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왕자님♪ 의 팬디스크입니다. AA(Amaging Aria)는 [A클래스+세실+사오토메 미츠오] 의 5명을 공략할수 있습니다.
[S클래스+선생님들]의 5명이 공략가능한 SS(Sweet Serenade)도 있으니 취향따라 선택하면 좋겠죠!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놀란것이 있다면 역시 스탠드CG의 작붕입니다!!
Repeat의 예쁜 작화만 보다가 갑자기 허접하고 이상한 스탠드모습에 깜놀!! 특히 히지리카와 마사토의 작붕이 너무 심하더군요. 마사토가 A클래스 중에서 제일 이쁘게 생겼는데... 제일 못생겼네... 작붕 심해요. 지못미. 스탠드 중에서는 그나마 오토야가 제일 볼만하고, 나츠키는 놀라는 표정이 이상함. 얼굴이 이상함.(<-) 뭐 인간의 적응능력이란 놀라운 것이어서 한 2,3회차 들어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음.^^;
리듬게임의 재미도 건재합니다.
새롭게 부른 캐릭터들의 노래도 다들 좋았고요~
이번에도 PRO에서 나츠키의 곡만 S를 받지 못했네요~ 역시 타니야마 키쇼씨 곡은 비트가 빠르고 노트배열도 어려워서 왠만히 붙잡고 있지 않으면 S못얻을듯~ 나머지 애들은 Repeat에서 단련이 되서 그런지 S판정 그럭저럭 쉽게 얻은 편이네요. 역시 오토야 곡이 제일 쉬움!!^^
팬디스크인만큼 달달합니다.
졸업오디션 이후 데뷔를 목전에 두고 노력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엄~청~ 달달 하십니다!! 무려 19금을 연상...!! ㄷㄷ
달달한 이벤트들 외에도 캐릭터의 성장하는 모습이나 시련같은것도 그려줘서 재밌게 봤어요. 만족합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이 끝날때마다 리듬게임을 하게 됩니다. 음악시험같은건 없어요~ 리듬게임 평가에 따라 이벤트가 달라집니다. S평가와 A평가일때, 또는 다른평가일때마다 이벤트가 달라져서 선택지도 달라지곤 하고, 다음 스토리의 이벤트가 자잘하게 또 바뀌기도 합니다. 그래서 본인은 처음에는 S로 1차 플레이 끝내고 2차할때는 일부러 틀려서 A를 얻어서 플레이하는 수고를 해야 했지요. 처음에는 얼마나 틀려야 A가 되는지 감을 몰라서 B가 되어버려 2,3번 다시하곤 했었음...(-ㅅ-);;
아래는 캐릭터 공략감상입니다. 여전히 미리니름으로 잔뜩 채워져 있습니다.
잇토키 오토야 / CV : 테라시마 타쿠마
하루카가 부족해서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오토야
대연애엔딩. 19금..을 묘사시키는 지문..
졸업 후 모두 샤이닝 사무소 준소속에 합격한것을 축하하는 파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S클래스 애들은 안나옵니다. AA에서는 벌써 일받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역시 실력파!^^ 오토야를 말하자면 여전히 [하루카 좋아좋아] 오라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본편과 변함없이 하루카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기지못해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버려 A클래스가 모두가 있는 앞에서 닭살커플 을 시도하십니다..ㄷㄷ
오토야에게 내려진 시련은 [하루카를 자신의 애인이라고 세간에 들키지 말것] 입니다.
나머지애들은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일인데 오토야에게 이게 그렇게 힘든것이지요...
본편루트에서는 이걸 못해서 전교생앞에서 뻘짓하고 왕따당하고 샤이닝 사장이랑 대판 싸우고... 그러나 졸업오디션 우승후 샤이닝 사장은 둘 사이를 인정해주는 대신 절대 공공으로 알리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돌은 역시 이미지가 중요하고 애인이 있다는건 팬들에게는 쇼크~ 라는 거고~ 게다가 오토야에게 예전에 애인을 우선시하다가 팬들에게 그 애인이 괴롭힘당해 자살한 사건을 이야기해줍니다. 오토야는 하루카가 그꼴이 될까봐 겁을먹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죠.
그리고 또하나의 시련은 [팬클럽 회원수를 1개월내에 1만인 만들것] 인데요. 뭐 이건 어떤 엔딩이든 이루어집니다.^^;;
새로운 곡을 만들어 라이브콘서트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팬들을 늘리기로 하는 오토야.
