죽는 동시에 최강 메테오 사용하는 마지막 맵 몬스터... 후덜덜덜덜. (-ㅁ-);;;;

하여튼 FF10 은 매우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명작!!!
10-2 는 약간 평이 안좋긴 한데 그래도 티더랑 유우나 보기 위해서 플레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