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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SFC] Monster Maker 3 -빛의 마도사-

by 춘양 2005. 6. 27.
하하하하핫!!!! 드디어 깼습니다!!!! (>_<)b

몬스터 메이커 3.. 줄여서 MM3..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게임중에서 가장 어려운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게임 이었습니다. 만약 이 게임을 공략본 없이 자력으로 깨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그 분을 게임의 제왕으로 인정합니다. 존경하겠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엔딩을 보긴 했는데 마지막 왕이 너무 허접한 녀석이라 좀 허무하더군요. 허허헛..

이 게임은 예전에 슈퍼패미콤 게임기를 샀을때 제가 게임 소프트웨어로 산 적이 있는 게임이더군요. (지금은 이사오면서 버린 게임기..;;) 처음에 시작할때의 그 낯익은 그래픽과 전투화면, 그리고 배경음악... 그러나 그때는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데다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를 몰라서 중간에 때려쳐 버리고 만 게임이었습니다. 단 1장도 클리어하지 못했죠.. 후흣..
그러나 현재는 일본어도 배웠습니다!! 낯익은 게임에 이끌려서 자력으로 2장까지 클리어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3장부터 좀 꼬이더니 중간부터는 정말 어떻게 가야 할지 전혀 감이 안잡히더군요... 결국은 포기하고 공략집을 찾아내서 엔딩까지 왔습니다. 정말 이 게임만큼 공략집이 필요한 것도 없다는...;;;

던젼은 극악으로 복잡한데다, 던젼의 각각에는 맨날 트랩과 함정이 마구 설치되어 있고, 거기다가 비밀통로까지 찾아내려면 정말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거기다 몬스터들은 어렵지 않다고 쳐도, 전투 횟수는 굉장히 자주 발생되니 그쪽도 신경쓰기 피곤하고. 던젼에 아이템등이 떨어져 있어도 잘못 먹으면 독걸리거나 마비 걸리고..;; 거기다 월드 맵 자체도 이해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마을하나 찾기도 힘들고, 마을 이름 외우기도 힘들고.. 그러나 무엇보다도 극악의 던젼... 이것이 가장 힘들지 않았나 싶네요. 그 복잡한 미로. 트랩...공략집 있어도 몇번이나 헤맸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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