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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PSP 하루카3 시작!

by 춘양 2009. 11. 6.
드디어 [머나먼 시공속에서 3].. 줄여서 하루카3 시작했습니다~
PSP판의 머나먼 시공속에서 3+이자요이키 지요.

원래부터 인기가 있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플레이해봐도 확실히 상당히 재미있네요.
원래 하루카의 분위기도 잘 살리고 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들에, 무엇보다 스토리가 좋은듯.
보통 [연애 시뮬레이션] 이라고 하면, [스토리] 보다는 [이벤트]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스토리도 있지만, 스토리는 그냥 전체적인 흐름과 목표 같은거고 중점은 이벤트짜집기 같은 느낌의 게임이 많죠. 그러나 이 게임은 신기하게도 이벤트보다 전체적인 흐름,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는듯. 기승전결이 확실하다고나 할까,... 과거의 인물들이 직접 캐릭터로 나와 활동하는것도 다른 공상적인것보다 훨씬 현실성이 있고 말이죠. 감정이입이 잘 됩니다...

그러나 스토리에 치중하는 게임의 단점은 보통 [겹치기]가 많아진다는것이 난점.
스토리가 좋아도 역시 이벤트를 보고 캐릭터 엔딩을 보기 위해 게임을 하지요. 그러면 캐릭터별로 몇번이나 플레이하게 되고, 이벤트보다 스토리를 반복적으로 봐야 하는데, 처음엔 신선해도 나중에는 지루함의 극을 달리는 게임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런면에서 [운명뒤집기] 시스템 같은것도 신선하네요. 시나리오 흐름은 똑같아도 중간중간에 이벤트가 점점 달라져서 마지막에는 전혀 다른 스토리전개로 엔딩을 볼 수 있다는 듯. 역시 루비파티의 게임성에는 박수를...!!(<-)

캐릭터들도 좋네요.. .다들 미남들에 목소리는 당연히 불만없음!!
전의 하루카1,2의 캐릭터들보다 훨씬 매력적인듯.^^
개인적으로 [히노에] 첫만남에 뿜었음. 악! 뭐야, 이 닭살되는 오글오글한 대사는!!!! 크악...(HP감소)ㅋ

그러나 역시 그 난이도는........ 후후. 코에이 루비파티계 여성향게임은 공략들이 다들 눈 돌아가는 복잡성....
우선 1주차로는 캐릭터엔딩은 볼수 없고, 2주차부터가 본격적 공략이라네요. 현재 1주차 후반부 진행중... 뭐 코르다1 처럼의 극악난이도는 설마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완클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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