그 와중에 오토야에게 기타를 배우거나 합니다.. 본인도 기타 조금은 배워본적 있는데.. 코드잡는게 특히나 어려웠지.... 게다가 현을 꽉~ 잡지 않으면 소리가 깨끗하게 안나서 손에 힘 팍 주고 코드잡는데 나중에는 손이 막 얼얼한데다 손가락에 줄이 여러개 그어져 있음...ㄷㄷ 근데 이건 삼천포.. (-ㅅ-);
그렇게 오토야가 하루카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하루카가 오토야한테 막 적극적으로 스킨십하는게 재밌었어요.ㅋㅋ 애인이면서 너무 소극적인 자신을 바꿔보자고 하루카도 나름 노력해서 팔짱도 껴보고 손도 잡아보고 곁에 붙어있거나 하는건데... 근데... 오토야는 참는 중이라니까~ㅋㅋㅋ 그걸 하루카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두근두근대서 껴안고 싶은데 그래서는 안된다고 안간힘을 쓰는게...ㅋㅋㅋ 귀엽네요!! 번민하는 오토야의 마음을 알아줄리 없는 하루카는 오토야의 반응에 ???의 물음표만 떠올릴뿐..하하. 그냥 상황봐가서 하면 되는데 마음이 너무 솔직하고 직선적이라 둘만 있을때도 자제하려고 하네요... 물론 팬들 앞이면 하루카는 그냥 스탭처럼 행동하고 오토야는 안쓰럽게 바라보면서도 뭐라 말도 못하고 팬서비스를 하지요...
그러나 오토야는 감정이 바로 노래에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이런 상황이 계속될수록 슬럼프 상황에 치닫습니다. 하루카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면 할수록 노래의 질이 떨어짐... 나중에는 결국 하루카 좋아!!오라를 내뿜으며 해피엔딩이지만요.^^
엔딩은 정말 달달합니다. 역시 팬디스크! GJ! 오토야치고는 진짜 달달해서 깜놀입니다.. 19금인거임? 그런거임?(<-) 우정엔딩에서는 세실이 대활약 합니다~ 세실이 워낙 하루카를 좋아하니까 우정엔딩이라고 보기도 뭐한..ㅋㅋ 그냥 하루카 쟁탈전? 둘이 눈에서 번개를 쏴대네요. 나중에는 다시 쿠플이 되기도 하는데 고양이가지고 진심으로 싸우고 있는 오토야도 귀여웠네요. 쿠플이 오토야에게 질투하는것도 귀여웠음~ㅎㅇㅎㅇ 어이 너네 사실 형제라고...^^
히지리카와 마사토 / CV : 스즈무라 켄이치
아 저 볼의 부자연스러운 홍조...
하루카2컷 넣으려다가.. 역시 헬기신을 넣어야!!ㅋ
마사토 처음보고 뿜었습니다. 너무 못생겨서!!! 아악! 감정이입이 안돼요!!!ㅋㅋㅋㅋㅋ 어쩌니.ㅋ 근데 마사토 아버지 분은 왜이렇게 잘 그린건가요. 솔직히 AA에 나오는 모든 스탠드CG중에서 마사토 아빠가 제일 잘 그려졌다고!!!ㅋ
마사토에게 내려진 과제는 [친척 모두가 인정할수 있는 프로의 곡을 1개월내에 만들어 친척 전원에게 인정받을것] 입니다.
히지리카와 친척들간에도 아이돌에 대해서 탐탁지 않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을 납득시켜야 이후의 아이돌 활동도 허락해 주겠다는군요. 마사토와 하루카는 아버님과 친척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열심히 곡을 만듭니다.
그러나 중간에 마사토에게 연기일이 들어오게 되고 일주일간 못만나게 되는데... 마사토 이벤트는 무슨 신혼부부인데 남편이 출장간 상황같음.ㅋ 걱정돼서 자꾸 메일보내고 전화하고 쓸쓸해할까봐 친구들한테 잘 부탁한다고 연락까지!! 근데 정작 오토야랑 나츠키 불러놓고, 하루카와 오토야가 친해지자 기분나빠지고 풀죽고 쓸쓸해하고 무려 오토야에게 질투하는 마사양!!!^^ 하루카는 하루카 나름대로 촬영지에 지진일어났다고 봐서 전화하니 약혼자를 만났다지 않나 이쪽도 불안불안. 그 와중에 샤이닝 사장이 창문깨고 돌격(?!)해 오는 바람에 휴대폰 망가져서 연락도 못하고~ㅋㅋㅋ 뭐 시련은 사랑을 강하게 한다는 이야기! 겨우 일주일 헤어져 있는건데 참... 많은 일이 일어나네요...
