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애니들 보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따로 리뷰할 시간도 정열도 없어서 한꺼번에 몰아서 간단감상 몇줄씩..^^;
최근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 : 듀라라라! / AB!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강철의 연금술사 FA / 흑집사 2기 / 너에게 닿기를
Black Rock Shooter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블랙 록 슈터 라는 음악을 무려 OVA식으로 만들어낸 오리지널 작품.
내용은 단순합니다. 그냥 두 여자아이가 친해져서 서먹해져서 행방불명되어서 화해하고 결국은 해피엔딩..
이때 이 서먹함을 화해시키는 한 장면으로 [블랙 록 슈터]와 [데드마스터]와의 전투모습을 보여줍니다.
전투신의 움직임이나 작화는 꽤 좋았습니다. 배경음도 나쁘지 않았음.
평은 꽤 다양한것 같은데 본인은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 너무 꼬는 애니들이 많아서 이런 단순한 작품이 맘에 들때도 있어요. 뭐 연출상 이 단순한 내용을 한번 멋있게 꼬아보려고, 시간상황을 바꾸거나 이세계의 전투장면을 넣거나 했던것 같지만, 결국 주제는 단순하니까요. 여자애들의 우정이라는 것은 좀 특이한 면이 있죠.^^;; 여자들은 남자들과는 다르게 [그룹] 이라는것이 있고 그중에 [절친]은 참 특별하니까요~ 게다가 처음부터 세명이 그룹이라면 몰라도 한명 중심으로 주위사람들이 친하지 않으면 이간질이 일어나기도 하고 참~ 복잡함..^^;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사와시로 미유키 씨가 두 주인공. 둘다 좋았습니다.^^
공중그네 11화 완결
원작은 소설이죠. 무슨 상을 탔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고... 노미네이타 작품.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연출도 특이합니다. 무려 연기하는 성우분의 얼굴이 실사로 표현되더군요.ㅋ 게다가 등장하는 성우분들이 전부 호화성우진들이라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모리카와 토시유키, 사쿠라이 타카히로, 미키 신이치로, 나미카와 다이스케, 히라타 히로아키, 이리노 미유, 다카하시 히로키, 이와타 미츠오, 하타노 와타루, 오키아유 료타로.ㄷㄷㄷ
스토리는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 이치로]에게 상담하는 여러 환자들의 정신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벤트가 진행될때마다 날짜가 기록되는데, 사실 11화에 등장하는 모든 환자들의 이야기가 날마다 겹쳐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봐두는것이 좋을듯. 약간 정신없는 느낌도 들지만, 한화 한화 즐겁게 봤습니다. 작화는 뭐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니까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고요.
흑집사 24화 완결
G판타지에서 연재중인 만화의 애니화입니다. A-1 Pictures가 맡아서 그런지 작화나 연출은 좋더군요!
애니는 원작과는 좀 다른 노선을 향합니다. 원작과 오리지널의 비율은 50:50 정도일까나. 오리지널 들어가는 시점이 굉장히 빠르지요. 거의 5화나 6화에서 오리지널 바로 들어가니까요... 원작에서 오리지널 갔다가 원작에서 엔딩은 오리지널... 뭐 여러 평이 있지만, 흑집사의 분위기나 캐릭터는 잘 살린것 같아서 본인은 맘에 듭니다. 게다가 최근 시작하는 흑집사2의 경우는 오리지널 요소가 더욱 강해졌기에 여기서 맘에 안들면 앞으로도 보기 힘들듯.^^;
이 1기의 엔딩이... 상당히 오리지널에 시엘의 2기출현 확률을 확 줄여버리는 엔딩. 게다가 이후에 시작되는 흑집사 2기에 새로운 흑집사와 주인님들의 소개가 빈번해서 설마설마 주인공 파격적으로 교체! 라는거야? 라며 걱정했었는데.... 흠.^^
귀여운 소년 주인님과 그에 완전복종인 S기의 검은 집사... BL풍이 난다고들 하지만 BL이야기 아닙니다.^^
유명한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사카모토 마아야, 타무라 유카리, 후쿠야마 쥰, 스기야마 노리유키 등등등~
괴물이야기 15화 완결
[니시오 이신]의 소설이 원작인 바케모노가타리.. 의 애니화 입니다.
작품의 분위기나 샤프트의 연출이 걸맞아 상당히 재밌게 보았습니다.
[바케모노], 즉 요괴 비슷한것들에게 씌여있는 소녀들의 요괴퇴치기 같은 느낌의 줄거리일까나. 게, 원숭이, 뱀, 고양이..
이 작품은 봐도 딱히 뭐 생각나는 감상이라는것이 없네요. 그냥 보고있으면 재밌고, 보고나면 남는게 없달까...^^;
성우진은 요즘 뜨고있는 카미야 히로시!에 호리에 유이, 사이토 치와, 하나자와 카나, 사와시로 미유키, 사쿠라이 타카히로~
크게 휘두르며 여름대회편 13화 완결
크게 휘두르며~ 이번에는 1쿨 완결로 끝나버렸네요. 한화만 더 해줬으면 전개가 이리 급하지 않아도 되었을것 같기도 하고...
