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 SEED DESTINY라..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주파수가 많은것 같습니다. 아니면 한국만 특이한건지. TV도 공중파 3개에 EBS고, 그외 유선방송 아니면 케이블. 그러나 역시 중심은 SBS. KBS1. KBS2. MBC. 얘네들이 서로 뭉쳐서 (살짝 SBS 왕따..?) 다른 방송의 주파수나 발전을 막고 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성향이 다른 SBS를 이지메 하기도 하죠.. SBS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다수가 소수를 압박하는 건 보기 흉하더군요. 뭐, 라디오도 다양하긴 하지만, 성향이 모두 같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그다지 라디오를 듣진 않는 편. 가끔 장기운전할때만 노래 들으려고 듣는 편.

뭐, 이건 잡담이었습니다.
어쨌든 일본에서는 주파수도 많지만, 이렇게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 대해서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고 느껴집니다. 정말 우리와는 다른 문화라고나 할까. 참 캐릭터라고나 할까, 상품을 잘 이용한다고나 할까. 이런것도 특히 챙겨서 듣는 편은 아니지만요. 라지다네(RADIO SEED)도 한번도 들은적 없고... 그냥 할일없고 공부하기 싫어서(...) 듣고 있습니다. RADIO SEED DESTINY!!!! 스즈켄의 하이텐션 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흥미를 끌었군요.

스즈무라 켄이치 씨가 진행하는 라지다네 운명!!(=ㅁ=);;
정말... 상당히 하이텐션이로군요. 1화는 혼자서 진행하는 건데도... 그 20분여분을 계속 주절주절 대면서 잘도 떠들어 대는군요..(좋은 의미로) 거기다가 굉장히 흥분하면서 텐션 정말 높습니다!! 정말 들으면서 감탄이로군요. SEED쪽은 [토요구치 메구미]씨가 진행했다고 알고 있는데, 듣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텐션이 높았을까요?^^;;
뭐, 스즈켄 씨 좋아하니까 아무래도 좋지만.^^

2번째 게스트로서 [루나 마리아호크]역의 [사카모토 마아야]씨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로 마아야 씨의 목소리를 들은건 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무엇보다 [의장이 섹시]라는 발언은 꽤나 충격이라고나 할까... [장발의 검은 긴 머리가 좋아]라는 이야기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섹시 라는 생각 전혀 해 본적 없었고, 전 남자가 장발에 긴머리 굉장히 싫어합니다.(=ㅁ=);; 장발한 남자중에서 어울리는 사람 한명도 못 봤음.(=ㅁ=);; 묶고 다니면 차라리 낫지만, 푸르고 다니면... OTL.

4번째 게스트는 [아스란 자라]의 [이시다 아키라]씨입니다. 이시다 씨...도 텐션 높습니다. 스즈켄 씨의 텐션 옮기셨나.^^ 오히려 스즈무라 씨가 이시다 씨에게 밀리는것 같은 느낌. 이분도 상당히 엽기네요.. 뭐, 약간 별난 사람이라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요. ㅋㅋ 그래도 좋아요..^^; 길가에서 누군가가 [혹시 이시다 씨 아니세요~?]라고 물어보면 [굉장히 불친절] 하다고 하니, 길가에서 말걸지 말라고 하네요.^^ 하지만 역시 이시다 씨. 얼굴만으로 알아보는 사람도 있군요.^^

6번째 게스트는 [스팅 오크레이]의 [스와베 쥰이치]씨입니다. 스즈켄의 음모인지 [오크레 니상]이 되어 버린 스팅 씨.^^ 스즈켄 씨와 사이가 굉장히 좋은 듯 싶습니다. 둘이서 서로 잘 노는군요... 뭐, 두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꽤 많으니까요.^^ 두사람 다 러브입니다.(=ㅁ=);; 다음에는 [쿠와시마 호코]씨로군요...

잡담은 업데이트 될수도 있고...
이번으로 끝날수도 있고...^^;;
(끝날 가능성이 높음. 이거 한번에 듣는거 꽤 고문인데?;; 우선 마지막화는 챙겨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