마사토는 약혼자와 직접 만나 약혼해소를 권하는데 그걸 아버지한테 들키고 하루카의 일도 추궁당합니다. 압박은 점점 심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때문에 마사토는 노래보다 친척들을 전전하며 설득하는 일에 열중합니다. 바쁘게 친척들을 전전하는 마사토를 바라보는 하루카는 아무것도 못해주고 마음만 아프네요. 결국 같이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슬럼프에도 열심히 하려고 하다가 결국 쓰러지는 하루카. 그런 하루카를 바라보며 또 마음아픈 마사토는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빠지고 결국 [우리 헤어지자...] 라는 통첩을!!! 본편에서도 그랬는데 팬디스크에서도 또 도망가네요...(-ㅅ-); 뭐 헬기를 타고 하루카를 구하러 오면서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만요.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니라 헬기 탄 왕자님...ㅋ
마사토는 기본적으로 쿨하고 무뚝뚝해서 그런지 메모리얼 부분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하루카가 같이 자자고 (그냥 순수하게) 말하니까 속으로 별별생각을 다한달까~ 겉으로는 신사처럼, 기사처럼, 잠자는 그녀를 지켜줘야 한다면서, 속으로는 하루카 껴안고 키스하고 싶다고 날뛰는 본능을 억제하려고 발버둥~~~ 귀엽네요~ 하루카 옷 고를때도 막 속으로는 [오오! 좋아! 그녀에게 완벽하다!] 하고 막 방방뛰는 느낌에 참 많이 웃었습니다!
대연애엔딩에서도 같이 온천여관에 묵는데 이때도 마사토가 자신의 본능과 번뇌의 싸움을 벌이는게 참~ 웃겼습니다!! 아아 귀여워귀여워~ 하루카가 노천온천에 들어가있는데 필사적으로 하루카의 그 모습을 상상하다가 안하려고 하다가~~~ 마음속으로 막 으아아아악 비명을 질러요~ㅋㅋㅋ 마사토군 엣찌!!라니... 하루카가 그런말 하는거 듣고 싶기도 하네요! 엣찌!ㅋㅋㅋ 결론을 말하자면 마사토가 제일 개그캐릭터라고.....ㅋㅋㅋㅋㅋ
아이지마 세실 / CV : 토리우미 코스케
하루카에게 나의 매력을 느껴서 노예가 되라공..ㅋㅋ
연애엔딩 CG~
세실 루트는 본편에서 샤이닝 사장이 사탄을 소멸시키는 루트인 듯하네요.
샤이닝은 세실을 아~주 마음에 들어해서 세실을 아이돌로 만들려고 하죠. 세실은 자기 나라로 돌아가야 한다고 거절하지만, 샤이닝은 철두철미하게도 세실아빠 승낙장까지 써와서는 우리 사무소에서 데뷔하라고 하네요.ㄷㄷㄷ 대신 1개월내에 만족할만한 1곡을 아그나파레스에 보내는것이 조건.
세실루트의 장애라고 하면 문화의 차이 일까요.
하루카는 HAYATO를 좋아하는데 세실은 저것의 어디가 그렇게 좋은지 이해를 못하지요. 세실에게 있어서 노래란 신에게 바치는 경건한 음악... 그래서 샤이닝이 그렇게 아이돌로 만들려고 해도 전혀 관심없음. 나츠키랑 하루카가 HAYATO의 오하냐앗~호 노래로 막 불타오를때도 세실의 시선 엄청 불편함~ㅋㅋ(그보다 HAYATO의 노래좀 넣어줘 브로콜리...)