크게 휘두르며는 원작까지 챙겨보고 있는 소수의 작품입니다. 애프터눈 이라는 잡지에서 연재중.
이번에도 제작자들의 애니퀄리티는 극상이었지만, 연출에서 약간 불만이랄까. 원작에서 느꼈던 감동이 좀 줄어든 느낌도 들고... 1쿨에 다 집어넣으려니 원작에 있었던 중간중간에 이벤트 잘라먹은것도 있어서 약간 실망.. 이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의 미하시의 웃는얼굴!!! 그 얼굴을 한 10번 넘게 돌려본듯 싶네요... 미하시 귀여워 미하시~
3기도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원작대로라면 이후에는 니시우라가 아니라 다른팀 의 여름대회 이야기를 이어가니까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네요~ 거의 4~5권 정도 분량이 다른팀이나 하루나 이야기. 최근에와서야 겨우 니시우라로 돌아온 정도...
식령 제로 12화 완결
만화책으로 이미 완결이 난 [식령]의 애니화.
특이하게도 식령의 내용이 아니라, 만화 식령이 시작되기 전 이야기를 애니화 했더군요. 그래서 [제로]라는 부제.
주요 소재는 식령의 주인공인 [카구라]와 그녀와 어린시절부터 함께였던 [요미]와의 관계가 중점이 됩니다.
만화에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을수밖에 없었던 그녀들이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가 오리지널로서 펼쳐집니다.
나름 작화도 연출도 좋은편. 무려 마지막화에서는 본인도 울어버리고 말 정도로 감정이입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요미는 그렇게 되었는데 어째서 다시 등장하는지 모르겠다...(-_-); 원작도 애니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바다이야기 12화 완결
모 빠ㅊ코 게임의 애니화입니다.ㅋ 그러나 감독이 사토 쥰이치라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
그다지 높은 평을 받고 있지는 않은 듯 하지만 본인은 재밌게 봤습니다.^^;;
인어족의 소녀와 인간의 소녀가 우연히 만나게 되어, 이후엔 마법소녀로 변신! 우연히 사악한 힘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그 힘에게 이기기 위한 세명의 소녀의 이야기. 어떤의미 마법소녀물이군요.ㅋ 이야기는 딱히 급반전하는 부분은 없고 대부분 잔잔히 흘러가는 편. 감정표현이나 인간관계, 표정이 잘 살아나 있어서 맘에 들었네요. 마지막 화에서 역시 나도모르게 눈물을...ㅠㅠ
그러고보니 블랙록슈터나 식령제로, 바다이야기까지.. 최근엔 백합풍의 작품이 인기인 모양.
최근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 : 듀라라라! / AB!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강철의 연금술사 FA / 흑집사 2기 / 너에게 닿기를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블랙 록 슈터 라는 음악을 무려 OVA식으로 만들어낸 오리지널 작품.
내용은 단순합니다. 그냥 두 여자아이가 친해져서 서먹해져서 행방불명되어서 화해하고 결국은 해피엔딩..
이때 이 서먹함을 화해시키는 한 장면으로 [블랙 록 슈터]와 [데드마스터]와의 전투모습을 보여줍니다.
전투신의 움직임이나 작화는 꽤 좋았습니다. 배경음도 나쁘지 않았음.
평은 꽤 다양한것 같은데 본인은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 너무 꼬는 애니들이 많아서 이런 단순한 작품이 맘에 들때도 있어요. 뭐 연출상 이 단순한 내용을 한번 멋있게 꼬아보려고, 시간상황을 바꾸거나 이세계의 전투장면을 넣거나 했던것 같지만, 결국 주제는 단순하니까요. 여자애들의 우정이라는 것은 좀 특이한 면이 있죠.^^;; 여자들은 남자들과는 다르게 [그룹] 이라는것이 있고 그중에 [절친]은 참 특별하니까요~ 게다가 처음부터 세명이 그룹이라면 몰라도 한명 중심으로 주위사람들이 친하지 않으면 이간질이 일어나기도 하고 참~ 복잡함..^^;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사와시로 미유키 씨가 두 주인공. 둘다 좋았습니다.^^
원작은 소설이죠. 무슨 상을 탔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고... 노미네이타 작품.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연출도 특이합니다. 무려 연기하는 성우분의 얼굴이 실사로 표현되더군요.ㅋ 게다가 등장하는 성우분들이 전부 호화성우진들이라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모리카와 토시유키, 사쿠라이 타카히로, 미키 신이치로, 나미카와 다이스케, 히라타 히로아키, 이리노 미유, 다카하시 히로키, 이와타 미츠오, 하타노 와타루, 오키아유 료타로.ㄷㄷㄷ
스토리는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 이치로]에게 상담하는 여러 환자들의 정신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벤트가 진행될때마다 날짜가 기록되는데, 사실 11화에 등장하는 모든 환자들의 이야기가 날마다 겹쳐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봐두는것이 좋을듯. 약간 정신없는 느낌도 들지만, 한화 한화 즐겁게 봤습니다. 작화는 뭐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니까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고요.