같이 데이트 나가서 하루카가 맘에 드는 물건이 있다고 하니까 쇼핑몰 전체를 사겠다고 떼를 부리지 않나... 다행히 나츠키에게 도움받고, 게다가 나츠키와 하루카의 듀엣곡을 듣고~ 자기가 아닌 나츠키와의 앙상블에 세실은 매우매우 기분이 나빠집니다~ 사실 이 2명이 천재상이라서 음악적으로는 나츠키와 하루카가 제일 잘 맞는 커플이 아닐까 생각됨. 하여튼 문화뿐만 아니라 음악에까지 뒤쳐지니 세실은 열받아 미칠지경~^^
루트 전체는 여전히 판타지노선..본격 신 빙의 마법 판타지로 돌입.
뮤즈의 힘이 약해져서 왕이 쓰러지고 악기의 마법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뮤즈의 힘이 약해짐에 따라 세실도 예전에 걸린 저주의 힘이 강해져 때때로 고양이로 변신합니다. 몸이 불안정해서 자고일어나니까 세실이 되었다가 키스하면 다시 쿠플로 되고... 나츠키가 귀엽다고 꼭 껴안는데 압사당해 죽을뻔해서 세실로 돌아오기도 하고...ㅋㅋ 근데 어차피 평소에도 고양이처럼 행동하니까 위화감없이 귀여워요.^^ 언제 어느때나 하루카만 따르고, 적대적 인간에게는 막 '샤아아아!!!' 하면서 인간의 모습으로 고양이처럼 위협해요. 나름 변덕스럽고 하루카에게 애교도 잘 부르는 귀여운 냥이냥이세실~(>_<)
뮤즈 마력의 불안정화... 세실은 혹시 신을 섬기는 자신이 하루카를 더 좋아하게 되어서 뮤즈신의 노여움을 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하루카와 헤어지려 합니다. 그러나 하루카는 음악의 힘으로 신에게 인정받자고 설득해서 서로 힘을 합쳐 노래를 만들고 직접 아그나파레스에 갑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왕도 왕비를 사랑하게 되었을때 같은 증상이었다고... 신을 섬기는 자로서 신에게 인정받기 위한 노래를 바쳐야 하는 의식같은 것인가 봅니다. 만약 인정을 못받으면 그대로 유폐라고 하지만... 다행히 노래를 인정받네요. 그리고 이후엔 왕비수업...ㄷㄷㄷ 나중에 하루카만 일본으로 가게 되는데 사실은 세실을 암살하려는 그 친척들이 하루카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짜서 세실이 그걸 해결하기 위해 하루카만 먼저 안전한곳으로 보낸것. 뭐 혼자 왕위 이어받고 하루카 맞으러 다시 오니까요~
왕위 이어받았는데도 여전히 샤이닝은 세실 아이돌화에 집착하고 세실아빠도 아직 자기가 왕 할테니까 하고싶은거 하라네요.
그러나 아이돌이 뭔지도 모르는 세실은 처음엔 별 흥미 없었지만, 아이돌을 목표로 빛나는 A클래스의 모두를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노래도 원래 신성한 전통음악이 아니라 아이돌같은 곡을 부르고 싶다고! 샤이닝 사장이 들으면 좋아서 날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대연애보다 연애엔딩이 더 좋았네요.
아이돌이 되겠다고 결정은 했지만, 솔직히 요즘 아이돌은 노래만 부르지 않잖아요. 여기저기 버라이어티에 나가면서 쇼도 좀 하고 거기서 인기를 얻으면서 노래도 부르기 때문에 노래 외의 요소들도 중요하게 생각되지요. 그러나 세실은 노래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런 엔터테인먼트를 전혀 이해못함. 게다가 샤이닝 사장이 아이돌 한다니까 막 형광옷입히고 고양이귀 코스프레 시킬려고 난리쳐서 세실에겐 더 거부감 팍팍!!ㅋㅋ 그래도 하루카나 모두를 보면서 아이돌에 대한 꿈에 희망을 걸어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세실루트는 타루트에서 노래에 엄청 집착하는것과 달리 서로간의 관계에 더 중점을 둬서 보기가 편했습니다.
나츠키 시나리오에 내려진 연인조건은 1개월 내에 나츠키를 어필하는 PV를 만드는 것.
책임자는 나츠키 자신이고, 백댄서로 오토야와 마사토도 함께 합니다. 물론 곡은 하루카가 만드는데 하루카도 다른 일감 얻어서 드라마의 BGM 어레인지나 신곡을 맡게 되네요. 그러나 나츠키는 자신이 모든것을 책임지고 이끌어야하는 자리에 있는것에 부담을 느낍니다. 나츠키는 항상 모두~함께~즐겁게~ 가 신조지만, 일이란게 모두 즐겁게만 한다고 다 잘되는게 아니죠. 모두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고 종합해서 방향을 정하는 일이 중요한데 그만큼 확실한 성격이 아니라 고민하게 되고 그게 또 모두의 불안을 키웁니다. 하루카는 또 드라마일로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고...
결국 마사토가 제대로 하라고 화를 내고 상태는 점점 악화!! 나츠키는 혹시 사츠키라면 이런 곤란을 모두 해결했을까나.. 하면서 이미 없는 사츠키를 의존하기 시작합니다. 하긴 사츠키는 이건 이거! 저건 저거!! 틀렸어! 이렇게 해!! 라고 자기주장이 엄청 강했는데... 하긴 사츠키가 이런거 다 해버려서 나츠키는 아무생각없이 해맑게 자라난건지도~^^; 그 와중에 드라마 프로듀서가 하루카에게 좀 스킨십했다고 열받은 나츠키... 결국 사태가 악화돼서 나츠키는 머리를 다치고 이후 사츠키화!!!
그러나 사실은 나츠키가 사츠키의 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나츠키 아니야? 라고 물어봐도 끝까지 사츠키연기를 계속하는 나츠키... 그걸 밝혀내기 위해서 무려 마사토가! 마사토가 하루카에게 작업을 거는 연기! 연기를 하게 됩니다. 연기는 참~ 다들 잘해요~^^ 하루카에게 찝쩍대는건 아무리 마사토라도 용서할수 없다~ 그러나 나츠키로는 감정을 콘트롤하지 못한다며 사츠키를 고집하고, 하루카는 큰소리를 내며 막 화를 냅니다. (하루카 화내는거 처음봤음!!ㄷㄷㄷ) 이후 풀죽은 나츠키를 내버려두고 신곡에 몰두하는 하루카. (하루카님이 방치플레이를 습득하셨습니다) 나츠키는 하루종일 밖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하루카를 기다리고, 하루카의 신곡을 듣고 새로운 자신이 되겠다며 하루카에게 이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연애감정 없이 오직 음악적 부분을 서로 자극하며 발전해나가는 두사람...
성과가 있었는지 나중에는 하루카와 가까이있는 남자들에게 쓸데없이 하나하나 질투안하고 어른스럽게 흘려보내는 성장을 보이는군요. 뭐 사츠키도 결국 나츠키인거고 사츠키의 쿨~함도 사실 나츠키 자신이니까요. 그러나 사람이 그리 쉽게 변하는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마지막엔 나츠키가 사츠키를 처음 만들어낸 남쪽섬에 가서 완성된 노래를 부르고 다시 연인이 됩니다~ 여기서의 상황묘사가 참으로 19금 스러웠습니다. [이 별하늘 아래에서 너를 느끼지 않고는 견딜수 없었다. 너를 노래하고 싶다. 돌아가서도 너를 노래하고 싶다....] 이거 무슨 의미임? 응? 일본식 표현 특유의 돌려말하기 표현이 쩌네요.
연애엔딩에서는 오토야, 마사토, 나츠키 셋이서 같이 데뷔하게 되지요.
그밖에 생각나는건 메모리얼에서 나온 나츠키의 어린시절....
나츠키의 아버지는 곰잡는게 취밐ㅋㅋㅋㅋ 곰이랑 사이좋게 씨름~ㅋㅋㅋ 홋카이도는 곰들 서식지인가요? 엄청 위험하네... 나츠키는 나츠키대로 마이페이스라 동물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면서 [너희들 맛있게 되어라~] 거리고 있고~ㅋㅋㅋ
사오토메 미츠오 / CV : 와카모토 노리오
사오토메 미츠오 연기 몰입!!!
사오토메... 미츠오와 샤이닝
사오토메 미츠오~~ 무려 샤이닝 사오토메 사장 공략 가능입니다! 젊어지셨네요..^^
여전히 스탠드CG는 작붕끼가 있는게 아쉬워요.
이 루트에서는 오토야,마사토,나츠키의 3인유닛송을 샤이닝사장의 직접!지도하에 하루카가 만들게 됩니다!