G판타지에서 연재중인 만화의 애니화입니다. A-1 Pictures가 맡아서 그런지 작화나 연출은 좋더군요!
애니는 원작과는 좀 다른 노선을 향합니다. 원작과 오리지널의 비율은 50:50 정도일까나. 오리지널 들어가는 시점이 굉장히 빠르지요. 거의 5화나 6화에서 오리지널 바로 들어가니까요... 원작에서 오리지널 갔다가 원작에서 엔딩은 오리지널... 뭐 여러 평이 있지만, 흑집사의 분위기나 캐릭터는 잘 살린것 같아서 본인은 맘에 듭니다. 게다가 최근 시작하는 흑집사2의 경우는 오리지널 요소가 더욱 강해졌기에 여기서 맘에 안들면 앞으로도 보기 힘들듯.^^;
이 1기의 엔딩이... 상당히 오리지널에 시엘의 2기출현 확률을 확 줄여버리는 엔딩. 게다가 이후에 시작되는 흑집사 2기에 새로운 흑집사와 주인님들의 소개가 빈번해서 설마설마 주인공 파격적으로 교체! 라는거야? 라며 걱정했었는데.... 흠.^^
귀여운 소년 주인님과 그에 완전복종인 S기의 검은 집사... BL풍이 난다고들 하지만 BL이야기 아닙니다.^^
유명한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사카모토 마아야, 타무라 유카리, 후쿠야마 쥰, 스기야마 노리유키 등등등~
[니시오 이신]의 소설이 원작인 바케모노가타리.. 의 애니화 입니다.
작품의 분위기나 샤프트의 연출이 걸맞아 상당히 재밌게 보았습니다.
[바케모노], 즉 요괴 비슷한것들에게 씌여있는 소녀들의 요괴퇴치기 같은 느낌의 줄거리일까나. 게, 원숭이, 뱀, 고양이..
이 작품은 봐도 딱히 뭐 생각나는 감상이라는것이 없네요. 그냥 보고있으면 재밌고, 보고나면 남는게 없달까...^^;
성우진은 요즘 뜨고있는 카미야 히로시!에 호리에 유이, 사이토 치와, 하나자와 카나, 사와시로 미유키, 사쿠라이 타카히로~
크게 휘두르며~ 이번에는 1쿨 완결로 끝나버렸네요. 한화만 더 해줬으면 전개가 이리 급하지 않아도 되었을것 같기도 하고...
크게 휘두르며는 원작까지 챙겨보고 있는 소수의 작품입니다. 애프터눈 이라는 잡지에서 연재중.
이번에도 제작자들의 애니퀄리티는 극상이었지만, 연출에서 약간 불만이랄까. 원작에서 느꼈던 감동이 좀 줄어든 느낌도 들고... 1쿨에 다 집어넣으려니 원작에 있었던 중간중간에 이벤트 잘라먹은것도 있어서 약간 실망.. 이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의 미하시의 웃는얼굴!!! 그 얼굴을 한 10번 넘게 돌려본듯 싶네요... 미하시 귀여워 미하시~
3기도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원작대로라면 이후에는 니시우라가 아니라 다른팀 의 여름대회 이야기를 이어가니까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네요~ 거의 4~5권 정도 분량이 다른팀이나 하루나 이야기. 최근에와서야 겨우 니시우라로 돌아온 정도...
만화책으로 이미 완결이 난 [식령]의 애니화.
특이하게도 식령의 내용이 아니라, 만화 식령이 시작되기 전 이야기를 애니화 했더군요. 그래서 [제로]라는 부제.
주요 소재는 식령의 주인공인 [카구라]와 그녀와 어린시절부터 함께였던 [요미]와의 관계가 중점이 됩니다.
만화에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을수밖에 없었던 그녀들이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가 오리지널로서 펼쳐집니다.
나름 작화도 연출도 좋은편. 무려 마지막화에서는 본인도 울어버리고 말 정도로 감정이입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요미는 그렇게 되었는데 어째서 다시 등장하는지 모르겠다...(-_-); 원작도 애니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 빠ㅊ코 게임의 애니화입니다.ㅋ 그러나 감독이 사토 쥰이치라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
그다지 높은 평을 받고 있지는 않은 듯 하지만 본인은 재밌게 봤습니다.^^;;
인어족의 소녀와 인간의 소녀가 우연히 만나게 되어, 이후엔 마법소녀로 변신! 우연히 사악한 힘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그 힘에게 이기기 위한 세명의 소녀의 이야기. 어떤의미 마법소녀물이군요.ㅋ 이야기는 딱히 급반전하는 부분은 없고 대부분 잔잔히 흘러가는 편. 감정표현이나 인간관계, 표정이 잘 살아나 있어서 맘에 들었네요. 마지막 화에서 역시 나도모르게 눈물을...ㅠㅠ
그러고보니 블랙록슈터나 식령제로, 바다이야기까지.. 최근엔 백합풍의 작품이 인기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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