하루카의 음악과 접하면서 어딘지 친근함을 느끼는 샤이닝... 과거 이야기를 하다가 타임머신 이야기가 나오고, 샤이닝 사장은 직접 타임머신을 만들어 과거로 날아갑니다!! (샤이닝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근데 이거 뭐 20년 바주카포도 아니고~ 과거의 자신과 몸이 바꿔치기된듯?? 게다가 젊어진 그는 기억상실!!! 아~ 젊어졌어요~ 근데 성우가 똑같아요!!!!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10대중반부터 이런 목소리는 쫌~ㅋㅋ 아무리 와카모토씨가 목소리를 바꿔서 연기하려고 해도 그 대사 도중에 진짜 아저씨같은~ㅋ 뭐냐 그 와카모토 특유의 톤이 느껴져섴ㅋㅋㅋ 근데 프리토크때 와카모토 씨 목소리 들어보면 목소리 중후해도 말투는 평범한데...미츠오 할때 말투도 좀더 좀~더 평범하게 해줬으면 좋았을듯. 샤이닝 사장을 의식해서인지 말투가 비슷하달까. 그 약간 연기가 들어가있는 말투..ㅋㅋㅋ 진지한 대사에도 얼마나 뿜었는지!
근데 젊었을때의 미츠오는 확실히 오토야와 닮은점이 많네요. 오토야의 미래가 더욱 걱정된다.(<-)
직선적이고 감정에 솔직하고 도시에 때묻지 않는 순수한 영혼같은 느낌?? 성격은 털털해서 세세한거 신경안쓰고 남의 눈치같은것도 절대 안볼 타입. 절대 부끄러워하지 않는달까. 그냥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 자유인~이랄까 야성인~?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는 하루카에게는 물론 호감을 가집니다.ㅋㅋ
지금의 미츠오는 아마 하루카보다 아래? 14살정도?^^;;;
미츠오는 현재 아이돌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카가 TV보면서 [아앗~HAYATO님~] 빠순짓(..)하는걸 보면서 [대체 저딴거의 어디가 좋단말이야?] 식으로 나쁜말 하네요. 당연히 빠순심의 하루카가 욱해서는 반론! HAYATO님은 모두의 희망을 주는 분이에요~ 나에게 희망을 주었어요~ 아이돌은 꿈을 전달해주는 직업이에요~~ 게다가 같은 A클래스의 모두가 희망으로 가득차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것을 보고 점점 아이돌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미래에 전설의 아이돌이 될 인재!! 라는것을 아는 모두는 미츠오에게 아이돌이란 무엇인가 가르쳐주기로 합니다.
오토야는 기타를 가르쳐주고, 마사토는 연기, 나츠키는 비올라를 켜네요.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하루카의 즐거운 표정에 미츠오의 아이돌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갑니다. 그리고 하루카에 대한 마음도요! 우선 맛있는 밥 만들어주니까 그런가...ㅋㅋ 같이 유원지 데이트도 하고 그러죠.
그러나 이제 곧 사라져버릴것 같은 예감에 하루카는 미츠오와의 추억을 담은 곡을 필사적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도중에 지진이 일어나서 스튜디오에 둘이서 갖히기도 하지만 필사적으로 마지막 곡을 만들어 A클래스 모두와 합창을 하지요.
근데 노래 완성 이후에 샤이닝 사장이 자력으로 과거에서 돌아왔음.ㄷㄷㄷ 역시 상식을 뛰어넘는 소유자.
한 시대에 2명의 동일인물이 존재하면 안된다는 법칙아래에 미츠오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루카에게 사랑의 말을 남기면서 사라지네요. 그리고 모두의 기억속에서도 점점 미츠오가 사라져요. 일기로 써놔도 다음날 일어나보면 지워져 있음.ㄷㄷㄷ 미스테리 괴현상.ㄷㄷㄷ 모두 잊어버리지 않게 애쓰지만 결국 다 잊어버림... 뭐 나중에 결국 기억이 나는 암시는 주지만요.^^
그건 그렇고 중간에 테라시마 씨가 와카모토 씨 목소리 흉내내는 대사가 있는데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똑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대단해요. 말투 완전 똑같고 목소리도 완전 와카모토 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대박 테라시마 씨 완전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역시 샤이닝 사장의 아들역을 맡을만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성인에게 김치는 위험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카무라 씨도 중간에 흉내내는 대사가 있는데 나에겐 테라시마 씨가 더 대박이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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